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시리즈 ‘오리지널 스코어 주제가상’을 수상한 니콜라스 브리텔의 "석세션" OST
2018년에 시즌 1을 시작해서 2023년에 시즌 4로 종영한 미국 HBO에서 방영한 제목 그대로 'Succession(상속)'을 둘러싼 블랙코미디 드라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이다. 마지막 시즌의 마지막회는 HBO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한 대중적으로 흥행한 힛트작이다. 드마마틱한 클래식 음악과 뉴욕을 배경으로한상류사회의 패션룩을 감상할 수 있는 재미가 특별하다. 탄탄한 각본과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세련된 음악과 연출로 에미상에서 총 9번 수상을 하였다. 왕좌의 게임이 종영한 이후 HBO의 새로운 간판 작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음악을 맡은 작곡가 니콜라스 브리텔(Nicholas Britell)은 베리 제킨스의 두 영화 '문라이트(Moonlight, 2016)', 빌 스트리트가 말할 수 있다면(If Beale Street Could Talk, 2018)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또한 애덤 맥케이와 함께 작업하며 그의 가장 최근작 세 편 빅쇼트 (The Big Short, 2015), 바이스(Vice, 2018)와 돈 룩 업(Don't Look Up, 2021)의 작곡을 맡아서 그중 돈 룩 업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에 다시 노미네이트 되었다. 2018년에는 HBO 시리즈 석세션으로 드라마 음악에 입문했다. 2020년에 석세션으로 에미상 시리즈 오리지널 스코어 주제가 상을 수상했다.
석세션의 사운드트랙은 로이 가문의 권력 투쟁을 그린 숨 막히는 사운드스케이프로 격렬한 가족 갈등의 순간부터 기업 정복의 승리까지, 각 트랙은 이야기의 핵심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게 해주는 명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