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Never gonna cry! strings overture
02 ) K.I.T
03 ) 戀する季節 _ 사랑하는 계절
04 ) I'm over here~ 氣づいて~ _ I'm over here ~느껴줘~
05 ) interlude #1
06 ) Tell me
07 ) キスして抱きしめて _ 키스해줘 꼭 안아줘
08 ) Cry
09 ) interlude #2
10 ) 小さな戀 _ 작은 사랑
11 ) 陽のあたる場所 _ 해가 비치는 곳
12 ) 星の降る丘 _ 별이 내리는 언덕
13 ) つつみこむように...(DAVE 'EQB' DUB MIX) _ 감싸안으며
14 ) Never gonna cry!
New Morning
Decimo X Aniversario De Misia (CD+DVD)
Eighth World
후쿠오카에서 거행된 신인 가수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BMG 재팬]에 발탁된 미샤가, 당시로써는 극소수 마니아들을 위한 음악이었던 클럽 R&B 음악을 파고들기 시작한 것이 1997년의 일이다. 이듬해 2월을 기해 데뷔 싱글 'つつみこむように(감싸 안듯이)'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필드 공략에 나섰다. 클럽에서의 인기가 차츰 라디오 방송국 리퀘스트로 이어지고, 급기야는 [오리콘] 차트에까지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98위로 초등장해 이후 4개월 간 꾸준히 사랑받으며, 급기야 68만 장까지 판매고가 치솟고 차트 11위까지 진출했다. S.E.S.가 '감싸 안으며'로 개사해 부른 바로 그 곡이다.
[맥스웰] 캔 커피 CF에 전주 부분이 삽입되면서 궁금증과 관심을 증폭시켰던 미드 템포 소울 댄스 넘버 'Never Gonna Cry' 그리고 어쿠스틱 포크 소울 넘버 'キスして抱きしめて(키스하고 안아줘)' 등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98년 5월에 발표한 두 번째 싱글 '陽のあたる場所(볕드는 곳)'는 22만 장의 세일즈를 기록하며 싱글 차트 9위에 안착했다. 미드 템포 R&B 트랙 '戀する季節(사랑하는 계절)' 역시 커플링 곡으로 애청되었다. 이미 언급한 싱글들을 모두 수록한 데뷔 앨범은 발매 첫 주에 33만 장이 나가 앨범 차트 3위에 올랐고 누적 판매고는 265만 장이나 된다. 클럽 R&B 사운드를 일반 대중에 전파한다는 확고한 신념 하에, 완급 조절 뛰어난 댄스 넘버들을 대폭 선곡해 놓았다. 머라이어 캐리를 연상시키는 초고음 창법이 인상적인 'K.I.T.', 재지(jazzy)한 슬로 힙 합 넘버 'Tell Me', 스케일 큰 파워 발라드 '星の降る丘(별이 내리는 언덕) 등이 필청 트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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