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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iem (레지엠) CD / Chapter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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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DREAMB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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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03/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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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Cross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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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
12,400 원
( 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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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AGNUS DEI (하느님의 어린양)
02 ) PATER PATRIAE (절대자)
03 ) NAVIGATOR (항해가)
04 ) AFRICA
05 ) ROMA
06 ) DIVA
07 ) AUREUS (하늘의 빛)
08 ) COLORIS (색의 향연)
09 ) PARADISUS (낙원)
10 ) POETA (시인)
11 ) LA ROSE (장미)
12 ) BRITANNIA (영국)
13 ) AGNUS DEI (하느님의 어린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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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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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tic, Spirit, Voic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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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엠의 1집이 국내에 소개된 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그 동안 방송이나 잡지를 통하여 이들의 곡이 소개되고 광고가 나감에 따라 서서히 문의 전화가 걸려오기 시작했다. 예전에 냅스터에서 다운 받아 듣던 곡이어서 너무나 기쁘다며 음반을 사야겠다고. 참 너무나 반가운 일이다. 1집의 해설을 쓰면서 그 첫머리에 “2년 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접했던 너무나도 신비롭기만 했던 음악”이라 표현했는데 많은 분들이 나와 공감하는 모양이다.
LESIËM, 이들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그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 그 뜻은 무엇인지가 무척 궁금해서 독일어 사전도 찾아봤지만 알 길이 없었다. 그러다 1집 발매 준비를 하면서 레지엠은 아무런 의미나 종교적인 암시를 가진 단어가 아니라 자신들이 만든 음악과 그 신비주의를 나타내는 말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LESIËM은 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베를린에서 활동하는 12명의 남성 보컬앙상블인 Carl Maria von Weber를 주축으로 프로듀스 팀인 Thomas Pflanz, Henning Westland, Alex Wende가 만든 프로젝트 팀이다.
Chapter 2 – 감추어진 비밀의 세계, 제 2장이 열리다.
그레고리안 챈트+남성합창+록+월드뮤직을 선보인 데뷔 앨범 “Mystic Spirit Voices”를 통해 시공을 초월하는 음악여행을 선사하며 중세로의 귀환을 예고했던 이들은 2000년에 발표한 2집 앨범 “Chapter 2”에서 듣는 이를 또 한번 mystic pop의 세계로 인도한다. 요즘 “해리 포터”나 “반지의 제왕” 등 소설이나 영화, 게임 등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fantasy가 유행하는 걸 보면 레지엠은 선견지명이 있는 듯하다.
레지엠은 2집 “Chapter 2”에서 자신들이 1집에서 택했던 음악이론과 인류학의 범위에서 이제 더 멀리 벗어나고 있다. 예를 들면 멋진 아프리칸 리듬과 합창이 들어간 곡 , 팝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성가 , 성 토마스의 전통을 따른 오랜 양식의 , 플룻 샘플링을 곁들인 , 곡 중간에 소프라노 솔로를 사용한 , 테너가 사용된 , , , 등이다.
이들이 노래에 사용하는 언어 또한 1집과는 다르게 라틴어, 영어, 불어, 이태리어, 아프리카어, 신비주의적인 어구 등 매우 다양해졌는데 이는 그 언어의 의미를 전달하기 보다는 각 곡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영화 “Brave Heart” 가 연상되는 하이랜드로의 환상여행
“Chapter 2”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이 앨범에는 그 기본을 이루는 하나의 리듬이 있다. 레지엠이 만들어내는 약간은 새로운, 일상적이지 않은 조용하면서도 흥겨운 듯한 사운드가 그것인데 이는 이들의 주제인 성직자적인 특징을 흐리지 않으면서 아름다운 멜로디 속에 자연스럽게 잘 스며들어 있다.
1집의 히트곡 의 후속곡이라 불리는 와 는 역시 웅장함이 압권이지만, 불어를 사용해 신비로운 샹송의 느낌을 가미한 와 highland bagpipe를 사용하여 민속적인 색채를 더해주는 는 “Chapter 2” 앨범에서 가장 상업적인 곡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레지엠은 시간을 초월하는 프로젝트 팀이다. “Chapter 2”는 명상적인 특성을 잃지 않으면서 음악을 통하여 동시다발적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며 과거를 현재에 데려온다. 그래서인지 이들은 올 겨울에 발매될 3집 앨범의 제목을 “Times”로 정했는데 새 앨범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스코틀랜드 태생의 천재 팝 뮤지션인 매기 라일리(Maggie Reilly)가 참여했다. 그녀는 마이클 올드필드와 함께 , 등의 히트곡을 쓴 장본인으로 레지엠과 함께 라이프찌히에서 열릴 레지엠 & 베를린 오페라 합창단의 콘서트에 참가한다. 또 한가지 소식은3집 수록곡인 가 호세 카레라스의 갈라 콘서트에서 연주되는 영광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Mystic fantasy세계 속으로의 공간 이동.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세계, 시공을 초월하는 음악 여행, 그 중세의 공간 속으로 Lesiëm의 세계로 들어가 신비로운 환상여행을 떠나봄이 어떨지. 벌써 이들의 새 앨범이 기다려진다.
(자료제공: 드림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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