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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바코 쥬스 (tobacco juice) CD /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요?

레이블 : 루비살롱레코드
출시일 : 2009/02/17
장르 : 인디
상태 : 품절
판매가 : 13,000
할인가 : 10,200 원 (100)
수량 :
01. 담배를 끊어요
02. 버러지
03. 착한사람 호세
04. 너무 달라요
05. Oh, Babe
06. 요다의 하루
07. I am your Father
08. 낮술
09. 좀비 떼가 나타났다네
10. Miss, Miss
11. 히든트랙

보너스 비디오 1. Mv. zombie attak!
보너스 비디오 2. documentary vidio
보너스 비디오 3. Pv. 눈물의 왈츠 
2집 설레발
타바코쥬스 히스토리

2004년 말 갓 제대한 백승화(D)와 백수 권기욱(V)이 결성한 '타바코쥬스' 2005년 1월부터 자작곡들을 양산해내기 시작하지만,
권영욱이 만들어온 수많은 자작곡들이 전부 쥬쥬짜하는 조선펑크였기에 정체성을 고려하려 새로운 곡들을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머지않아 첫번째 자작곡인 factory season이 멤버들의 호응과 함께 만들어지고 이내 새로운 곡들이 줄지어 탄생한다.
하지만 기타리스트 성호림이 중국으로 유학을 가는 바람에 잠시 휘청이던 타바코쥬스는
드러머 백승화의 친구이자'신출귀몰'이라는 학교밴드의 기타 김영민을 영입한다.
그리고 2005년 5월에 홍대 클럽 재머스에서 공연을 시작하게 되지만 공연을 얼마 앞두고
기타리스트 권영욱이 일하던 중 손가락이 잘라지는 일을 겪게 되어 공연을 물론 밴드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며 단단히 재접한 권영욱의 검지 손가락 덕분에
2005년 5월말 홍대 클럽 W.A.S.P에서 공연을 시작하며 이른바 홍대 밴드가 된다.
하지만 2006년 2월 기타리스트 김영민이 졸업작품을 준비하러 학교로 떠나버리게 되고
드러머 백승화가 먹고 살자고 영화판에 빠지면서 밴드는 나름의 휴식기를 갖게 된다.
반년간의 휴식기를 거치고..그후 2006년 8월이 되서야 백승화의 영화가 끝을 보고
다시 활동에 들어가게 된 타바코쥬스는 9월말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클럽 빵과 클럽 FF에서 공연을 하게 된다.
이전5인조였던 타바코쥬스의 음악이 이른바 얼터너티브 계열의 강한 기타음에 내지르는 음악이었다면,
4인조로 개편되면서 부터는 점차 가볍고 간결함을 가지는 음악으로의 번화를 꾀하였는데,
이는 음악을 대하는 밴드 스스로의 태도가 조금은 노련하고 부드러워졌다고도 할수 있겠다.
현재 '공연도 즐기고 인생을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홍대 클럽 빵과 인천 클럽 루비살롱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쓰레기 생활 청산을 선언하는 “찌질이들의 대마왕” 타바코쥬스의 정규1집.
총10곡의 정규트랙, 1곡의 히든트랙, 뮤직비디오, 녹음과정 등 보너스 영상3트랙의 꽉꽉 찬 앨범!
타바코쥬스가 결성 5년 만에 드디어 첫 번째 정규앨범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요?]를 발표한다. 그 동안 숱한 공연을 통해 현재 씬에서 넓은 인맥을 자랑하는 밴드 타바코쥬스. 그 결과, 팬과 버금가게 밴드들도 그들의 음반을 애타게 기다리게 되었다. 2007년 7월 첫 디지털 싱글 [돗대 천 개 피면 투명인간 되나요?]에서 3곡과 2008년 2월 [스타워즈 컴필레이션]에 2곡을 발표한 후, 근 1년 만에 들고 나타난 10곡 풀랭스 정규앨범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요?].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좀비 떼가 나타났다네>는 그들의 지난 음악적 행보와 갈등,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송라이팅의 방향이 담겨 있다. ‘차가운 대지 위에 솟아난 건물 속에 차라리 죽고 싶은 좀비 떼가 나타났다네. 