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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은 CD / 주님을 바라보다 Ⅱ (Digipack)

바코드 : 8809338401358
출시일 : 2020/05/06
장르 : 국악 Ccm
상태 : 품절
판매가 : 18,000
할인가 : 13,800 원 (130)
수량 :
01. Intro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Far Away In The Depths of My Spirit) (W. D. Cornell, 19th Century)
02. 하나님의 독생자 (God sent His Son) (G. & W.J. Gaither, 1971)
03. 주 하나님 지은신 모든 세계 (O, Lord my God! When I in Awesome Wonder) (C. G. Boberg 1859~1940)
04. 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J. Newton, 1779)
05. 저 장미꽃 위에 이슬 (I Come to the Garden Alone) (C. A. Miles, 1912)
06. 내 영혼이 은총 입어 (Since Christ My Soul From Sin Set Free) (C. F. Butler, 1898)
07. 내 진정 사모하는 (I Have Found a Friend in Jesus) (C. W. Fry, 1881)
08. 저 높은 곳을 향하여 (I'm Pressing on the Upward Way) (J. Oatman, Jr. 1898)
09. 빈 들에 마른 풀같이 (There Shall be Showers of Blessing) (D. W. Whittle, 1883)
10. 하늘 가는 밝은 길이 (The Bright, Heavenly Way) (J. H. Lozier, 19th Century) 
해금 연주자 하고운 - 주님을 바라보다 Ⅱ (2020)
해금의 지평을 넓히고자 여러 시도를 해 온 하고운이 5년 만에 우리에게 돌아왔다.

해금 연주자 하고운의 앨범 [주님을 바라보다Ⅱ](2020)는 한국 국악계에 떠오르는 샛별 신세대 해금 연주자로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낸 그녀의 두 번째 앨범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찬양곡을 다양한 장르로 해석하였으며 유연한 테크닉과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나타냈다.

이번 앨범은 첫 앨범과 맥락을 같이하면서 좀 더 깊이 있는 종교적 색채를 풍부하게 표현했다. 첫 앨범이 기타와의 2중주 인데 반해 이번 앨범엔 콰르텟(기타, 베이스, 트럼펫, 마우스 트럼펫, 드럼)과 함께 하는 해금 연주곡이다. 이는 재즈 기타리스트 정재열과의 합이 더욱 농익은 데서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재즈와 해금의 조합 그리고 마우스 트럼펫(목소리로 트렘펫 소리를 구현)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흥미롭다. 낯선 듯하면서 신선한 조합은 음반을 들을 때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절묘함이 느껴진다. 그 어느 악기와의 조합에서도 해금의 개성을 잃지 않는 조화로움이 놀랍다. 재즈 콰르텟이 과하지 않게 절제되어 잘 녹아 들어서인지 CCM곡이 자칫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잠식시킨다. 이는 다양한 편곡 즉, 스윙, 펑크, 락 블루스 그리고 보사노바 풍의 변주를 통해 다양하게 구현된다.

우리의 정서인 한을 표현하는데 해금만큼 애절하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가 또 있을까? 해금의 지평을 새롭게 넓히는 젊은 연주자 하고운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본다. 연주에는 재즈 기타리스트 정재열, 베이스 오구일, 드럼 박현민, 키보드 배소희, 보컬·트럼펫·마우스 트럼펫 윤덕현이 함께 참여하였다.

[주님을 바라보다Ⅱ] (2020)음반 수록 곡 소개 :

전체 10곡으로 구성된 '주님의 바라보다 2'는 해금 연주자 하고운의 어릴적 어머니 무릎에 누워 가정예배를 드리던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찬양곡이다. 찬양을 하던 목소리는 해금으로 그 노래를 연주하였고 재즈 콰르텟과의 만남을 통해 더욱 새롭고 특별한 하나의 음반으로 완성하였다.

첫 번째에 이어 두 번째 음반을 준비할 수 있음을 감사하며 준비한 첫 곡은 <내 영혼의 그윽히>이다. 해금과 기타의 소리로만으로 오롯이 담아낸 인트로곡으로 변주없이 주 선율로만 담백하게 담아냈다. <하나님의 독생자>는 해금, 기타, 베이스, 드럼의 구성으로 편곡 하였고, Even 8th 브로큰 재즈 스타일로 서정적이며 편안함을 느낄수 있다. 기타의 선율과 해금 선율이 화성적으로 수평을 이루며 주고받는 연주가 특징이며, 해금의 폭 넓은 음역대 연주로 전통 악기 음역대의 무한한 가능성을 나타냈다.

<주 하나님 지은신 모든 세계>는 해금, 베이스의 편성으로 해금의 익살스러운 음색과 베이스의 통통 튀는 피치카토(Pizzicato) 주법이 잘 나타나있으며, 마지막의 즉흥으로 풀어가는 해금 선율이 흥미롭게 구성되었다.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Amazing Grace' 곡으로 8/9 박자의 락블루스 리듬으로 편곡하였고, 단 3도의 전조로 곡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저 장미꽃 위의 이슬>은 사람의 목소리로 트럼펫을 표현한 마우스 트럼펫의 연주가 인상적이며 보사노바의 리듬으로 경쾌하면서 감미로운 느낌을 준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는 해금과 베이스가 주 선율을 이루며 드럼의 브러쉬 소리가 해금과 베이스 소리의 여백을 채워주었다. <내 진정 사모하는>은 16비트 라이트펑크의 리듬으로 편곡되었고, 기타의 빠른 템포에 맞춰 해금 선율이 곡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주되는 것이 특징이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는 느린템포의 3/4박자의 16비트 펑크의 리듬으로 본 선율을 중심으로 연주되었다.

<빈 들에 마른 풀같이>는 3/4박자의 모던 스윙재즈 스타일로 편곡하였고, 리듬과 선율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특징이다. <하늘 가는 밝은 길이>는 올겐의 사운드가 전체 악기들의 균형을 잡아주며 풍성하게 감싸준다. 해금의 변주되는 선율과 즉흥 연주가 이 앨범의 전체적인 색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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