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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즈 (Ja Mezz) CD / 1집 Goødevil

레이블 : (주)카카오엠
바코드 : 8804775092398
출시일 : 2018/05/29
장르 : 힙합
상태 : 품절
판매가 : 18,000
할인가 : 13,800 원 (130)
수량 :
01. good vs. evil [Feat. 한요한]
02. 춤 [Feat. DEAN, Jinbo]
03. cupid [Feat. Chancellor]
04. venus [Feat. 우원재, MRSHLL]
05. 사과 [Feat. Car, the Garden]
06. LOVE in HEAVEN
07. 鍊金術 [Feat. Dok2, MINO]
08. michael angel ø
09. I met kanye west
10. toruk makto [Feat. 박재범, Koonta, Skull]
11. hade$ 2 [Feat. Coogie, EK, Kor Kash, Tommy Strate]
12. HELL of a LIFE 
1/4 (EP)
자메즈, 선과 악의 공존과 대비, 그 안에서 예술의 역할과 의미를 담은 첫 정규음반 [GOØDevil] 발표

어느덧 데뷔 5년 차를 맞은 래퍼 자메즈(Ja Mezz)가 자신의 첫 정규 앨범 [GOØDevil]를 발표한다. 자메즈는 개성 있는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작품 활동을 통해 꾸준히 구축해온 아티스트다. 그는 여타 아티스트와 자신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철학과 세계관, 비주얼과 스타일을 데뷔 초부터 자신의 음악, 가사, 비디오, 아트워크 등을 통해 녹여왔었다. 음악 마니아와 평단은 이런 그의 예술적 성취를 일찌감치 파악해 그 행보를 주목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그는 씬에서 함께 활동하는 많은 아티스트들에게도 영감을 주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넓혀왔다. 그 결과 자메즈는 독보적인 자신만의 색을 구축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되었다. 자메즈는 그간 EP 앨범과 10장 이상의 싱글을 발표하였지만, 확고한 자신의 색을 정규 앨범에 녹일 수 있게끔 약 1년이 넘는 작업 기간을 가지며 많은 공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진다.

[GOØDevil] 앨범은 총 12트랙으로 이루어졌으며, 자메즈만큼이나 자신만의 영역을 확보한 개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일례로, 지난 3월에 선 공개한 도끼, 송민호, 뱅그로즈가 참여한 ‘?金術’과 박재범, 스컬, 쿤타, 그루비룸이 참여한 ‘toruk makto’가 있다. 이 더블싱글은 이번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기에 충분한 결과물이었고, 발매 당시 뮤직비디와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거기에 이번 앨범에는 딘, 우원재, 카더가든, 진보, 챈슬러, 한요한이 랩과 보컬, 기타연주로 힘을 보탰다. 특히, ‘hade$ 2’에는 힙합씬의 떠오르는 신예 랩퍼들인 쿠기, EK, 콜 캐시, 토미 스레이트가 참여하였다. 이와 더불어 그레이, 닥스후드, 테림, 코드쿤스트 등 역량이 검증된 프로듀서들 역시 이 앨범에 힘을 보탰다. 이렇듯 자메즈는 이번 정규 앨범을 위해 참여 아티스트 선정에 많은 고심을 기울였으며, 이 밖에도 자신과 참여 진의 개성을 살려줄 사운드 엔지니어링에도 특별한 공을 들였다. 이번 앨범에는 부스트놉(Boostknob)의 박경선 엔지니어가 총괄 믹스를 담당하여, 앨범 전반에 일관된 질감과 사운드를 구축하였다. 더불어 마스터링은 미국 뉴욕의 Mastering Palace의 대표 엔지니어인 Dave Kutch가 담당해 자메즈의 의도만큼이나 해상도가 매우 높은 사운드를 앨범에 실어내었다.

사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본 앨범의 주인공이자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자메즈의 프로듀싱 능력이다. 자메즈는 앨범 속 자신의 주도권을 한시도 놓치지 않는 것은 물론, 수많은 참여 진들이 지닌 다채로운 색을 모두 한데 엮어 하나의 물줄기로 관통하는 유기적인 앨범을 완성하였다. 1번 트랙인 ‘good vs. evil’부터 시작하여 ‘사과’, ‘michael angel ø’ 등의 트랙에 이르기까지 보여지는 탄탄한 편곡의 짜임새는 즉흥적인 영감만으로 만들어진 2분여짜리 트랙들과는 결이 다른 장인정신을 보여준다. 특히, 닥스후드가 프로듀싱한 트랙들에서 그 짜임새가 극에 달하는 편인데 처음부터 음악을 함께 시작하여 지금까지 각별하게 이어지고 있는 자메즈와 닥스후드의 파트너쉽이 얼마나 견고한 것인지를 청자들은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자메즈의 앨범 타이틀은 ‘God(신)’과 ‘Devil(악마)’ 또는 ‘Good(선)’과 ‘Evil(악)’의 합성어라고 한다. 상반된 속성을 가진 이 두 단어는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큰 주제가 된다. 앨범은 전체적으로 크게 ‘LOVE in HEAVEN’으로 귀결되는 전반부와 ‘HELL of a LIFE’로 귀결되는 후반부 둘로 나뉘어진다. 이 큰 두 파트를 중심으로 트랙들은 각각의 사운드와 주제의 유기성을 지니게 된다. 특히, 트랙리스트 상에 유일하게 대문자로 표기된 LOVE, HEAVEN, HELL, LIFE, I는 앨범이 지닌 의미를 곱씹어보게 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이번 앨범을 대표하는 특수문자인 ‘Ø(공집합)’은 ‘비어 있는 집합이자, 모든 집합의 부분이 되는 집합’의 성질을 가지는데, 이는 ‘선(Good)’과 ‘악(Evil)’이라는 상반된 주제를 다루는 앨범의 특성과 맞물려 색다른 감상 지점을 선사한다.

‘신(God)’과 ‘악마(Devil)’, ‘선(Good)’과 ‘악(Evil)’의 공존과 대비. 그 당위와 존재에 관한 의문과 감상. 그 안에서 예술이 가지게 되는 의미를 자유롭게 표현한 자메즈의 첫 정규앨범 [GOØDevil]은 오늘부터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피지컬 앨범은 오는 28일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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