가진 자 못 가진 자 끝없는 욕망 속에 차라리 죽고 싶은 좀비 떼가 나타났다네.’ 어느 작은 지방에서 키워왔던 타바코쥬스의 음악에 대한 꿈은 2009년 1월 현재, 이렇게 우리 앞에 좀비가 되어 나타났다. 희망을 갖고 올라온 도시 생활. 그러나 꿈만 갖고 살아가기에 버거운 날들. 그 속에서 겪었던 고민과 실패는 차라리 죽고 싶은 좀비가 되어서 우리 앞에 버젓이 나타난 것이다. 눈 여겨 볼 만한 것은 타바코쥬스 만이 이러한 좀비가 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망가진 희망을 위해 쓴 잔을 마셔본 자들을 비롯한 ‘이웃집에 순이’와 ‘말년병장 영수’등의 갑남을녀 모두가 차라리 죽고 싶은 ‘좀비 떼’가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희망이 망가져 욕망이 되어버린 세상은 어떤 곳이며, 그런 세상에서 죽지 못해 살고 있는 좀비들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 게다가 ‘너도 나도 나도 너를 잡아먹는’ 상황이라니.
타바코쥬스의 이러한 넉살 좋은 감수성은 자신들의 모습과 세상의 모습을 바라보는 시선에 투영되어 앨범 곳곳에 나타난다. <버러지>의 경우 ‘꿈결같던 모든 게 거짓’이라며 스스로 ‘버러지’라고 하다가도 ‘커다란 웃음으로 나를 위로’하려는 모든 타인들을 ‘버러지’라고 말하고 있다. 게다가 그러한 버러지 같은 우리의 관계가 ‘차가운 슬픔으로 멍들고’, ‘믿음은 뜨거운 거짓으로 멍들어’서 ‘내일도 오늘 같겠고’, ‘오늘도 내일 같을 것’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노래하고 있다.
그들의 감수성이 넉살 좋다고 하는 데에는 가사와 곡에 연유한다. 전체적인 가사에서 보이는 자기연민(<요다의 하루> ‘얼굴 좀 파랗고 키가 좀 작아도 괜찮아’)과 자기비하( ‘맹꽁한 내 몸뚱이’, <착한사람 호세> ‘더러워진 옷이 부끄럽다 날 피하는 걸까’, <낮술> ‘따스한 저 햇살은 나를 비춰주고, 저마다 사람들은 갈 길을 가는데, 빈병만이 나를 감싸네’ 등)는 자칫 대표적인 루저의 감성이지만, 빛나는 기타의 리듬과 멜로디, 그리고 보컬 권기욱의 색깔 있는 목소리로 넉살 좋게 완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첫번째 곡<담배를 끊어요>는 정규앨범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요?]를 발매하기 전 이미 온라인으로 선 공개 되었다. 세상에 속하지 못하고 부유하던 청춘들. 그 고뇌와 방황의 2008년을 지나서 ‘이제는 담배도 끊고’, ‘술은 입에 대지도 않고’, 새 삶을 살아보자 라는 각오로 2009년 새해 발표되었던 곡이다. 1월 1일의 문을 활짝 연 본 정규앨범의 신호탄은 현재 주변의 좋은 반응으로 적잖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담배 끊고, 술 줄이자는 각오를 어디 한 두 번 해보았던가! 단언컨대 타바코쥬스는 구정이 되기 전에 ‘초록색 강물로 노를 저어 갈 것이다’(<낮술>). 그러다 보면 과연 쓰레기는 무엇인지, 그 쓰레기는 어디로 가고 있는지 또다시 잠깐의 혼란을 야기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결심의 실패나 그로 인한 혼란을 너무 두려워하지는 말자. 중요한 것은 각오를 한 번 더하게 되는 마음가짐이기 때문이다. 비록 작심삼일일지라도 포기하지 않는 희망을 갖는 것. 이것은 바로 그들이 음악을 하고 있는 이유이다. 지지부진 했던 지난 5년 이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결국 정규앨범이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이 희망이 2009년 새해에는 이 땅의 많은 사람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보너스 영상 수록
보너스 비디오 1. Mv. zombie attak! 뮤직비디오 “좀비떼가 나타났다네”
보너스 비디오 2. documentary vidio 녹음과정 영상
보너스 비디오 3. Pv. 눈물의 왈츠

