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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건 CD / Stranger Everywhere

레이블 : 열린음악
바코드 : 8809258529149
출시일 : 2012/10/10
장르 : Rock/Indie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20)
수량 :
1.Sweet Surrender
2.Fallen Angel (Feat. Christina J. on vocal/Sunghyun Kim on Guitar)
3.Beyond the Horizon
4.Tears in Rain
5.Misty Blue (Feat. Heon-hak Yeim on vocal)
6.New Region (Feat. Neung-sub Shin & Won-Seok Choi on Guitar)
7.Today (Feat. Sun-Hee Kim on Vocal)
8.Stranger Everywhere
9.The Boy (Feat. Jin-Hwan Doh on Guitar/Junyong Hyun on Piano) 
한편의 로드무비를 보는듯한 아티스트의 방랑자적인 연주앨범.

기타리스트 Kimmygunn(키미건/김인건)은 오랜 시간 영국의 London Music School 과 London College of Music에서 수학하며 그곳의 감성을 온몸으로 받아들인 뮤지션이다.

국내에서는 시나위의 마지막 세션기타리스트로 보컬 김바다, 기타리스트 신대철과 함께 전국투어공연에 참여하였고, 서문탁, 한경일, 한대수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과 수많은 공연 및 앨범을 함께하였다. 이후 전직야구선수 출신 이상훈과 밴드 What! 의 기타리스트로 2집앨범 [Spirit vs. soul] 이라는 한국 언더그라운드 락계의 숨겨진 명반을 발매하였고, 국내 익스트림 보컬의 대표주자인 서준희가 이끄는 밴드 Down in hole 에서 근육질의 리프와 현란한 솔로를 쏟아내며, 그들의 미니앨범 [Real life] 를 밴드의 대표앨범으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기타리스트 Kimmygunn의 첫 솔로연주앨범 [Stranger Everywhere]는 10년이상의 연주활동과 내공으로 다져진 그의 짧지 않은 음악여정을 함축한 한편의 드라마와도 같은 작품이다.

김수환 추기경과 법정스님에게 헌사하는 첫 곡 'Sweet Surrender'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7분여의 런닝타임으로 구성된 기타연주곡으로 흡사 그들의 일대기를 보는듯한 환상에 빠지게 하며, 기타리스트의 모든 느낌과 테크닉이 총망라된 곡이다.

영국의 Triphop 스타일을 차용한 몽환적인 느낌의 보컬곡 'Fallen Angel', 테크노적인 루프 리듬 위에 피아노와 강렬한 기타솔로를 융합한 'Beyond the Horizon', 흡사 Gary Moore와 Jeff Beck 의 연주를 보는듯한 애절한 마이너 연주곡 'Tears in Rain'까지 쉴 새 없이 kimmygunn 의 기타는 울고 웃으며 노래한다.

'Misty Blue'는 90년대 락밴드들에게 바치는 헌사와 같은 곡으로 Guns & Roses와 Aerosmith 스타일의 오케스트레이션이 가미된 락발라드이며, 경쾌하고 테크니컬한 연주곡 'New Region'에서는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멜로디와 후반부에서 함께 참여한 세 명의 기타리스트들의 불꽃 튀는 연주경쟁도 이 곡의 백미이다.

첫 번째 곡 'Sweet Surrender'에 보컬을 가미시킨 'Today'는 고독한 음악인의 삶을 노래하였으며, 정통적인 블루스곡 'Stranger Everywhere'는 기타리스트 Kimmygunn의 음악적 멘토인 Jeff Beck에게 헌사하는 곡으로 그의 음악적, 연주자적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이 앨범의 대미를 장식하는 'The boy'는 흡사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조용히 울리는 테마처럼 따뜻하면서도 쓸쓸한 피아노 연주가 클래식 기타의 선율 위에 흐르고 후반부의 보틀넥 기타 솔로는 외롭지만 희망찬 느낌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절제된 감성과 테크닉, 노래하는듯한 기타와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드라마틱한 구성, 이 모든 것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걸어온 기타리스트 Kimmygunn의 솔로앨범 [Stranger Everywhere]에 모두 담겨있다.

국내에서 시도되어지기 힘든 척박한 장르인 기타 연주 앨범을 이러한 완성도로 제작되어지기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한국음악사에서 언젠간 거론 될 명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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