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月光
02 ) イノセンス
03 ) BACK DOOR(album version)
04 ) edge
05 ) We can go
06 ) call
07 ) シャイン(album version)
08 ) Cage
09 ) 螺旋
10 ) 眩暈
11 ) 月光(album version)
전자음과 샘플링에 귀가 피곤한 일본인들은 '90년대 후반부터 어쿠스틱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를 앞세운 편안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키로로, 르 커플, 하나하나 등은 일본 음악계 전체를 다양하게 만들어 주었을 뿐 아니라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사운드로 인기를 누렸다. 국내에는 공식 처음으로 소개되는 오니츠카 치히로는 전자음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등을 위주로 이루어진 잔잔하고도 수준 높은 음악을 구사한다. 어쿠스틱 악기의 잔잔한 사운드에 실린 감미로운 멜로디는 편안함을 주고 무언가 혼자 생각하고 일하는 밤 시간에 잘 어울린다. 2001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으로 발표와 동시에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영어 가사와 일어 가사를 절묘하게 섞으면서 감각적이면서도 깔끔한 음악성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싱글로 발매되어 히트한 ‘シャイン’, ‘月光’, ‘Cage’, ‘眩暈’에 특히 주목하면 좋고 나머지 수록곡 전체도 상당히 완성도가 높다. 잔잔하면서도 편안한 음악으로 색다른 감동을 찾는 사람에게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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