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4종 발매일 연기 ...
"Ex-US" 구매시 참고...
LP 신보 문자 서비스...
수입,리셀러,초판,...
CD,LP 불량 유무 확인...
산울림 10집 발매 연...
> 음반장르 > K-POP > R&B, Soul
박정현 CD / 5집 On&On

레이블 : T-Entertainment
바코드 : 8809069413538
출시일 : 2005/02/03
장르 : 정규앨범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13,000
할인가 : 10,200 원 (100)
수량 :
01 ) Ode
02 ) 아름다운 너를
03 ) Long Goodbye
04 ) 달
05 ) Miracle
06 ) 알아볼께요
07 ) 미래
08 ) 그러지 마세요
09 ) 오늘이라면
10 ) 미아(迷兒)
11 ) 싱글 링
12 ) Very Thought
13 ) Ghost
14 ) 하비샴의 왈츠(Miss Havisham's Walts)  
9집 The Wonder
Gift (3CD+1DVD)
8집 Parallax
지난 2002년 발표한 4집 앨범『Op.4』이후 만 2년 만에 박정현의 정규 앨범 5집『On&On』이 발매된다. 배낭 하나만을 들고 아리조나 사막을 횡단하는 모습을 파노라마 사진에 담은 시원한 앨범 자켓은 이번 앨범 역시 “박정현의 아티스트로의 여정이 계속되고 있으며, 끊임없는 음악적 진보를 원한다”는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 5집 앨범과 기존에 발표된 앨범들간의 차이점은 앨범을 듣기에 앞서 앨범 속지에서부터 쉽게 발견해 낼 수 있다. 매 앨범마다 수록하였던 자작곡이 이전 앨범들에 비해 많이 늘어 나 있을 뿐 아니라, 앨범의 프로듀싱과 편곡, 한국어 작사, 보컬과 코러스 어레인지 등을 해내고 있다. 실제로 앨범을 들어보면 전작들에 비해 박정현 본인의 뮤지션적 비중이 높아져 있음을 더욱 공감하게 된다.
본인이 자신의 음악적 방향이라고 추구해오던 ‘R&B적인 보컬과 다른 장르들과의 혼합을 시도’함이 앨범 전체에 녹아 있음을 느끼면서 새 음반을 만들어내는 아티스트의 고민과 노력의 일면을 볼 수 있다. 더욱이 자작곡이 아닌 정석원, 황성제, 황찬희 등과 같은 저마다의 개성이 확실한 음악인들과 박정현 본인이 보이고 싶은 색을 버리지 않고 완성도 있는 앨범을 만들어 냈다는 것은 이제 박정현을 단순한 보컬리스트로만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박정현의 앨범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가장 궁금한 점은 이번 앨범에서 그녀가 보여주는 보컬은 어떤 것일까 하는 점일 것이다. 이미 최고로 평가받고 있는 보컬이지만 앨범을 낼 때마다 새로운 톤과 창법을 보여주기 때문에 대중의 기대가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프로덕션 과정 중 그러한 점에 대해 많은 신경을 썼다고 하는데, 가장 예민하게 다룬 부분이 보컬 녹음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 녹음시 채플린의 스튜디오에서 녹음했으며 “USA for Africa”의 스튜디오로 널리 알려져 있는 Henson Studio 의 수많은 빈티지 마이크들을 모두 테스트 해본 후 가장 박정현에게 잘 어울리는 마이크와 프리앰프를 선별하여 사용했다고 한다. 세밀한 스튜디오 녹음시 가장 박정현이 돋보이는 점은 자신의 연출력인데, 속삭임과 지름, 진성과 가성의 완급조절은 과연 박정현의 능력의 끝은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앨범의 타이틀 곡인『달』은 일본과 공동 프로젝트로 만들어 진 곡인데, Chen Min 이라는 이호(二湖) 연주가의 연주곡을 보컬버젼으로 만들어 낸 곡이다. 멜로디의 동양적 서정성에 웅장하고 팝적인 요소의 편곡을 섞은 대곡으로, 현재 일본에서 발표되었으며 한국에서도 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동양적인 멜로디를 팝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 편곡자인 황성제와 수십가지 버전의 편곡을 시도하여 가장 훌륭한 모델을 골라냈다고 하는데, 현재 미국 대중음악계를 이끌고 있는 드러머인 Kenny Aronoff의 묵직한 톤의 리듬과 섬세하고 힘있는 Michael Thompson의 기타, 그리고 세계 영화음악의 중심지인 Hollywood의 오케스트라 세션들이 참여하여 드라마틱하고 힘이 넘치는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일본어 버전의 프로듀스를 함께한 거물 뮤지션 Takebe Satoshi는 “최근 내가 작업한 곡 중 최고이며, 아시아 최고의 보컬과 함께 일하게 되어 너무나 즐겁다”라고 커멘트 하였다고 한다.
뮤직비디오는 세븐의 “Crazy”, 자우림의 “하하하쏭”등 독특한 영상을 보여주는 서현승 감독의 연출에 의하여 만들어 졌는데, 컬럼비아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박정현에 의하여 햄릿의 오필리아의 이야기와 오필리아를 그린 여러가지 미술작품을 모티브로 한 뮤직비디오를 만들자는 제안에 의하였고, 서현승 감독은 존 에버렛 밀레(John Everett Millais) 등 오필리아를 소재로 한 그림 작품들을 분석하여 햄릿의 세계를 뮤직비디오에서 재현 해 냈다.

