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4종 발매일 연기 ...
"Ex-US" 구매시 참고...
LP 신보 문자 서비스...
수입,리셀러,초판,...
CD,LP 불량 유무 확인...
산울림 10집 발매 연...
> 음반장르 > POP > New pop
Craig David (크렉 데이빗) CD / Born To Do It

레이블 : Sony Music
바코드 : 0889854260828
출시일 : 2001/07/17
장르 : Pop vocal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19,000
할인가 : 14,000 원 (140)
수량 :
01 ) Fill Me In
02 ) Can't Be Messing 'Round
03 ) Rendezvous
04 ) 7 Days
05 ) Follow Me
06 ) Last Night
07 ) Walking Away
08 ) Time To Party
09 ) Booty Man
10 ) Once In A Lifetime
11 ) You Know What
12 ) Fill Me In(Artful Dodger Remix)
13 ) Fill Me In(Sunship Remix) 
The Time Is Now (Deluxe Edition)
Slicker Than Your Average
Rewind : The Collection
21세기형 새로운 R&B로 클럽가와 매니아를 중심으로 2steps 열풍을 일으킨 크레익 데이빗의 Born To Do It.

영국 사우스햄튼 출신의 크레이그 데이비드의 정식 데뷔 앨범 [Born To Do It]은 2001년 7월 발매되었는데 이 앨범에 참여한 스태프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영국 투 스텝/개러지 일렉트로니카 밴드 아트풀 다저(Artful Dodger) 멤버이자 어린 시절 DJ를 하며 음악 동료로 만난 마크 힐(Mark Hill)이다. 그는 이 앨범에서 한 곡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의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투 스텝 리듬에 감미로운 크레이그 데이비드의 보컬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3,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Born To Do It]은 UK R&B의 미래형을 보여주었다는 평가와 함께 미국과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지게 된 첫 싱글 'Fill Me In'과 후속 작 '7 Days'는 연거푸 UK 차트 1위를 했고, 2집 [Slicker Than Your Average] 역시 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그가 좋아하는 한 영화에서 영감을 얻어 제목을 붙였다는 이 음반은 R&B는 물론 록, 소울, 거라지, 재즈 그리고 라틴의 영향까지 포함하고 있다. 이처럼 음악은 복잡하지만 그가 가사에서 다룬 소재는 단순하다. 어린 나이답게 그는 여성에 대해서, 또 여성과의 관계에 대해서 곡을 썼다. 그는 자기 또래의 심리를 가사에 그대로 반영했으며 R&B의 섹슈얼리티에도 충실했다. '7 Days'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과 7일간 '마라톤 정사'를 벌인다는 재미난(?) 내용을 담고 있다.
‘월요일에 여자를 만나서 화요일에는 술을 마시며 사랑을 나눴지. 우린 수요일까지 사랑을 나눴어. 그리고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까지 계속해서. 일요일에야 우린 겨우 쉴 수 있었지.…난 사실 그리 밝히진 않아. 하지만 하룻밤 사랑으로는 너무 모자란 걸.’
그 외에 시스코의 'Thong Song'이 연상되는 'Can't Be Messing 'Round', 10대의 풋풋한 향기가 느껴지는 파티 송 'Time To Party', 넘버 원 싱글 'Booty Man' 등 모든 수록곡들은 가 말했듯, 그가 왜 최고의 R&B 가수인지 확인시켜준다.

이 천재 소년의 노래들을 들어보면, 올 2월에 개최된 <브릿 어워즈>에서 로비 윌리엄스에게 참패한 것쯤은 하나의 해프닝에 불과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만큼 그의 테크닉은 경이에 가깝다. 대신 영국 최고의 작사, 작곡가에게만 수여되는 <이보르 노벨로 어워즈(Ivor Novello Awards)>가 그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던가. 그간 국내 발매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은 R&B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컬트적 지지를 받은 지 오래다. 이제 일반 음악 팬들에게도 라이선스 반으로 공개되니 이 음반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덧붙여 마지막으로 생각해볼 만한 것 하나. 와 <롤링스톤>은 각각 영국과 미국을 대표하는 록 잡지다. 그런데 에서는 크레이그 데이빗을 아주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반면, <롤링 스톤>은 그를 전혀 다루지 않음은 물론 그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다. 비록 나라와 취향, 이데올로기가 다르다지만 한 가수에 대해 이렇게 시각차를 보인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그러고 보면 미국도 '미국성'이란 게 분명 존재하는 듯.
등록된 사용후기 중 채택되신 회원님께 1,000원이 적립됩니다.    
현재 등록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joamusic
  Beatles LP
  Beauty and the Beast
  Sleeping Beauty
  Tangled
  Mulan
  Princess and the F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