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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ve Armada (그루브 아마다) CD / Soundboy Rock

레이블 : SonyBMG
출시일 : 2007/05/15
장르 : Club
상태 : 품절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10)
수량 :
01 ) Hasta Luego Mr. Fab (Interlude)
02 ) Get Down (첫싱글)
03 ) The Things We Could Share
04 ) Save My Soul
05 ) What's Your Version?
06 ) Paris
07 ) Love Sweet Sound
08 ) The Girls Say
09 ) Lightsonic
10 ) Soundboy Rock
11 ) Drop That Thing
12 ) Song 4 Mutya (Out Of Control)
13 ) From The Rooftops
14 ) See What You Get
15 ) What's Your Version? (Reprise)  
Greatest Hits
훵크와 하우스, 덥, 앰비언트, 칠아웃, 블루스, 힙합, 랩, 스카… 트랙이 넘어갈 때마다 변화무쌍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신바람 나는 음악으로 무장한 그루브의 무적함대!

GROOVE ARMADA / 새 앨범 [SOUNDBOY ROCK]

신보 앨범해설 Written by 아스트로비츠, 국내 최고의 DJ,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이
강추하는 가장 HOT한 앨범!

"클럽 황제의 귀환! 주의-과다투여시 신속히 클럽으로 대피요망" - bk! of Astro Bits (아스트로비츠)

"전작들보다 밀도가 높아진 사운드! 특히 힙합과 하우스를 넘나드는 Get Down은 이번 앨범의 보석 같은 곡" - DJ 지누 (롤러코스터 멤버)

“그루브 아마다를 들을 때 마다 휴 그랜트, 때로는 워렌 비티의 어색한 춤을 따라 하게 된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 이지린

전세계 3백만장 이상의 판매고 기록! 데뷔 10년째를 맞는 일렉트로니카 듀오, ‘그루브의 무적함대’ GROOVE ARMADA의 4년만의 새 정규앨범, [SOUNDBOY ROCK]. 영국의 클럽, 그 힙한 트렌드의 중심에 서고 싶다면, 주저없이 “Get Down”! Mutya (ex-Sugababes), Hard-Fi 등 초호화 피처링.

- 1970년대에 디스코텍의 이름을 딴 그루브 아마다(Groove Armada)는 1997년에 트럼펫과 베이스를 연주하는 톰 핀들레이(Tom Findlay)와 키보드 베이스 트럼본 주자로 유명한 앤디 카토(Andy Cato)가 결성한 영국의 일렉트로니카 듀오로 전세계적으로 3백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그루브의 무적함대’다. 지난 10년간 훵키함의 진수를 들려준 이들은 트렌드의 선방에 서있는 핫 피플들의 사랑을 듬뿍 누려왔다.

- 4년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인 [SOUNDBOY ROCK]은 전 슈거 베이비즈 출신인 Mutya, 하드파이의 Richard Archer, Candi Staton, Alan Donohoe (The Rakes), Tony Allen, Simian Mobile Disco등 다양한 음악의 스펙트럼과 조력자들과 함께한 결과물이다. 아마도 그루브 아마다의 현재까지의 앨범 중 가장 다채로운 앨범 중 하나일 것!

- 첫 싱글 'Get Down'은 Stush라는 이름의 런던 출신 여성 MC가 보컬에 참여한 넘버로 화려한 디스코-카니발 바이브가 돋보이는 매력만점의 곡이다. 영국의 깜찍한 엽기토끼들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의 뮤직비디오도 화제만발!

Groove Armada [Soundboy Rock]

