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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장르 > 태교, 동요 > 어린이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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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함께 듣는 좋은 음악 1 - 즐거운 세상 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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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
: 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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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 : 20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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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어린이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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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 품절 |
판매가
:
0 원 |
할인가
:
0 원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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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기차여행
02 ) 기차여행
03 ) 냇가에서
04 ) 냇가에서
05 ) 즐거운 세상
06 ) 즐거운 세상
07 ) 엄마 품에서
08 ) 엄마 품에서
09 ) 개구장이
10 ) 개구장이
11 ) 아기에게
12 ) 아기에게
13 ) 인형놀이
14 ) 인형놀이
15 ) 작은 결혼
16 ) 작은 결혼
17 ) 인형극
18 ) 인형극
19 ) 요정이야기
20 ) 요정이야기
21 ) 학급 문고
22 ) 학급 문고
23 ) 소풍
24 ) 소풍
25 ) 지키지 못한 약속
26 ) 지키지 못한 약속
27 ) 저녁에
28 ) 저녁에
29 ) 나무
30 ) 나무
31 ) 놀이터
32 ) 놀이터
33 ) 낮잠
34 ) 낮잠
35 ) 운동회
36 ) 운동회
37 ) 똑똑똑
38 ) 똑똑똑
39 ) 돌림노래
40 ) 돌림노래
41 ) 이상한 왈츠
42 ) 이상한 왈츠
43 ) 그림같은 아이
44 ) 그림같은 아이
45 ) 멀리 뛰기
46 ) 멀리 뛰기
47 ) 언덕 위에서
48 ) 언덕 위에서
49 ) 할멈과 돼지 테마모음 (보너스 트랙)
50 ) 다시 만나는 날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가족에게)
51 ) 가을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가족에게)
52 ) 겨울밤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가족에게)
53 ) 가족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가족에게)
54 ) 당신을 위한 노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가족에게)
55 ) 해가 바뀌고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가족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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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함께 듣는 좋은 음악 작곡가 신동일과 피아니스트 한봉예의 [즐거운 세상]
* 음반 소개
“즐거운 세상”은 작곡가 신동일의 피아노 소품을 피아니스트 한봉예가 연주한 어린이 대상 감상용 음반입니다.
“즐거운 세상”에는 31곡의 짧은 피아노 곡들이 수록되어 있고, 그 중 24곡은 각각의 곡이 들려지기 진에 곡에 대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나레이션이 먼저 들려진 뒤 피아노 연주가 이어지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30초 이내의 나레이션과 1~2분 안팎의 짧은 피아노 곡들이 속도감 있게 이어집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따뜻하고 편안한 스타일이지만 다양한 스타일의 소품들이 색다른 정서를 전해줄 것입니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음반입니다.
* 아티스트 소개
신 동 일 : 서울대학교 작곡과와 1993년 뉴욕대학교(New York University) 대학원 작곡과를 졸업하고 미주조선일보 문화부 기자를 역임(1994~1995)한 후 1996년 귀국했다. 한국창작음악 레퍼토리 개발과 연주자 육성에 뜻을 두고 1993년 음악모임 '열림'을 창단하여 그 해 처음 미국 동부 순회연주회 "Impact and Protect"를 개최했고, 1994년 "한국의 숨결(Breath of Korea;카네기 리사이틀홀)", 1995년 "Journey(카네기 리사이틀홀)", 1996년 "신동일 작품에 의한 김수련 피아노 독주회(예술의전당)", 1997년 "민요가 있는 피아노 한마당(연강홀)", 1998년 "피아니스트 김수련 신민정의 한국피아노음악연주회(안양 문예회관 및 군포 시민회관)", 1999년 "미르현악4중주단의 저녁풍경(연강홀)" 등의 음악회를 기획하고 작품을 발표했다. 1995년에는 뉴저지 작곡가협회(Composers Guild of New Jersey) 주최 "작곡가의 날(Composers' Day)에 입선했으며, 이듬해 동 협회에서 실내악 작품을 위촉받아 발표했다. 1997년 피아니스트 한정희와 함께 피아노 독주 앨범 ‘푸른 자전거‘를 내놓았고, 영화 ‘꽃을 든 남자‘의 음악을 담당하여 사운드 트랙 음반으로도 관심을 끌었으며, 1999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클래식 싱글 CD ‘저녁풍경‘ 시리즈를 내놓아 주목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의 독주앨범 ‘그리운 당신‘과 전경옥의 ‘혼자사랑‘, 김용우의 민요앨범 2집 ‘괴나리‘와 3집 ‘모개비‘에서는 편곡을 담당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음반 ‘푸른자전거‘의 악보집과 어린이를 위한 피아노곡집 ‘건반 위의 작은 세상‘이 출간되었고, 국립국악원 위촉작품인 ‘피리와 장구를 위한 두 개의 장면‘이 발표되었다. 2001년 KBS FM의 “천년을 이어주는 우리노래” 음반에 “처용가”가 수록되었고, 그림책+CD “노란우산”이 출간되었다. 같은 해 ‘21현가야금과 국악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인연”‘으로 문예 진흥원 창작활성화 기금을 받았고, 국립국악원에서 초연했다. 2002년에는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의 위촉으로 ‘서울에서 꿈꾸다‘를 작곡, 발표했고, ‘2002 어린이를 위한 피아노한마당‘을 기획하여 작품성과 흥행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과 예술의 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에 출강하며, 이바지 프로덕션 공동대표, 피아노마당 예술 감독을 맡고 있다. 주요 작품에 피아노곡으로는 ‘푸른 자전거‘ 외에 3부작 ‘멀리 멀리서‘와 ‘허튼가락 제1번‘ 등이 있고,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쾌지나 칭칭‘,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니임-노옴‘, 연가곡 ‘A Child Died Today‘, 피아노와 합창을 위한 협주곡 ‘옛사람의 사랑 이야기‘ 등이 있다.
