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Haeundae
02. Coast Rider
03. My Mom…
04. Happy Me
05. Besamemucho
06. The Golden Rule
07. Danny Boy
08. One Last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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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곡인 해운대(Hawondae)란 곡은 이 앨범작업을 같이한 기타리스트인 정준교님이 레바논에서 군복무시절 향수병으로 제일 그리운 곳이 부산 해운대였다고 한다.
그 시절 해운대를 그리며 작곡한 이 타이틀곡은 듣는 순간 네온사인으로 반짝이는 한폭에 그림이 귀로 듣는 동시에 머리엔 그려진다. 바로 "힐링"이란 단어가 그대로 와 닿을 만큼 대중적으로 다가오며, 해운대 바다만큼이나 가슴까지 시원한 전율을 느끼게 한다. 그외에 이번 이병주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어렵지 않은 연주",누구나 편안함을 느끼는"휴식 같은 연주"이다. 첫곡부터 끝곡까지 각곡에 색깔들과 여러장르를 연주하다보니 어느 한곡도 귀를 뗄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이다.
이병주의 수준 높은 연주임에도 불구하고 힐링이 되는 이 앨범을 모든 이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힘들 때 들으면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그런 음반이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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