FATBOY SLIM도 찬사를 보냈던 그루브 무적듀오, GROOVE ARMADA. 데뷔10주년만에 통산 다섯 번째의 새로운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오리지날 앨범으로써는 2002년작 [LOVE BOX] 이후 5년만으로 앨범 타이틀은 [SOUNDBOY ROCK]입니다. 이 앨범 역시 UK클럽씬의 최전선을 달리는 사운드 프러덕션과 팝적인 측면이 절묘하게 융합된 그들다운 완성작을 이루어냈습니다. 게스트로는 MUTYA (ex-Sugababes), TONY ALLEN (Good The Bad And The Queen), CANDI STATON (The Lovebox Weekender), SIMON LORD (Simian Mobile Disco), RICHARD ARCHER (Hard-Fi), JACK SPLASH (Plant Life) 등의 UK음악씬의 탑러너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루브 아마다는 톰 핀들레이(Tom Findlay)와 앤디 카토(Andy Cato) 두사람이 멤버로 된 유니트로써 일렉트로니카, 트립합, 레게, 하우스, 더브, 테크노 등 여러 장르를 망라한 복합적 음악성을 가진 아티스트입니다. 해외에서는 인기가 대단히 많은 GROOVE ARMADA. 국내에서도 최근, 세련된 음악적 감각을 표방한 매체들과 웹사이트를 통해 나날이 증가되는 관심을 받고 있고, 또한 본명인 ANDY CATO라는 솔로 아티스트의 아날로그 레코드가 전세계의 클럽씬에서 대단한 주목을 받는 등, 그 지명도 역시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보통 우리가 음반을 구입하면 덤으로 끼워주는 해설지의 패턴입니다. 많은 해설지들은 이제, 몇 년도에 어디서 그들이 결성되서 언제 어떤 싱글과 앨범으로 영미차트 몇 위에 진입하는 위력을 보였다느니, 누구랑 작업을 해서 어떤 곡이 나왔다느니 하는... 결국 이 음반을 즐기는 일에는 조금의 도움도 안되며, 가끔 주위사람들에게 잘난 듯 보일 때나 필요한 이러저러한 과거의 경력들로 글을 마치게 됩니다. 혹시라도 그것을 기대하시는 분은 지금 바로 검색사이트에서 GROOVE ARMADA를 찾으시면 됩니다.

저는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이들의 음악에 친숙하던 아니던, 결국 관심이 있어서 이 앨범을 손수 구입한 리스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인사가 늦은 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이제 본인의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Astro Bits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bk!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의 해설지를 쓸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왜냐면 비슷한 감각을 가진 분들에게만 글을 쓸 수 있을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어쨌든 저는 음악을 프로듀스하고 만들어내는 아티스트의 입장에서 본인과 같은 존재가 아니라면 쓸 수가 없는 독특한 해설을 써보고 싶습니다. 완전히 개인적이고, 이기적이며, 음악적인. (부디 이로 인해 음반이 더 흥미롭게 들리기를 너무나 바랩니다)

그럼, 이후로는 편의상 존칭을 생략하고.

TR.1 Hasta Luego Mr. Fab

스페니쉬로 안녕 미스터 팹 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 인트로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아르페지오주법, 그리고 부드러운 오버드라이브(찌그러짐)를 동반한 일렉트릭 기타의 볼륨주법을 사용, 쿨하고 느와르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TR.2 Get Down
첫 곡의 엔딩 끝부분에서 시작한 착륙하는 듯한 노이즈 사운드와 바로 이어지는 이 곡의 인트로 & 간주 테마는 사실 수년전부터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이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 노이즈의 사운드이다. 비전공자들이 생각하는 바와는 다르게도 초기의 디지털 기기들은 아날로그 기기에 비할 수 없는 조악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예를 들어, 디지털 기기인 8비트, 또는 12비트의 칩셋을 장착한 초기 게임기들의 사운드를 생각해보라. 8, 16화음의 핸드폰 사운드와도 유사한 그 소리는 디지털임에도 불구, 오히려 우리로 하여금 더욱 복고적인 느낌에 휩싸이게 한다. 바로 그런 디지털 노이즈가 이렇게도 레어한 소리를 필요로 하는 수많은 일렉트로니카 뮤지션들이 좋아하는 ‘로우파이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이후로도 이 앨범의 전체에 걸쳐서 계속해서 나오는 많은 악기들에서 이런 질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또한 터질 듯이 팽팽한 풍선의 느낌을 떠올리게 하는 신디베이스 사운드와 탄력적인 드러밍은 댄스플로어를 불살라버릴 것 같은 그루브를 느끼게 해준다. 물론 에너지가 넘쳐 흐르는 랩 메이킹 역시 완벽.

