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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데이 (PLAYDAY) CD / FALLING INSIDE (EP)

레이블 : (주)미러볼뮤직
바코드 : 8809447081908
출시일 : 2015/11/11
장르 : 일렉트로닉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9,000
할인가 : 7,400 원 (60)
수량 :
1. Falling (낙화)
2. Leave me alone
3. Amazing Zone
4. Good Day
5. 흐린 날 
플레이데이가 선사하는 늦가을 분위기 있는 일렉트로닉 사운드

봄에 그들이 선보였던 어쿠스틱 앨범 [Spring Spring Day]을 생각했다면, 그들의 무궁무진한 스펙트럼을 가늠하지 못한 것!! 이번 EP 앨범 [Falling Inside]는 전반적으로 단단한 비트와 신스가 주된 일렉트로닉 팝으로, 강렬하고 몽환적인 사운드가 가을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1. Falling (낙화) - 사랑하는 아이들을 잃고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 더 이상 곁에 없는 상실의 아픔을 노래하는 곡이다. 꽃이 너무 일찍 떨어졌다. 하늘나라로 간 아이들을 잊지 말아달라고 말하고 싶다. 바닷속 사운드에 귀를 기울여 보자.

2. Leave me alone - 혼자 있어도 혼자 있기를 원하는, 소위 말하는 선택적 외톨이가 말하는 이 곡은... 계속 듣다 보면, 어쩌면 노래하는 이가 진짜 하고 싶은 말을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3. Amazing Zone - 듣는 이를 굉장한 미지의 세계로 안내해 주는 느낌의 곡이다. 돈, 힘 그리고 끝판왕 보스까지. 지레 겁을 먹고 도망칠 필요가 없는 이유는, 당신이 그 곳에 도착하면 모든 이들이 춤을 추며, 당신을 위한 파티를 열어줄지도 모르기 때문.

4. Good Day - 떠나기 전 그가 마지막으로 한 대사 "(내가 널 떠나는 건)너에겐 좋은 일이야]"를, [그가 나를 위해 떠났다]고 받아들인 뒤 역설적으로 그날을, 좋은 날이라고 표현한다. 그가 떠나던 그날 밤, 그래서 더욱 그를 생각하기 좋은 밤. 해가 뜨면 오히려 흐릿해지는 그 사람, 그래서 난 오히려 그의 생각이 진하게 나는 밤, 어둠이 찾아오길 매일같이 소망한다. 어쩌면 그가 다시 돌아오는 좋은 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5. 흐린 날 - 먹먹한 하늘과, 습한 온도, 조금씩 떨어지는 빗방울이 곡에 그대로 담겨있다. 흐린 날을 좋아하지만 흐린 날에 이별, 그리고 흐린 날의 위로를 받는다. 다시 사랑했을 때로 돌아가길 원하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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