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신보 문자 서비스...
수입,리셀러,초판,...
CD,LP 불량 유무 확인...
산울림 10집 발매 연...
> 음반장르 > POP > Rock, Metal
Avril Lavigne (에이브릴 라빈) CD / Let Go

레이블 : Sony Music (씨덱스)
바코드 : 0886977470622
출시일 : 2010/09/03
장르 : Pop-Rock
상태 : 품절
판매가 : 19,300
할인가 : 17,200 원 (170)
수량 :
01 ) Losing Grip
02 ) Complicated
03 ) Sk8er Boi
04 ) I'm With You
05 ) Mobile
06 ) Unwanted
07 ) Tomorrow
08 ) Anything But Ordinary
09 ) Things I'll Never Say
10 ) My World
11 ) Nobody's Fool
12 ) Too Much To Ask
13 ) Naked 
Love Sux
Head Above Water
Avril Lavigne (CD+DVD Asian Tour Limited Edition)
세상을 놀라게 한 17세의 소녀 에이브릴 라빈

17세 가수 데뷔는 이 시점에서 더 이상 뉴스거리가 아니다. 당장 국내만 하더라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가 10대 소녀 BoA이고, 해외에선 오래 전부터 젖 뗀지 얼마 안 된 어린 아이를 데려다 랩을 시키는 등 ‘어린 나이’로 거둘 수 있는 홍보효과에 초점을 맞춘 노력이 꾸준히 있어 왔으니, 수년전 혹은 수십년전 국내 언론을 장식했던 ‘고교생 가수 등장’, ‘틴에이저 돌풍’ 이란 헤드라인은 식상할 뿐이다. 이제 에이브릴 라빈에게 있어 주목해야 할 것은 단지 그 ’17세’란 나이가 아니라 데뷔 앨범의 내용과 그 데뷔 앨범이 대중들에게 얻고 있는 반응이다. 이 발음하기 힘든 신인의 앨범은 역시 그녀의 이름을 알 리 없는 미국에서 먼저 발매되었다. 하지만 첫싱글 ‘Complicated’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반응은 즉각 나타났다.

앨범은 빌보드 앨범 차트 TOP10을 떠날 줄 모른 채 금새 2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이 아티스트의 앨범을 미국을 제외한 지역 중 최초로 발매한 일본에서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하루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대히트를 기록하고 있다. 싱글 ‘Complicated’와 앨범 [Let Go]는 일본내 싱글과 앨범 차트를 점령했으며 발매 3주만에 30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일본의 담당자는 ‘100만장을 팔겠다’며 호언장담하고 있는 상태. 이쯤 되면 이 앨범이 갖고 있는 대중적인 흡인력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록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결코 멜로디 감각을 잃어버리지 않고 있으며, 록음악이 갖고 있는 파워를 갖고 있으면서도 10대 특유의 반항적이고 통통 튀는 에너지가 합쳐진 음악, 그리고 기타를 들고 좌우를 휘젓는 무대 매너는 전세계 음악팬들을 그녀의 편으로 만들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그녀가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앨범도 나오지 않은 가수의, 그것도 애써서 노력 하지 않는 이상 듣기도 힘든 외국 가수의 커뮤니티가 국내 인터넷 사이트에 형성되어 있다는 점(다음 카페에 형성된 회원만 5천명이 넘는다)은 한국에 막 데뷔하는 신인가수에겐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아마도 신인들을 기성 스타 누군가에게 비유하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좋은 모델이 하나 있긴 하다. 앨라니스 모리셋(Alanis Morissette). 에이브릴 역시 앨라니스와 마찬가지로 캐나다 출신이고, 둘은 강한 사운드로 데뷔했고 싱어송 라이터이며 데뷔앨범이 센세이션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에이브릴은 인구 5,000명의 작은 마을 나파니(Napanee) 출신이다. ‘개천에서 용이 난’ 셈이다. 하지만 노력과 자질 없이 그런 일은 불가능하다. 어렸을 적부터 기타를 치고 노래를 썼으며 교회 성가대와 각종 축제에서 목소리를 다듬어 왔음은 물론이다. 그리고 운 좋게도 아리스타의 경영자이자 프로듀서인 엘에이 리드를 만났다. 물론 그것은 엘에이 리드에게도 운이 좋았던 일로 판명이 나고 있지만. 그녀의 오랜 꿈은 그리하여 이루어졌다.

흔히 10대 소녀가수를 떠올리면 발랄한 춤과 귀여운 용모를 겸비하고 무대에 나타나 기성 작곡가들이 써놓은 소위 버블검(Bubble Gum) 팝 음악을 구사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소녀는 기타를 들고 록음악을 연주한다. 단지 용모와 가사로 그녀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남자친구에 관한 이야기와 소녀의 일상 등이 담긴 가사 덕택에 동시대를 살고 있는 영어권 틴에이저들에게도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음은 물론이다.
국내 인터넷에 형성되어 있는 사이트의 회원들의 면모를 찬찬히 둘러봐도 그 중에서 같은 또래들의 소녀들이 많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면 어울릴 것 같은 복장에 거칠지만 귀에 잘 들어오는 록 사운드. 그리고 어린 나이. 이런 점들은 같은 또래의 소녀들을 끌어들이고 있는 그녀의 매력포인트들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틴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과 유명 토크쇼에 출연을 예약하면서MTV의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를 가능성도 보인다.
등록된 사용후기 중 채택되신 회원님께 1,000원이 적립됩니다.    
현재 등록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joamusic
  Beatles LP
  Beauty and the Beast
  Sleeping Beauty
  Tangled
  Mulan
  Princess and the F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