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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 유치원 CD / 1집 첫 번째 재롱잔치

레이블 : (주)드림비트
바코드 : 8809046089497
출시일 : 2018/04/25
장르 : 인디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20)
수량 :
01. 오늘은 Intro (Piano instrument) 00:00:49
02. 오늘은(Radio Edit) 00:03:29
03. 그대 생각이 날 때면 [feat. Browncloud] -> Title 00:03:46
04. 내 말좀 들어요 -> Title 00:03:35
05. 안될거야 아마 00:04:07
06. 쭉쭉쭉쭉 00:03:29
07. 비포선라이즈 00:04:18
08. 아주 오래전그날 00:03:47
09. 지금 니가 하는 얘기 Outro (Instrument) 00:00:59 
콧수염유치원 첫 정규 앨범
‘첫 번째 재롱잔치’에 초대합니다.

감미롭게 때로는 익살스럽게 일상의 소소함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콧수염유치원’이 정규 1집 ‘첫 번째 재롱잔치’를 발표했다. 이번 첫 정규 앨범은 1인 밴드로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의 생채기가 고스라니 투영된 밴드의 일기장이다. 수록 된 각 곡들의 완성도 뿐 아니라 앨범의 짜임새 있는 구성을 위하여 오랜 수정작업과 프로듀싱의 시간을 거쳤고 이러한 과정에서 ‘콧수염유치원’ 특유의 서정성과 유쾌함이 더하여졌다. 편하게 귀에 감기는 팝 사운드 위에 기존 작들보다 다양한 악기 활용이 더하여져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는 밴드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앨범으로 탄생했다.

2012년 발매한 싱글 ‘신나는 이 노래 속에 그대 생각이 날 때면’의 녹음과 편곡 그리고 마스터링까지의 모든 과정을 새롭게 진행하고 ‘그대 생각이 날 때면’이라는 제목의 타이틀로 발표한 것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가자미소년단’의 리치킴, 트랜스코어 밴드 ‘Synsnake’의 기타리스트 김재민, 그리고 ‘10Miles’의 리더 신정훈과 싱어송라이터 ‘덕삼레코드’, 베이시스트 남동훈, 래퍼 ‘Brown Cloud’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앨범 전반에 걸쳐 세션과 피쳐링으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인 부분도 눈여겨 볼만하다. 온라인과 음반 아트웍 작업을 밴드 자체적으로 진행했다는 점 또한 특별하다. ‘콧수염유치원’ 특유의 감수성을 키치하고 레트로한 콜라쥬 이미지에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놀이기구 ‘지구마을’을 모티브로 작업했다는 아트웍은 정규앨범에 수록된 9곡에 대한 창작자의 의도가 시각적으로 잘 녹아들었다는 평이다.

오롯이 4년이라는 시간을 준비한 축제. ‘콧수염유치원’의 서정적이고 유쾌한 매력이 가득한 ‘첫 번째 재롱잔치’에 두 귀를 맡기고 차린 곡들을 하나씩 음미해보자. 바라만봐도 흐뭇한 미소가 번지는 아이들의 재롱잔치 처럼 일상에 지친 리스너들에게 소소한 위로와 충전의 시간이 되기 충분할 것이다.

[곡 소개]
1. 오늘은(Piano Instrument) / 2. 오늘은(Radio Edit)
지친 일상 속에 우울한 마음을 가눌 수 없는 날, 거리를 걸으며 내뱉던 푸념들이 멜로디와 만나 곡이 되었다. ‘오늘은’은 미디엄 템포의 셔플리듬에 모던락 밴드 10miles의 리더 신정훈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더하여져 우울하지만 무겁지 않은 콧수염유치원 스타일의 팝 발라드를 완성했다.
풍성한 사운드를 담아내기 위하여 기존 어쿠스틱 기타를 메인으로 하는 콧수염유치원 스타일의 곡 작업에서 벗어나 피아노와 스트링을 중심으로 한 편곡을 진행하였다. 어쿠스틱기타가 리드 하는 콧수염유치원의 다른 곡들과는 또 다른 감수성을 느낄 수 있다.

3. 그대 생각이 날 때면 (feat. Brown Cloud)
이별 후 연인과 자주 듣던 노래를 다시 듣게 되었을 때의 감정을 그려낸 곡이다. 신나는 노래와 슬픈 추억이라는 이질적 감정선의 설정과 머릿속에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Brown Cloud 특유의 입체적인 랩이 더하여져 서정적인 팝 발라드곡이 탄생했다. 무척 슬픈 곡이지만 무겁지 않고 청순한 콧수염유치원 특유의 감성이 잘 표현된 타이틀곡이다. 밴드 스스로도 무척 특별한 이 곡은 2012년 발매한 싱글 ‘신나는 이 노래 속에 그대 생각이 날 때면’의 새로운 버전으로, 녹음작업과 마스터링까지의 일련의 제작 과정을 새롭게 진행하였고 정규앨범의 타이틀로 재 발매했다. 기존 발매 곡을 정규 타이틀로 정하는 경우는 흔치 않음을 감안 할 때 곡에 대한 밴드의 애정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콧수염유치원 음악의 가장 기본적인 악기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 곡은 특별히 밴드 가자미소년단의 리더 리치 킴이 어쿠스틱 기타 세션으로 참여하여 특유의 섬세하고 유려한 감성을 더하여 주었다.