한 봉 예 : 서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하고 국내에서 스스로 피아노 테크닉을 연구하며 활동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버팔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석사학위받고 동 대학에서 강사로 활동하면서 Eastman University 박사과정에 입학했으나 개인사정으로 귀국했다. 1989년 영국 런던의로열음악원에서 Teacher's Certificate of Pianoforte를 받았고, 1992년 미국 Cameron Baird Solo Competition에서 우승했으며, 1993년 음악모임 열림의 미동부 순회연주회, 1994년 카네기홀 연주회 ‘Breath of Korea‘ 등에 참여했고, 서울심포니, Buffalo Civic Symphony Orchestra와 협연한 바 있다. 피아니스트 한봉예는 현대음악, 특히 한국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에 남다른 관심을 보임과 동시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는 활동이 많지 않지만 감추어진 보석이라고 할 만한 걸출한 피아니스트이다. 그의 연주는 강하면서도 섬세하고 따뜻한 음색과 전체 구조를 조망하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다. 작곡가 신동일과 오랜 기간 동안 작업해 오면서 나름대로 성과를 쌓아 가고 있다. 그녀 아는 국내 작곡가들은 그녀를 "한국 작품을 가장 뛰어나게 연주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 중 한사람으로 꼽고 있다. 현재 한일장신대 출강.
* 대본 및 작품 해설
1. 기차 이야기 : “즐거운 세상”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아름답고 재미있는 음악이 가득한 “즐거운 세상”에 가려면 기차를 타야 해요. 자, 이제 기차가 출발합니다. 우리의 기차는 보통 기차와 달라서 이렇게 간답니다. “칙칙칙 칙칙칙 폭폭폭 폭폭폭”
2. 기차 여행
3. 여름 냇가 이야기 : 시골에서는 여름이 되면 아이들이 냇가에 모여서 물장난도 하고 작은 물고기를 잡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잡은 물고기를 미리 가져간 콜라 병에 넣어 두었다가 집에 갈 때 놓아줍니다.
4. 냇가에서
5. 즐거운 세상 이야기 : 즐거운 세상에 도착했습니다. 즐거운 세상에는 멋진 음악이 있습니다. 즐거운 세상에는 사랑이 가득하고, 가지가지 다른 색깔이 모여 아름답게 어울려 있어요. 누구나 자신감을 갖고 자유롭게, 신나게 살아갑니다. 즐거운 세상에는 없는 것도 있어요. 즐거운 세상에는 미움도 없고, 욕심도 없고, 무서움도 없습니다. 모두 모두 즐거운 세상에서 살아요.
6. 즐거운 세상
*해설: 어린이를 위한 피아노 모음곡
2. 기차 여행, 4. 냇가에서, 6. 즐거운 세상
2000년 봄에 작곡된 세 곡의 피아노 소품을 모았습니다. 원래 다큐멘타리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려고 만들었는데, 다른 곡을 쓰게 되어 피아노 독주용으로 개작했습니다. 최근의 작곡 스타일을 잘 반영하고 있는 곡들입니다.
7. 엄마 품 이야기 : 아이는 엄마가 안아 주는 걸 제일 좋아합니다. 놀다가 지치면 금방 달려와 엄마에게 안기고, 언제나 엄마의 가슴을 만지며 잠이 듭니다. 엄마의 품은 세상에서 가장 넓고 편안한 곳입니다.
