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LA STELLA PIU GRANDE
02 ) DREAMS (ARE MADE IN HEAVEN)
03 ) MISERERE
04 ) THE WAY YOU TOUCH MY SOUL
05 ) WHO WANTS TO LIVE FOREVER
06 ) SHINING MELODY(VITA MIA)
07 ) FREEDOM AROUND THE WORLD
08 ) DON'T STOP 'TIL YOU GET ENOUGH
09 ) SOUL OF LOVE
10 ) L'AMOUR
11 ) SWEET LOVE
12 ) ABSCHIED
유럽의 프랭크 시나트라라고 불리우는 마샬과 알렉산더 듀오가 선사하는 새로운 장르 EMOTIONAL POP으로 경험하는 너무나도 평안하고 감미로운 2002년 최고의 감성음반.
모든 연령에게 선사하는 감각적인 음악적 즐거움의 완성 현존 최고의 째즈 트럼펫연주가 TILL BRONNER의 참여!!!
독일 출신 프로듀서 마크 마샬(Marc Marshall)과 보컬리스트 제이 알렉산더(Jay Alexander)로 이루어진 남성 듀오 마샬 앤 알렉산더. 이들은 원래 알렉산더의 레코딩을 위해 스튜디오에서 만남을 가졌는데 즉석에서 마샬의 제안으로 파트를 나누어 노래를 부른 것이 레코딩되었고 결국 듀오 프로젝트로 연결이 되었다. 발매사측은 이들의 음악을 ‘이-팝’ 즉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이란 용어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들을 일컬어 ‘유럽의 프랭크 시내트라’라고 하는데서 음악적 성향을 점칠 수 있다. 말 그대로 부드럽고 감상적인 팝 음악을 일컫는 것이고, 스탠더드 팝 사운드가 현대적 감각으로 덧칠되었다고 보면 될 듯 하다. 하지만 풍부하고 윤기있는 발성으로 이들 듀오가 들려주는 레퍼토리는 달착지근한 발라드에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주케로가 유투의 보노와 함께 만들어 불렀던 ‘Miserere’, 퀸의 1986년 곡 ‘Who Wants To Live Forever’ 같은 발라드 리메이크는 분위기 만점의 곡이지만 가성 창법이 어우러지는 마이클 잭슨의 ‘Don't Stop 'Till You Get Enough’의 리메이크는 슬며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일단 탄탄한 보컬리스트로서의 기본기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어덜트 컨템퍼러리 음반이라고 보면 될 듯 하다. 마크 마샬의 자작곡인 ‘The Way You Touch My Soul’에서는 재즈 트럼페터 틸 브뢰너가 협연해주고 있으며 마크 마샬은 이외에도 ‘Soul Of Love’ 등 창작곡을 만들고 몇 몇 곡에는 작사를 해주는 등 솜씨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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