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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lung (아쿠아렁) / 10 Futures

레이블 : BMG RIGHTS
바코드 : 4897028496917
출시일 : 2015/04/17
장르 : Electronica / Lounge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19,500
할인가 : 13,800 원 (130)
수량 :
1. Tape 2 Tape [Aqualung Feat. Joel Compass]
2. Eggshells [Aqualung Feat. Lianne La Havas]
3. Be Beautiful [Aqualung Feat. Luke Sital-Singh]
4. Seventeens [Aqualung]
5. New Low [Aqualung]
6. Clean [Aqualung Feat. Sweet Billy Pilgrim]
7. Hearts (Spinwheeloscillate) [Aqualung Feat. Prides]
8. Shame On Me [Aqualung Feat. Josef Salvat]
9. Everything [Aqualung]
10. To The Wonder [Aqualung Feat. Kina Grannis]  
Memory Man
고요함과 차가움, 소울과 일렉트로닉, 그리고 순수함과 엄격함 사이의 아름다운 치유의 공기 Aqualung [10 Futures]

감동의 울림을 선사하는 섬세한 싱어 송라이터 아쿠아렁(Aqualung)
영국 사우스햄턴 출신의 맷 헤일스는 아쿠아렁이라는 예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멜로디라인을 바탕으로 한 멋진 작품들을 차근차근 완성해내 가며 높은 평가를 획득했던 아쿠아렁은 실험적이면서도 도전적인 색깔 또한 놓치지 않으면서 인상적인 지점을 만들어나갔다.
[Kid A] 전후 시기의 라디오헤드, 그리고 엘리엇 스미스의 투명함 같은 것들이 아쿠아렁을 설명하는 레퍼런스가 되기도 했다. 특히 'Brighter than Sunshine' 같은 곡은 영화 [우리도 사랑일까?] 같은 데에 삽입되면서 국내에서도 비교적 자주 언급된다.

아쿠아렁의 음악적 유전자를 물려받은 젊은 세대와의 특별한 만남: [Ten Futures]
[Magnetic North] 앨범 이후 다른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스에 전념하면서 아쿠아렁 명의의 활동을 중단했던 그가 5년 만에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그는 5년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다양한 영감이 탄생했고 그 과정 속에서 아쿠아렁의 이름으로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다.
따라서 앨범에 수록된 거의 대부분의 곡들은 피쳐링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국과 미국, 그리고 호주 등 현 시대의 다양한 신예들을 다수 참가시켜내면서 앨범의 제목처럼 어떤 '미래'의 풍경을 완수해냈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스산한 일렉트로 소울 'Eggshells'는 리안 라 하바스의 보컬, 그리고 일렉트로 듀오 디스클로저가 공동 프로듀서로 함께해내고 있다.

테입을 교체하는 소리가 마치 리듬파트처럼 지속되는 'Tape 2 Tape'은 영국의 R&B 싱어 조엘 컴파스(Joel Compass)의 농도짙은 보컬로 전개되어간다. 작년에 데뷔 앨범을 발표한 영국의 싱어 송라이터 루크 시탈 싱은 'Be Beautiful'에서 어쿠스틱 악기들과 함께 어떤 웅대한 대지를 감싸는 빛 같은 소리를 만들어냈다.
영국의 익스페리멘탈 록 그룹 스윗 빌리 필그림이 함께한 'Clean' 역시 고요한 영적 기운을 지닌 비범한 분위기로 완수시켜냈다. 아쿠아렁의 프로듀서로써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트랙들이다.

영국 글래스고 출신 신스팝 트리오 프라이즈가 피쳐링한 'Hearts'는 흥분하지 않고 담담하게 80년대 디페쉬 모드 같은 어레인지와 분위기를 고수해갔고, 리아나의 'Diamonds'를 커버하면서 유명해진 호주 출신 싱어 송라이터 조셉 살뱃과의 'Shame on Me'는 여백이 많은 감각적인 일렉트로 팝 튠으로 완수시켜냈다.
누군가는 이 트랙을 두고 폴 사이먼이 프린스가 만난 것 같다 이야기하기도 했다. 따뜻하면서도 고전적인 익숙한 피아노의 반복 사이로 곡이 점차 규모를 키워나가는 'To the Wonder'는 미국의 여성 싱어 송라이터 키나 그래니스가 애절한듯 차분하게 아쿠아렁의 세계관을 구현해낸다.

새로운 에너지로 가득 채워져 있지만 부드럽게 소리 전반을 감싸고 있는 아쿠아렁 특유의 묘한 무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다른 이들과의 공동 작업에서 얻은 경험,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우한 새로운 음악적 재능들을 한데 모아 -여러가지 의미로-음악의 미래를 담은 결과물로써 매듭지어냈다.
아쿠아렁, 그리고 그와 함께한 아티스트들의 숨결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레코드이다. 아쿠아렁의 팬들에게는 큰 선물과도 같은 절묘한 제목의 본 작은 가히 그의 새로운 출발점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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