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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休) V.A

레이블 : 도레미미디어
출시일 : 2003/01/03
장르 : 뉴에이지 편집음반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20)
수량 :
CD.1
01 ) BEAUT 4TH - APEX
02 ) AUTUMN - SAD MOON
03 ) A PAST SCENE - AKITOMO TAKAHASHI
04 ) PIROUETTE - IRIS LITCHFIELD
05 ) VOCALISE - PAVEL FOMITCHOV
06 ) NAKED SOUL - MARCO MISSINATO
07 ) BLUE CARILLON - MARCO MISSINATO
08 ) LULLABYE FOR VALERIE - GREG WEST & CHEHALIS
09 ) BENEATH THE BREEZE - ERIC GARNER
10 ) AN GORTA MOR - JIM GRAHAM
11 ) A MOMENT OF PASSION - CLAYTON WRIGHT
12 ) SENTIMENTAL PRELUDE - CLAYTON WRIGHT
CD.2
13 ) SAD MOON - SAD MOON
14 ) A DAYDREAM - CLAYTON WRIGHT
15 ) SONG OF HOPE - IRIS LITCHFIELD
16 ) LONG FOR MY STAR - AKITOMO TAKAHASHI
17 ) SHINE - MARCO MISSINATO
18 ) LOVE AND PASSION - MARCO MISSINATO
19 ) ADAGIO FOR STRINGS #3 - PAVEL FOMITCHOV
20 ) SEA OF TRANQUILITY - IRIS LITCHFIELD
21 ) I ONCE I WAS - ERIC GARNER
22 ) BEAST'S LOVE - SPIRO CARDAMIS
23 ) SIMPLE THINGS - GREG WEST & CHEHALIS
24 ) EASY TOYS - ENETI  
아름다운 그대.. 이제. 편히 쉴 시간 입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이 주는 잔잔한 휴식을 즐겨보면 어떨까. 전세계 뉴에이지 연주가들의 음악을 모은 신작 편집 앨범 <휴>(休, ㈜EX 커뮤니케이션 제작, 도레미 미디어 배급)는 이런 바람을 충족 시켜주는 음반이다.
<휴>는 미국,러시아,일본,그리스,이탈리아,대한 민국 등 총 9개국 연주가들의 아름다운 뉴에이지 소품 24곡을 2CD로 구성 하였다. 첫 곡 ‘ Beaut 4th’ (Apex연주)에서 마지막 곡 ‘Easy Toy’(Eneti 연주)까지 아름답고 잔잔한 연주곡들을 듣고 있으면 왜 이 앨범이 ‘휴’인지 금새 알아 버리게 된다. 음악이 주는 감동이 어느새 달콤한 잠과 같은 안락함으로 변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안락함에 대해 앨범 프로듀서인 차정열씨는 “휴에 담긴 음악들은 매우 순수하고 아름다운 느낌을 준다. 이것은 지친 현대인의 감성에 안락함을 주는 요인이다” 라고 설명한다. ‘순수함’과 ‘아름다움’이 더 없이 편한 카타르시스를 안겨다준다는 것이다.

새로운 21세기의 가장 커다란 문제는 인간의 내면 깊이 자리잡고 있는 고독의 열쇠와 회상에 대한 해석으로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음악에로의 접근만이 치유와 휴식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며, 새로운 일에 대한 도약과 고민의 시간 속에 평화를 줄 수 있는 음악이야말로 현대인들이 갈구하는 진정한 휴식일 것이다.

그렇다고 [휴]가 만만한 구성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다. 우선 우리가 뉴에이지 앨범하면 떠올리는 ‘말랑말랑한 피아노 연주곡’ 이라는 통념에서 벗어나고자 한 흔적이 엿 보인다. 대부분이 피아노 연주곡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이 앨범에는 ‘An gorta mor’(Jim Graham 연주) 같은 클래식 기타 스타일의 연주곡, ‘Vovalise’(Pavol Fomitchov)처럼 신비한 전자 음향과 소프라노 음성이 어울어진 곡도 담겨 있다. 진보적 현대 대중음악의 한 쟝르인 뉴에이지 음악의 현 조류와 다양함도 맛 볼 수 있는 것이다.

독특한 제작 방식.. 그리고 New Age of 21 Century

흥미로운 것은 [휴]의 제작 방식이다. [휴]는 인터넷 시대에 걸 맞는 방법으로 연주가들과 계약을 맺었다. 제작진들은 2000년 겨울부터 [휴]의 제작을 위해 인터넷에 있는 모든 뉴에이지 관련 사이트를 뒤지기 시작했다. 그 결과 70여 개국의 연주가, 약 15000여곡을 예비 수록곡으로 선정 했고, 최종 12명의 연주가와 24곡을 추려 냈다. 정수들만 모인 셈이다.

수록이 결정된 연주가들은 마스터 음원을 디지털 음원으로 제작해 제작진에게 보내 왔다. FTP, 대용량 이메일을 통해서다. 아날로그적 기법이 도입된 것은 최종 계약서의 자필 서명뿐이다.

인기를 얻었던 유명 곡을 재탕해 음반 시장의 불황을 자초했던 편집음반의 부정적인 단면에서 벗어나고자 한 것도 주목 할만 하다. 대한민국에서 전혀 생소한 연주가의 음악들로 [휴]가 구성 됐기 때문이다. [휴]는 음악이 주는 아름다움과 편안함, 독특한 제작방식,신선한 곡 구성, 기획력의 4박자가 맞아 떨어진 보기 드문 편집 앨범이다.


앨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이 음반은 뉴 에이지 음악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작품이다. 우리가 흔히 ‘뉴 에이지 계열’이라 표현하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말랑말랑한 피아노 연주곡들 위주의 음반과는 달리 일상의 무게를 벗어던지고 음악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뉴 에이지 연주곡 24곡이 두 장의 CD에 담겼다. 어찌 보면 일본에서 통용되는 ‘힐링 뮤직(healing music)’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음반에는 이런 류의 편집 앨범에 등장하는 이미 널리 알려진 뮤지션들의 이름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어쩌면 이는 이 음반이 지닌 취약점인 동시에 반면, 장점이 될 수도 있다. 인터넷을 통해 모든 뉴 에이지 사이트를 뒤져 70여개국 연주가들의 약 15,000곡을 검색하고 그 중에서 추려낸 음악을 담았다고 하니 일단 제작진의 안목만 믿으면 되는 셈이다. 에이펙스(Apex)라는 우리 뮤지션을 비롯해 일본,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캐나다, 미국, 심지어 폴란드의 뮤지션들도 참여했다. 우리 취향에 맞는 로맨틱한 선율을 담은 곡에서부터 전자음과 소프라노 보이스가 어우러지는 곡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운드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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