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격랑
02. 아쟁을 위한 세개의 정경 _어떤그리움
03. 아쟁을 위한 세개의 정경 _달빛어린 바다
04. 아쟁을 위한 세개의 정경 _어머니의 기도
05. 바다숲
06. 별빛명상
07. 신오
08. 매화가
아쟁 연주자 진민진의 첫 번째 음반이다.
그녀가 나고 자란 바다에 대한 애정을 토대로 바다와 숲의 풍경을 오롯이 담아내었다.
장안사 척판암의 원효대사 설화, 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수영농청놀이 등을 주제로 하여 곡을 위촉하고 바다에 관한 이야기들을 직접 작곡하였다.
연주자 자신이 수록곡의 절반을 작곡했으며 많은 과정을 밀도 높게 관여한 음반이다.
그녀 특유의 담백함과 깔끔함 그리고 감성이 묻어나는 연주를 앨범에 담아냈다.
진민진은 과거를 토대로 미래를 꿈꾸며 현재를 채워가는 연주자다.
현재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의 아쟁 수석단원이며 중요무형문화재 제 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부산시지정문화재 제 16호 아쟁산조 이수자이며, 옛 음악을 복원하는 옛음악듣기 프로젝트 그룹 "고우"의 대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