4. 안 될 거야 아마
또 다른 타이틀 ‘안 될 거야 아마’는 괜찮은 여자를 소개해 주었지만 매번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퇴짜를 놓는 친구에게 ‘넌 평생 안 될 거야’라고 악담을 쏟아내던 기억을 더듬어 작업한 곡이다. 가슴 깊이 차오르는 친구에 대한 분노와 황당하게 퇴짜 맞은 여사친들을 향한 미안함이 잘 표현된 ‘안 될 거야 아마’의 가사는 많은 리스너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기 충분하다. 단순하게 반복되는 코드와 리듬, 누구나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콧수염유치원 특유의 발랄함이 가득한 팝 ‘안 될 거야 아마’는 2014년 발매된 싱글 ‘초딩이 나를 부르네’의 유머코드와 연장선상에 놓여있다. ‘초딩이 나를 부르네’에서 큰 즐거움을 느낀 리스너들은 반드시 들어봐야 할 트랙이다.

5. 쭉쭉쭉쭉
친구들과 함께 하는 유쾌한 술자리가 생각나는 곡이다. 대표적인 술게임 멘트와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법한 취중 에피소드를 엮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술자리에서 게임을 해 본 사람이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즐거움과 개그코드를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하다.
‘쭉쭉쭉쭉’은 일렉기타와 드럼, 베이스의 밴드 셋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트레이트한 락 사운드 위에 신스와 스트링을 녹여 무겁지 않고 유쾌한 ‘콧수염유치원’ 특유의 감성을 잘 표현한 곡이다.

6. 비포선라이즈
영화 ‘비포선라이즈’의 로맨틱하고 서정적인 내용을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팝펑크로 재해석한 곡이다. 영화의 줄거리와 주인공 제시(에단호크)의 감정의 선험적 경험을 가사에 투영시켜 낸 이 곡은 밴드 스스로에게 무척 의미 있는 곡이다. 멤버 홍현규가 오래 전 활동하던 팝펑크 밴드에서 작사, 작곡한 곡으로 그 후 여러 밴드를 거치며 연주되었으나 최종적으로 이번 ‘콧수염유치원’의 정규 앨범의 6번 트랙으로 발매되었다. 편곡 작업을 거쳐 신스와 스트링 등 공간계 세션을 중심으로 편곡하여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냈으며, 과거 ‘비포선라이즈’를 함께 연주하던 트랜스코어 밴드 Synsnake의 리더 김재민이 일렉기타 녹음에 참여하여 락킹한 편곡과 청량감 있는 기타 사운드를 선사해 주었다. ‘비포선라이즈’는 곡 자체의 즐거움 뿐 아니라 ‘콧수염유치원‘ 음악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곡이다.

7. 내 말 좀 들어요
예쁜 줄 모르는 미인이 더 아름다운 법이다. 본인의 미모를 스스로 알지 못하는 여자친구를 둔 남자친구의 답답함을 그려낸 ‘내 말 좀 들어요’의 가사는 한 번쯤 비슷한 상황을 겪어 본 남자친구들을 마음을 대변하기 충분하다. 유쾌한 멜로디와 흥겨운 리듬 위에 재미있는 가사가 특징인 ‘내 말 좀 들어요’는 누구나 듣고 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모던 락 스타일의 발랄한 팝 트랙이다.

8. 그대와 헤어지던 날
우연히 TV에서 본 단막극 이별장면에 ‘콧수염유치원’의 픽션을 가미하여 헤어지는 순간의 분위기를 그려낸 곡이다. ‘그대와 헤어지던 날’을 듣고 있으면 노란 가로등 빛이 비추는 달동네 골목과 아무 말 없이 마주 보고 서있는 연인의 모습, 그리고 눈이 막 내리기 시작한 초겨울 공기의 알싸함이 머릿속에 맴돈다. 연인들의 이별을 장면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가사는 겨울을 알리는 벨 소리의 메인 멜로디와 맞물려 시각적 공간감을 극대화 하였고,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서정적인 팝 발라드로 탄생했다.

9 지금 니가 하는 얘기 (Piano Instrument)
아직 발매되지 않은 싱글 ‘지금 니가 하는 얘기’의 복선이다. 원곡의 피아노 솔로 부분 BPM을 낮추고 파도소리와 함께 짧은 피아노 연주곡으로 편곡하여 정규앨범의 마지막 트랙으로 실었다.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인 ‘오늘은’의 피아노 인스트루먼트와 더불어 앨범 전체 감정선의 흐름을 마무리 짓는 서정적인 연주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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