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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Monster (아이 몬스터) CD / Neveroddoreven

레이블 : (주)파스텔뮤직
바코드 : 0828600203139
출시일 : 2008/05/08
장르 : Electronica / Lounge
상태 : 품절
판매가 : 17,800
할인가 : 12,400 원 (120)
수량 :
1. Some Thing'S Coming
2. Daydream In Blue
3. Hey Mrs [Glamour Puss Mix]
4. Everyone'S A Loser
5. Heaven
6. Who Is She
7. I Missed You So
8. Stobart'S Blues
9. The Backseat Of My Car [Sticky Black Vinyl Mix]
10. A Scarecrows Tale
11. These Are Our Children
12. The Blue Wrath  
A Dense Swarm of Ancient Stars
영국 셰필드 출신의 일렉트로닉 그룹인 아이 몬스터(I Monster)는 프로듀서인 딘 호너(Dean Honer)와 자로드 고슬링(Jarrod Gosling)의 듀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의 이름이 1971년도에 나온 공포영화 [I, Monster]에서 가져왔는지는 확인된 바 없지만 특유의 기괴한 이미지 메이킹과 사운드를 통해 영화와 관련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는 추측 또한 가능하다. 아이 몬스터는 1997년도에 결성했으며 [These Are Our Children]이라는 데뷔 앨범을 소리소문없이 발표하기도 한다. 딘 호너는 또 다른 일렉트로닉 그룹인 올 시잉 아이(All Seeing I)라는 팀과 활동을 병행하고 있기도 한데, 참고로 올 시잉 아이의 일원인 제이슨 버클(Jason Buckle)의 경우에는 자비스 코커(Jarvis Cocker)가 펄프(Pulp) 이후에 괴상한 모습으로 잠시 활동했던 그룹인 릴렉스드 머슬(Relaxed Muscle)의 멤버이기도 했다. 밴드의 마이스페이스에도 ‘진지한’ 바이오그라피가 적혀있지는 않기 때문에 이들의 신상에 대해서는 아직 크게 노출된 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Neveroddoreven
앞으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똑같은 제목을 가진 본 앨범 [Neveroddoreven]은 2003년도에 달마 레코드(Dharma Records)의 서브 레이블인 인스턴트 카마(Instant Karma)에서 처음 발표됐고 1년 후인 2004년에 새로운 커버로 다시 재발매 됐다. 앨범 발매 이후 여러 공연의 게스트 DJ를 비롯해 런던과 유럽의 각종 페스티발에 참여하기도 했는데 공연할 당시에는 러버스(The Lovers)의 프레드 지 프레드(Fred de Fred)와 마리온 베노아(Marion Benoist)가 기타와 보컬 파트를 서포트해 줬다고 한다.

오버드라이브 걸린 닭 울음소리에 이어 올겐소리가 퍼지면서 투스텝으로 진행되는 [Some Thing's Coming]으로 본 앨범은 시작된다. 앨범 최대의 히트곡인 [Daydream in Blue]와, 앱솔루트 보드카의 TV용 CF, 그리고 텔레비전 시리즈 [Eureka]에 삽입되기도 했던 [Hey Mrs]의 글래머스 퍼스(Glamour Puss) 리믹스 버전을 담고 있는데 참고로 이 곡에 등장하는 맛깔스러운 기타리프는 롱픽스(The Longpigs) 출신의 리차드 하울리(Richard Hawley)의 연주이다. 다음 트랙인 [Everyone's A Loser] 또한 리차드 하울리의 기타연주를 담고있는 곡으로 저음의 남성 보컬과 여러 보이스 이펙팅이 적당히 감각적인 모양새를 뽐내고 있으며, 4분의 3박자 왈츠풍의 리듬을 바탕으로 어두운 듯 신비하게 분위기를 이어가는 [Heaven]은 짐 리브스(Jim Reeves)의 [When You Are Gone]의 스트링 부분을 일부 샘플링하면서 음산한 아름다움을 부각시킨다.

싱글로도 발매된 적이 있는 [Who is She?]는 이탈리아의 고전 공포/SF 영화사인 해머 필름(Hammer Film)의 1968년도 영화 [The Vengeance to She]의 오프닝 타이틀에서 보컬과 스트링을 샘플링해왔다. [She]의 후속편인 이 영화의 오리지날 스코어는 마리오 나심베네(Mario Nascimbene)가 작곡했는데, 아이 몬스터의 버전을 사랑하는 당신이라면 매혹적인 원곡 또한 반드시 들어보아야 할 것이다.

인터루드인 [A Scarecrow's Tale]을 지나 흥겹고 혼란스러운 복고풍의 [Stobart's Blues]가 이어지며 투어당시 함께 다니기도 했던 매혹적인 러버스의 여성보컬 마리온 베노아의 노래와 또 다른 롱픽스의 멤버인 사이먼 스테이포드(Simon Stafford)의 트럼본이 어우러진 드라이브감 넘치는 팝튠 [The Backseat of My Car]가 펼쳐진다. 일전에 아이 몬스터가 발매했던 앨범인 [These Are Our Children]을 타이틀로 내걸은 마이너 코드로 이루어진 고딕풍의 트랙에 이어, 소울 싱어인 바비 햅(Bobby Hebb)의 고전 [Sunny]의 스트링/혼 부분을 샘플링한 어두운 무드로 넘치는 트립합 트랙 [Sunny Delights], 그리고 영국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Shaun of the Dead)]의 오프닝에 삽입되고 사운드트랙에 수록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된 재기 넘치는 [The Blue Wrath]로 앨범은 마무리되는 듯 보이나 얼마간의 침묵을 기다리다 보면 [Lucifer]라는 히든 트랙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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