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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조 LP / 젊은 날의 영혼 (180g)

불량외 반품이 불가합니다.
레이블 : JNH MUSIC
바코드 : 8808678309416
출시일 : 2018/07/14
장르 : 2LP
상태 : 품절
판매가 : 56,000
할인가 : 47,600 원 (230)
수량 :
SIDE A
1. 한 걸음만 (feat. 박주원, 엘 까미니또)
2. 미루나무 아래서
3. 동피랑
4. 오해였어

SIDE B
1. 젊은 날의 영혼
2. 난 가야지
3. 바람의 이야기 (feat. 오연준)

SIDE C
1. 동백 (feat. 송영주)
2. 문득 이별
3. 비 오는 오후
4. 들꽃

SIDE D
1. 첫사랑
2. Adios, Mi Havana (feat. 로스 아미고스)
3. 그리운 생각 
37년 [180g 블랙반 Gatefold 4페이지 컬러 인서트 포함]
37년 [화이트 컬러반]
바람같은 날을 살다가 [블랙 바이닐]
* 12인치 180g 중량반 2LP 에디션
* 펼침 양장(게이트 폴드 팁온 슬리브) 자켓
* 컬러 인서트
* 체코 제작 완제품
* 500장 블랙 디스크 한정반

‘돌아온 디바’ 정미조가 2017년에 발표한 또 하나의 명작 ‘젊은 날의 영혼’이 LP로 발매된다. 2016년에 발표한 컴백 앨범 ‘37년’에 이어, 이 앨범도 정미조의 음악적 도전과 실험을 완성도 높게 보여줘 언론의 절찬을 받았다. 앨범엔 라틴, 팝 재즈, 모던 포크 등 다양한 장르의 언어가 들어가있으며, 이 모든 것들을 정미조의 목소리가 우아하게 아우른다. LP는 2장으로 구성됐으며, 최고급 사양인 게이트 폴드 팁온 슬리브 (펼침 양장) 자켓으로 제작했다.

세월을 거스르고 그의 목소리는 더욱 깊고 유려해졌다. 삶의 격정에서 한 발 비켜난 사람의 오래된 기쁨과 슬픔을 웅숭깊게 풀어내, 품위 있는 어른의 노래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 정미조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노래가 너무 좋다. 이 앨범을 만나기 위해 가수 생활을 시작한 후 45년을 기다린 것 같다”고 감격을 얘기한 바 있다.

이 앨범은 특히 동요 오디션 프로그램 ‘위키드’ 출신의 소년 스타 오연준이 참여해 큰 화제를 만들었다. 오연준의 노래 동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500만이 넘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남북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노래를 불러 뉴스의 초점이 되기도 했다. 오연준은 앨범에서 정미조와 듀엣 곡 ‘바람의 이야기’를 불렀으며, 멀고 아득한 곳에 대한 동경을 할머니와 손자가 다정하게 대화하듯 그려냈다.

피처링 진용도 화려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와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 그리고 라틴 밴드 로스 아미고스, 탱고 듀오 엘 까미니또 등이 참여해 앨범을 한층 빛냈다.

앨범 프로듀싱은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호원대 실용음악과 교수인 정수욱이 맡았다. 정수욱은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의 대부분 앨범과, 루시드 폴의 ‘레 미제라블’ 앨범 등을 프로듀싱했다. 작곡엔 프로듀서 정수욱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정원영, 색소폰 연주자 손성제, 기타리스트 박주원 등 음악적 색깔이 남다른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작사는 컴백 앨범 때부터 정미조와 호흡을 맞춘 이주엽이 대부분 했다. 특히 이 앨범은 정미조가 생애 처음으로 송라이팅에 도전해 멋진 결과물을 완성해냈다. ‘난 가야지’ 등 3곡에 작사, 작곡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오해였어’에선 코러스까지 직접 해냈다.

앨범 타이틀곡 ‘한 걸음만’은 기타리스트 박주원이 정미조의 컴백 앨범을 듣고 감동받은 후, 작곡을 자청한 곡이다. 박주원의 화려한 기타가 이끄는 라틴 리듬 위로 정미조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내게 남은 날을 뜨겁게 사랑하길” 바라는 노래가 듣는 이들의 가슴을 데운다. 또 다른 더블 타이틀 곡 ‘동백’은 꽃잎이 아니라 송이째 지는 동백의 비감한 낙화와 사랑의 상실을 정미조가 드라마틱한 목소리로 노래한다. “그리운 마음이 죄가 된다면”이라는 첫 문장부터, 곧장 처연한 슬픔의 한 가운데로 걸어 들어간다.

앨범 제목과 동명인 ‘젊은 날의 영혼’은 상처투성이의 젊은 날의 자기를 만나러 가는 정신의 여정을, 진폭이 큰 감정선으로 노래했다. 송영주의 감각적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가 서서히 고조되다 “날 안아주는” 순간이 절규처럼 터져 나오며 곡은 절정으로 치닫는다. 노가수의 자기고백적 노래가 이 시대 힘겨운 청춘들에게 뜨겁게 말을 건다.

정미조는 인기 절정이던 1979년 돌연 가요계를 은퇴하고 자신의 예술적 꿈을 좇아 파리로 미술 유학을 떠났다. 이후 미디어와 제작자들의 많은 러브콜이 있었지만, 다시는 음악계로 돌아오지 않고 화가의 길을 걸었다. 그 후 37년이 지난 2016년, 오랫동안 묻어뒀던 가수의 꿈을 다시 펼치기 위해 새 앨범을 발표하고 극적으로 가요계로 돌아왔다.

정미조는 1972년 데뷔하자마자 ‘개여울’과 ‘그리운 생각’이 동시에 히트하면서, 순식간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이지적 이미지와 기품 넘치는 목소리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휘파람을 부세요’ ‘불꽃’ ‘사랑의 계절’ 등 주옥 같은 히트곡을 줄줄이 쏟아내며 은퇴할 때까지 7년간을 완벽하게 자신의 시간으로 만들었다. 은퇴를 한해 앞둔 1978년 야마하 동경 국제가요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 가창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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