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My Heart Will Go On
02 ) The Sound Of Music
03 ) Over The Rainbow
04 ) Misty
05 ) Moon River
06 ) The Way We Were
07 ) Love Story-Summer Of 42-Godfather
08 ) Chariots Of Fire
09 ) Emmanuelle's Theme
10 ) Lara's Theme From Dr. Zhivago
11 ) Time To Say Goodbye
12 ) Concerto De Aranjuez
13 )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14 ) La Vie En Rose
15 ) Andrew Lolyd Weber's Medley
Leaves In The Wind
Legend Of The Sea
Moments Of Sol'itude
센티멘탈리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 어네스토 코르타자르.
My Heart Will Go On, Time To Say Goodbye 등 세월을 뛰어넘어 영원히 사랑받는 불후의 명곡을 영화적, 회화적인 피아노 연주를 들려준다.
진한 애수와 격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한 앨범.
1940년 멕시코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어네스토 코르타자르는 ‘센티멘틀리즘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란 표현처럼 뛰어난 감성을 담아낸 연주곡으로 CF 및 드라마 등을 통해 이미 어느 정도 친숙해져 있고 음반도 계속 발매되고 있다.
그의 음반으로는 국내에 네 번째로 소개되는 이번 음반은 제목처럼 세월이 흘러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명곡들을 담아냈다. [타이타닉]에서의 ‘My Heart Will Go On’에서 [닥터 지바고]에서의 ‘라라의 테마’에 이르는 귀에 익은 영화 삽입곡, 그리고 샹송 ‘La Vie En Rose’, 안드레아 보첼리와 사라 브라이트먼에서 히트했던 ‘Time To Say Goodbye’, 뮤지컬의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적인 뮤지컬 음악 메들리 등 친숙한 음악들이 연주되고 있다. [러브 스토리]의 테마와 [42년의 여름]의 테마, [대부]의 테마곡 메들리 등도 눈길을 끄는데 널리 알려진 곡들이지만 그의 감성적인 연주 스타일로 재해석되어 있어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채워져 있다. 특히나 영화 음악이 대거 수록된 것은 18세 때 영화 [웃음의 도시(La Risa De La Ciudad)]의 배경 음악 ‘River Of Dreams’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한 그의 경력에 비추어 볼 때 의미 있는 선곡이라 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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