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Es Druのピアノ線
02 ) Silent Jealousy
03 ) Miscast
04 ) Desperate Angel
05 ) White Wind From Mr.Martin
06 ) Voiceless Screaming
07 ) Stab Me In The Back
08 ) Love Replica
09 ) Joker
10 ) Say Anything
X Singles (Bob Ludwig 2016 Remaster Version)
Jealousy (Bob Ludwig 2016 Remaster Version)
The World~X Japan 初の全世界ベスト~ (2CD)
돌연한 히데의 죽음으로 인해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지만, 엑스(혹은 엑스 재팬)은 우리나라에서도 아직까지 사랑받는, 아니 어쩌면 가장 사랑받는 일본 밴드다. 그리고 엑스 재팬 노래 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은 음악은 역시 표절 시비를 불러일으킨 ‘Endless Rain’과 ‘Say Anything’ 두 곡의 록 발라드다. 바로 그 곡 ‘Say Anything’이 수록된 이 음반은 엑스 재팬이 메이저에서는 데뷔작 [Blue Blood]에 이어 낸 두번째 작품으로 1991년 발매 당시 곧바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며 대 히트를 했던 작품. 전작에 비해 한층 음악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 드러머 요시키의 적막감을 고조시키는 피아노 연주로 앨범의 분위기를 예고하는 ‘Es Dur Piano 線'으로 시작되어 애절한 요시키의 피아노 인트로에 이어 분위기가 질주하는 드럼과 기타가 분위기를 급반전시키는 전형적 엑스 재팬 스타일의 ’Silent Jealousy‘ 외에도 전곡이 고른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앨범의 백미는 요시키 작사 작곡의 ’Say Anything‘. 클래시컬한 느낌을 주는 바이올린 선율로 시작되는 이 곡은 9분에 육박하는 대곡임에도 뛰어난 곡 전개를 보여주며 지루함을 전혀 못느끼게 하는 명곡이다.
레이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