8. 엄마 품에서
9. 자라는 아이 이야기 : 아이는 어른들이 당황해하는 걸 보고 까르르 웃으며 좋아합니다. 엄마 아빠도 재미있어서 아이의 행동에 일부러 깜짝 놀라거나 비틀거립니다. 아이는 자기가 어른들을 골탕먹인 줄 알고 기분이 좋아 더 크게 웃습니다. 아이에게 자신감이 싹트고 있습니다.
10. 개구쟁이
11. 지나던 길에 : 아이의 손을 잡고 길을 가다가, 어떤 유모차에 실려 가는 갓난아기를 보았습니다.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작고 예쁜 아기에게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 아이도 저렇게 작았을텐데...”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리광이 많은 철부지지만 지금 보니 벌써 많이 커버린 것 같습니다.
12. 아기에게
*해설: “아기에게”는 세종문화회관에 근무하는 신동준 님을 위해 작곡된 곡입니다. 2002년 초 서울시국악관현악단에서 위촉 작품을 연주한 인연으로 알게 되었는데, 마침 아버지가 된다고 하여 기념으로 써 드린 짧은 곡입니다.
13. 아이와 인형 이야기 : 아이는 인형과 대화를 합니다. 아이는 인형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해 주고 꼭 안아줍니다. 아이는 인형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고 입을 맞춰줍니다. 아이는 인형을 지켜주는 천사가 되었습니다.
14. 인형 놀이
15. 결혼식에 갔던 이야기 : 아이는 엄마나 아빠를 따라서 결혼식에 가 보곤 했습니다. 아름다운 신부와 의젓한 신랑이 환한 불빛을 받으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예식을 올리죠.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처음으로 예식장에 입장할 때는 누구나 가슴 설레며 지켜봅니다.
16. 작은 결혼
17. 인형극 구경했던 이야기 : 아이는 엄마하고 극장에 가서 인형극을 재미있게 구경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엄마가 자리에서 일어섰지만, 아이는 계속 보고 싶어합니다. 엄마가 다 끝났다고 알려주지만, 아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왜 공연을 하다가 마는 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18. 인형극
19. 요정에 대하여 : 서양의 옛날 이야기를 보면 요정이 많이 나옵니다. 여러분은 어떤 요정을 기억하고 있나요? 피터팬의 친구 “팅커벨”, 아니면 피노키오에 나오는 “파란 요정”? 신데렐라를 도와주는 요정도 있죠. 이런 음악을 들으면 어떤 요정이 떠오르나요?
20. 요정이야기
21. 독서 이야기 : 좋은 책을 읽어요. 아름다운 그림도 보고 여러 가지 음악도 많이 들어요.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죠. 마음과 몸이 건강하면 누구나 행복해진답니다.
22. 학급문고
*해설: “학급문고”는 “짜장 짬뽕 탕수육”, “영원한 주번”, “똥줌 오줌”을 그린 고경숙 님을 위해 작곡한 곡입니다. 2002년 봄 어느 날 고경숙 님이 작업하는 도서출판 재미마주 사무실에서 우연히 작곡했습니다. 고경숙 님의 작품은 “학급문고”라는 시리즈물로 발표되고 있어서 이런 제목이 붙었습니다.
23. 소풍 이야기 : 예전에는 소풍 가는 날을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이 많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언제나 소풍 장소까지 몇 시간 씩 걸어가곤 했거든요. 소풍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녹초가 되곤 했지요. 그래도 소풍은 즐거워요. 엄마가 김밥이랑 음료수, 간식을 준비해 주시면, 소풍 전날 들떠서 잠을 설치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24. 소풍
25. 약속에 대하여 : 오래 전에 약속을 했습니다. 이 곡을 친구의 결혼식에서 연주를 해 주겠다고. 그러나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친구의 결혼식에 가지 못했거든요. 여러분은 친구와 어떤 약속을 했나요?
26. 지키지 못한 약속
*해설: “지키지 못한 약속”의 이야기는 실제 이야기로 이병우라는 오래된 친구와 약속했던 곡입니다.
27. 저녁 하늘에 대하여 : 해가 질 때면 서쪽 하늘이 발갛게 물이 듭니다. 하얀 구름이 떠 있는 날이면 더 빨갛게 타오르죠. 저녁까지 놀다가 집에 갈 때 하늘이 얼마나 빨간지 한 번 살펴보세요.
28. 저녁에
*해설: “저녁에”는 대학 시절 어느 날 밤에 작곡과 동창인 마도원의 자취방에서 밤을 지새며 이야기하다가 작곡한 곡입니다.