글 ㅣ 루비살롱레코드 길마담

담배를 끊어요
작곡 : 타바코쥬스. 작사 : 백승화
이제는 담배를 끊어요
술은 입에 대지도 말아요
길지는 않은 시간이지만
아직은 준비할게 많아요

무심한 빈벽에 창문을 그려넣고
굶주린 기타에 이름을 지어주고

버러지
작곡 : 타바코쥬스. 작사 : 백승화
꿈결같던 모든 게 거짓이란 걸 알아
그래 나는 버러지라네
입 안 가득 물었던 나의 꿈들을 알아
그래 나는 버러지라네

거리는 차가운 슬픔으로 멍들고
내일도 오늘 같겠지
믿음은 뜨거운 거짓으로 멍들고
오늘도 내일 같겠지

커다란 웃음으로 나를 위로 하겠지
그래 모두 버러지라네
솟아난 철탑위로 가득 찬 욕심들
그래 모두 버러지라네

착한사람 호세
작곡 : 타바코쥬스. 작사 : 백승화
술기운에 꺼낸 담배 하나 날 보더니 웃네
어제 맞은 뺨이 벌겋게도 달아오르네
더러워진 옷이 부끄럽다 날 피하는걸까
차가운 마음에 머쓱해진 서글픈 밤

손가락 두 개 잘린 날 (건네준 팔만 팔천 원)
까똴랑 하나 물고서 (한 개에 팔백 팔십 원)
고향의 맛이로구나

너무달라요
작곡 : 타바코쥬스. 작사 : 백승화
너와 난 너무 달라요
넌 커피 나는 쌍화차 (넌 미드 나는 박찬호)
그래서만은 아니지만
이별을 말해요
이해하겠죠
이제는 당신도 나를 떠나줘

차라리 말을 말지
아무 말 하지 말지
난 너를 볼 때마다 down down down
넌 나를 볼 때마다 down down down

Oh! Babe!
작곡 : 타바코쥬스. 작사 : 김영아
그 날이 어색하게 사라져 가도
음흉한 눈빛만은 맘에 남았네
잊혀지지 않는 그날
황홀한 그대 눈빛이 날 죽이네

그 날이 초초하게 사라져가네
맹꽁한 내 몸뚱이 비틀거릴 때
꼭 잡아 당기던 그대
짜릿한 느낌 속으로 날 던졌네

오 베이베 오 베이베 오 베이베
오 베이베 오 베이베 오 베이베

요다의 하루
작곡 : 타바코쥬스. 작사 : 백승화
별빛이 흐르는 저기 저 호수를 건너면
누구도 찾지 않는 더러운 내 집이 보이네
아무도 없어도 혼자 밥 먹어도 괜찮아

얼굴 좀 파랗고 키가 좀 작아도 괜찮아
지나가는 연인 날 보고 웃어도 괜찮아
900년 동안에 애인 없었지만 괜찮아

얼굴 좀 파랗고 키가 좀 작아도 괜찮아
테레비 세탁기 컴퓨터 없어도 괜찮아
드넓은 우주에 혼자 좀 있어도 괜찮아

I am your Father
작곡 : 타바코쥬스. 작사 : 백승화
어젯밤 꿈속에 보았던
별보다 아름다운 너
태양계 그 어디에서도
널 찾아 볼 수 없지만

내가 니 애비다
내가 니 애비다
내가 니 애비다
내가 니 애비다

어젯밤 꿈속에 보았던
별처럼 아름다운 너
넌 나를 볼 수 없겠지만
난 미소 짓고 있었네

낮술
작곡 : 타바코쥬스. 작사 : 백승화
따스한 저 햇살은 나를 비춰주고
저마다 사람들은 갈 길을 가는데
빈병만이 나를 감싸네
과자안준 떨어져가네

따뜻한 햇살아래 낮술을 마셔요
아가씨 이리 와서 한 잔 따라줘요
(사장님 이리 와서 한 잔 같이해요)
내 몸 가득 퍼지는 향기
비몽사몽 아득한 정신

노를 저어가요 (어기야 디어라)
초록색 강물로 (어기야 디어라)
노를 저어가요 (어기야 디어라)
두꺼비를 타고 (어기야 디어라)
나의 밤은 끝나지 않았네

좀비떼가 나타났다네
작곡 : 타바코쥬스. 작사 : 백승화
차가운 대지 위에 솟아난 건물 속에
차라리 죽고 싶은 좀비 떼가 나타났다네
가진 자 못 가진 자 끝없는 욕망 속에
차라리 죽고 싶은 좀비 떼가 나타났다네

너도나도 나도 너를 잡아먹네
너도나도 나도 너를 잡아먹네
너도나도 나도 너를 잡아먹네
너도나도 나도 너를 잡아먹네
죽은 자가 살아났다네
(좀비 떼가 나타났다네)

이웃집에 순이도 말년병장 영수도
서로의 몸 뜯어 먹겠지
외제차 박사장도 수능만점의 동생도
서로 먹겠지

길거리의 똥개도 삥땅친 왕목사님도
서로의 몸 뜯어 먹겠지
섹시 얼짱 그녀도 지하철 앵벌이들도
서로 먹겠지

Miss Miss
작곡 : 타바코쥬스. 작사 : 백승화
무언가 이대로 사라져 버리면
미약한 숨소리 잊혀지겠지만 가만히 매만져 줄 손길이 없네 피곤한 나의 맘엔 진실이 없네

알겠지 이 모든 게 지나면 꿈 이란 걸

눈물의 왈츠 (히든트랙)
작곡 : 타바코쥬스. 작사 : 권영욱
그녀와 단둘이 앉아있네
이렇게 다정하게
그녀의 어여쁜 두 볼 위에
달콤한 입맞춤을
그녀의 얼굴이 빨개지고
내 얼굴 빨개지고
온 세상 빨갛게 아름답네
세상이 빨갛다네

그녀와 단둘이 누워있네
이렇게 다정하게
그녀는 두 눈을 꼭 감았네
라라라 라라라라
우리의 사랑은 깊어가네
이 밤도 깊어가네
온 세상 우리를 축복하네
세상이 아름답네

하지만 이제는 혼자 있네
이렇게 초라하게
살며시 눈물이 떨어지네
그녀의 사진위로
그녀가 나에게 말을 하네
너무나 외롭다고
그녀여 조금만 기다려줘
원샷에 마시겠네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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