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곡의 연주에는 인간의 고통과 번민에서 벗어나 해탈이라는 해법을 깨우치는 소리가 담겨있다. 조용하게 호흡을 정돈하고 깊은 명상에 이를 수 있도록 돕는 사운드다. 불교의 경전을 바탕으로 세속적인 번뇌에서 벗어나 차분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몸을 쉬게 하는 음악이다. 모든 번뇌에서 벗어나 편안한 상태와 환경으로 당신을 인도할 것이다. 이것은 자연스러우면서도 품위가 있는 사운드다.
명상음악이라고 하여 음악의 구조가 간단하지는 않다. 자연에서 채집한 소리, 전자음, 목소리 등이 아주 평온하게 펼쳐지면서 사운드의 층위를 이룬다. 또한, 트랙에서 트랙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하나의 주제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음반 하나가 한 권의 경전을 이루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불교의 음악에는 치유의 힘이 있다고 한다. 불교음악 안에는 가르침과 진리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편안하게 눈을 감고 불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잔잔하게 일렁이는 사운드에 몸을 맡기기를 권한다.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나만의 공간 속에서 또 하루의 희망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우주는 무엇인가?], [왜 삶은 고통스러운가], [왜 사람은 탄생과 죽음을 맞이하는가?] 등 철학적 물음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명상을 통해서 내면의 평온함과 새로운 상상력을 전달할 것이다.
레이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