TR.3 The Things We Could Share
최근의 트랜드라 할 수 있는 80년대 패션의 재해석은 그루브 아마다 역시 절대로 피하고 싶지 않았던 듯. 뉴웨이브를 연상케 하는 사운드와 그 주법은 보컬의 멜로디라인과 코러스메이킹 이외의 여러 곳에서 보여진다. 심지어 1min 이후에 들려오는 후렴부의 베이스 주법은 그 당시 유행하던 듀란듀란의 존테일러 특유의 베이스라인 만큼 펑키하지 않은가. 또한 간주와 엔딩의 신디사이저 솔로도 뉴웨이브 답게 어줍잖은 임프로바이즈 따위와는 비교할 수도 없는 탄탄한 멜로디를 가지고 있다.

TR.4 Save My Soul
개인적으로 두 번째로 좋은 곡. 경보음 같이 빠르게 연주되는 같은 음정의 반복으로 긴장감과 함께 쫓기는 듯한 긴박함의 느낌을 보기 좋게 만들어냈다.

TR.5 What's Your Version?
스트링의 피치카토(현악기의 줄을 손가락으로 튕기는 주법)로 시작하는 이 곡은 네 번째곡의 마지막에 들리는 차문 닫는 소리 뒤에 바로 이어진다. 천천히 흔들리듯 부르는 보컬리스트와 동일한 느낌으로 모든 악기들이 여유롭게 연주된다. 3min 15sec 이후에 들리는 좌우 양쪽에서 다르게 연주된 통기타의 아르페지오도 잘 들어보시길.

TR.6 Paris
샘플링된 로우파이 사운드의 드럼은 예전에 유행했었던 트립합의 질감을 느끼게 해준다. 훌륭한 스트링 편곡이 압권.

TR.7 Love Sweet Sound
또 한번의 80년대 패션의 재해석. 3min 이후에 나오는 신디사이저의 필터링과 딜레이를 이용한 점진적 이펙팅은 ‘Wanna be funky‘의 탁월한 선택.

TR.8 The Girls Say
한때 테크노씬을 휩쓸었던, 그 유명한 TB303 신디사이저(인트로, 그리고 2min~2min25sec를 들어보면 물어 뜯는 듯한 전형적인 TB303의 소리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음)를 이용한 베이스사운드가 랩과 융합되어 또 다른 크로스오버로 완성된 곡.

TR.9 Lightsonic
네 번째 곡인 Save my soul와 동일한 테마로 시작되는 이 곡으로 일련의 반복적인 신디사이저의 연주방식을 어떻게 변형시켜 다른 곡으로 까지 승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어 하는 듯. 대히트를 기록했던 Super Stylin'의 보컬리스트 MAD의 놀라운 포스.

TR.10 Soundboy Rock
앨범의 동명 타이틀 곡. 레게 + 일렉트로닉 = DUB(?!)

TR.11 Drop That Thing
신디 베이스와 여성래퍼의 배틀. 펑키한 드러밍 역시 압권.

TR.12 Song 4 Mutya (Out Of Control)
슈가베이브스의 원년 멤버이자, 이 곡의 보컬을 담당한 Mutya Buena를 위한 곡(!) Rock&New Wave. 앨범을 통틀어서 이 곡이 가장 Back to 80's를 표현.

TR.13 From The Rooftops
늘어지는 듯한 몽환적인 전자음악을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목소리의 코러스 파트들을 기계적으로 루핑시켜 악기처럼 들리게 편집한 것이 상당히 효과적.

TR.14 See What You Get
Rakes의 보컬 Alan Donohoe의 피처링. 샘플링된 드럼과 실제드럼의 훌륭한 믹스. 그리고 일렉트릭 기타 딜레이를 이용한 테마.

TR.15 What’s Your Version? (Reprise)
다섯 번째 곡인 What's your version? 의 다른 버전. 놀랍게도 원곡에서 나의 맘을 가장 끌었던 후반부 기타 사운드가 그들 역시 맘에 들었던 듯. 장난감 같은 리듬머신의 노이즈도 아주 멋짐.


이상으로 그루브 아마다의 신보 [SOUNDBOY ROCK]의 해설을 마치겠습니다. 평소에 클럽에서 디제잉할 때도 자주 스핀하게 되는 페이버릿 아티스트의 해설을 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아주 의미있는 첫 경험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 여러분 역시 저와 같이 그들을 맘껏 즐기게 되길 빌며.

글/ bk! of Astro Bits. (아스트로비츠) : 자료제공 소니비엠지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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