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도, 홍보도, 흔한 음악가 소개이나 앨범 제목조차 없이 발매된 이 한 장의 앨범은 전자 음악가 휴(HYOO)가 통기타로 만들어 낸 팝 / 록 작품집이다. 조용히 발매되었지만 2015년의 화제작 중 하나로 남은 이 작품은 이제 더 이상 시디로도 발매되지 않는다. 2016 대중음악상 2개 부문 후보작 "올해의 신인 / 최우수 모던 록 음반".
“몇 년 만에 통기타를 다시 치기 시작하면서 노래하면서 만든 8개의 곡들입니다. 목소리가 약하고, 노래를 잘 못하고, 곡들이 좀 유치하고, 음질이 안 좋지만 고등학교 때 만들던 곡들을 생각하면서 끝낸 앨범입니다.” - 공중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