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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장르 > LP(엘피) >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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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오 고 (Trio Go) LP / Sounds Much Better (140g LP 350장 한정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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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Bea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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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 8809114696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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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17/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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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락/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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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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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000 원 |
할인가
:
31,700 원
( 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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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A]
1.Hate Cold
2.You Are Not Pretty
3.Sewol
[Side B]
4.Essani N. 5
5.Itaewon
6.You Are So Insensiti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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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의 즉흥성과 싸이키델릭 록을 넘나드는 강력한 재즈록
Trio Go의
트리오 고는 색소폰, 기타, 드럼의 3인조 편성으로 2015년좀에 결성된 재즈록 그룹이다. 베이스가 없는 멤버 구성에서도 알수있듯, 전형적 리듬형식에 얽메이지 않고 자유로운 프리형식에 기반한 폭넓은 사운드를 표방하고 있으며 저농적인 재즈 언어 위에 싸이키델릭, 록, 에스닉 적인 요소들이 녹아들어 있는 임프로비제이션을 구사한다.
이들의 레코딩 데뷔라 할 이 앨범은 원테이크 즉흥연주 프로젝트인 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연주자의 날 것 그 자체를 담는다는 취지에 가장 걸맞는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계산되지 않은 즉흥성, 찰나적 영감, 멤버간의 경쟁적 긴장과 이완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단지 재즈록이라는 단어로 설명이 불가한 형식미를 지니고 있다. 프리재즈적으로 풀어해쳐놓은 색소폰 사이를 무자비하게 찢고 나오는 폭력적인 기타, 전형적 리듬 키핑에 관심이 없다는듯 두드려대는 드럼은 때론 중기 킹 크림슨을 연상케 하는 프로그레시브/싸이키델릭적인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들만의 여유롭고도 섬세한 이들만의 흥취는 한국적인 재즈록의 한 단면이라 말할 수 잇는데, 흥미로운것은 이들 세 명은 한국보다 더 외국에서 적지않은 시간을 체류한 해외파라는 것이다. 그들은 한국보다 더 한국을 잘 이해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재미교포, 타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아온 뮤지션들이라고 자신들을 규정하면서, 이 시대를 같이 공감하고 – ‘Sewol’ 이라는 수록곡에서도 알 수 있듯 - 서로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Personnel:
이선재 – 색소폰
오진원 – 기타
송준영 – 드럼
* 140그램 350매(블랙 200매/컬러 150매) 한정반
* 음원 다운로드 바우쳐 첨부
* 유럽 제작 완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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