그 외에도 “Take Six”의 테너와 베이스를 맡고 있는 David Thomas와 Alvin Shea가 참여하여 특유의 하모니를 박정현과 함께 연출한 『알아볼께요』, 자우림의 김윤아가 가사를 썼으며 R&B적인 창법과 록 스타일의 편곡을 적절히 믹스한 히트곡 메이커 황성제 곡의 『아름다운 너를』, 챨스 디킨스의 “위대한 유산”속의 주인공에서 모티브를 가져 왔으며 쇼스타코비치의 왈츠를 연상케 하는 도입부에서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전환되는 드라마틱한 반전이 있는 음악 『하비샴의 왈츠』, 박정현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인 “반지의 제왕”의 작가 톨킨의 세계관을 연상케 하는 『Ghost』등등 “예술을 공부하는 뮤지션”이라는 말이 정확하게 느껴지게 해줄 만큼 앨범에서 자신이 감명받은 소설, 미술, 영화등의 세계관을 노래하고 있다.

2004년 10월 박정현은 싱가폴의 “2004 Euphoria Festival”에 Micheael Learns to rock과 All 4 One 등 국제 아티스트들과 한무대에 올랐으며, 2004년 11월에는 일본에서 첫번째 싱글을 발표하였고, 2005년의 시작일인 1월 1일에는 Osaka에서 펼쳐진 NHK 한일국교정상화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박정현은 2005년을 시작하였다.
2005년은 아마도 그녀에게 “세계화”라는 과제를 가지고 시작하는 해라고 생각한다. 현재 상반기에 많은 해외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5집 발매를 필두로 국내활동과 해외활동을 병행하면서 2005년에는 5집의 성공과 범아시아적인 활동무대 개척이라는 두 가지 즐거운 소식이 반드시 박정현에게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수록곡
1. Ode (작사,작곡 : 박정현)
2. 아름다운 너를 (작사 : 김윤아, 작곡: 황성제)
3. Long Goodbye (작사,작곡 : 정석원)
4. 달 (작사 : 강지훈, 작곡 : Hiro Swano, Kazz Izumi)
5. Miracle (작사 : 권윤정, 작곡 : 김덕윤)
6. 알아볼께요 (작사 : 박정현,강지훈, 작곡 : 황찬희)
7. 미래 (작사,작곡 : 박정현)
8. 그러지 마세요 (작사,작곡 : 정석원)
9. 오늘이라면 (작사 : 황성제, 강지훈, 작곡 : 황성제)
10. 미아(迷兒) (작사 : 윤종신, 작곡 : 황성제)
11. 싱글 링 (작사,작곡 : 정석원)
12. Very Thought (작곡 : 박정현)
13. Ghost (작사, 작곡 : 박정현)
14. 하비샴의 왈츠(Miss Havisham's Walts)
등록된 사용후기 중 채택되신 회원님께 1,000원이 적립됩니다.    
현재 등록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joamusic
  Beatles LP
  Beauty and the Beast
  Sleeping Beauty
  Tangled
  Mulan
  Princess and the F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