29. 아이와 나무 이야기 : 아이가 공원 저쪽 나무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갑니다. 아이는 나무를 한 그루씩 안아주며 속삭입니다. “나무야, 사랑해...”
30. 나무
31. 놀이터 이야기 : 아파트 단지 안에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아이는 낮에 엄마와 놀이터에 나옵니다. 엄마는 놀이터 가장자리 벤치에 앉아서 아이가 노는 걸 지켜봐 줍니다. 저녁을 먹고 나면 아이는 아빠와 놀이터 주위를 산책합니다. 아이는 행복합니다.
32. 놀이터
33. 잠 든 아이를 보며 : 아이가 점심 먹고 놀다가 잠이 듭니다. 창문을 가린 커튼 사이로 따뜻한 빛이 스며듭니다. 잠이 든 아이는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34. 낮잠
35. 운동회 이야기 : 여기 저기 선이 그어진 운동장에서 하얀 운동복을 입고 달리기를 합니다. 줄다리기, 기마전, 장애물 넘기도 합니다. 엄마 아빠는 모처럼 아이가 뛰고 넘고 구르는 걸 지켜보다가, 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달리기도 하지요.
36. 운동회
37. 똑똑똑... 무슨 소리일까요...?
38. 똑똑똑
39. 돌림노래 이야기 : 1반 아이들이 노래를 합니다. 조금 뒤에 2반 아이들이 따라서 노래를 합니다. 서로 다른 가락들이 뒤섞여서 정신이 없습니다.자, 이제 다 함께 소리를 모아, 마음을 모아 합창을 합시다.
40. 돌림노래
41. 춤을 춥시다 : 모두 모두 모여서, 둥글게 둥글게 서서, 빙글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
42. 이상한 왈츠
43. 오래된 사진을 보며 : 조용한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는 움직이지도 않고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와 아이를 살며시 건드리고 지나갑니다. 오래된 사진 속에 어떤 아이를 바라봅니다. 내가 거기 있습니다.
44. 그림 같은 아이
45. 멀리, 멀리... : 힘껏 뛰어 보세요. 멀리, 멀리...
46. 멀리 뛰기
47. 언덕에 누워 하늘을 본다... : 언덕에 누워 하늘을 봅니다. 눈부시게 푸른 하늘, 나를 그대로 비출 것 같은 투명한 하늘. 어린 날 나와 함께 놀던 친구들, 넘어진 나를 일으켜 주고 눈물을 닦아주던 선생님, 내가 몰래 좋아하던 그 아이... 언덕의 흙과 언덕의 향내와 언덕의 바람으로 우리가 자랐는데... 이곳에서 언제나 우리의 꿈들과 함께 놀았는데...
48. 언덕 위에서
*해설: 피아노를 위한 작은 노래집
30. 나무, 32. 놀이터, 34. 낮잠, 36. 운동회, 38. 똑똑똑
40. 돌림노래, 42. 이상한 왈츠, 44. 그림 같은 아이, 46. 멀리 뛰기, 48. 언덕 위에서
열 개의 짧은 피아노 곡들은 원래 하나의 모음곡으로 작곡되었습니다. 어린이의 감수성을 단편적으로 표현한 곡들인데 애초에는 각 곡마다 제목이 없었습니다. 마지막 “언덕 위에서”는 좀 더 기교적으로 개작되어 피아노 음반 “푸른 자전거”에 수록되기도 했습니다.
보너스 트랙
49. 할멈과 돼지 테마 모음
전주곡-강아지-지팡이-모닥불-시냇물-송아지-동아줄-새앙쥐-고양이-끝곡
*해설: 작곡한 지 꽤 오래되었는데, 뒤늦게 요즘 많이 연주되고 있는 음악 동화입니다. 번역된 외국 동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정확한 출처를 알지 못해 아직까지 음반으로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아노마당의 “어린이를 위한 피아노 한마당”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인데, 주요 테마만 모아서 우선 간단하게 선을 보입니다.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가족에게‘
50. 다시 만나는 날
51. 가을
52. 겨울밤
53. 가족
54. 당신을 위한 노래
55. 해가 바뀌고
*해설: “가족에게”라는 제목의 피아노 모음곡을 두 편 작곡했습니다. 1986년 식구들이 이민을 가기로 결정한 후 나를 남겨 놓고 먼저 미국으로 떠나는 식구들을 위해 첫 번째 모음곡을 썼고, 1988년 미국에 도착해서 식구들을 다시 만난 후 두 번째 모음곡을 작곡했습니다. 첫 번째 모음곡에 수록된 곡들은 “푸른 자전거”라는 음반에 수록되었고, 이번 음반에는 두 번째 모음곡에 포함된 곡들이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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