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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 Ground (커먼 그라운드) CD / Play.ers

레이블 : JNH
출시일 : 2004/05/25
장르 : 정규앨범
상태 : 품절
판매가 : 0
할인가 : 0 원 (0)
수량 :
01 ) Horny Play (Intro)
02 ) Sexy Soul
03 ) Solitude
04 ) Nice & Easy
05 ) 상처
06 ) 어느 하루
07 ) Crystal Method
08 ) Celebrate the Love
09 ) Without U
10 ) COMMON GROUND
11 ) 소금사탕
12 ) Monochrome
13 ) Ticket To Ride 
Dance Repub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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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집 Old Fashioned
국내 최초 12인조 애시드 소울 밴드 '커먼 그라운드(Conmmon Ground)'

화려한 브라스 섹션(트럼펫 2, 트롬본1, 색소폰2)의 대규모 편성으로 녹음 때부터 많은 음악인들의 주목을 받았던 국내 최초의 12인조 애시드 소울 밴드인 'Common Ground'의 첫 앨범 < Players >.
'Common Ground'는 애시드 재즈를 음악적 근간으로 하고 펑크/소을을 수용하여 '애시드 소울'이라는 자신들만의 장르를 만들어냈다. 펑크 리듬 위에 시종 어깨를 들썩거리게 하는 브라스 사운드와 감미로운 발라드가 조화된 이들의 데뷔 앨범 < Players >. 전례없는 대규모 편성에 걸맞게, 한국 대중음악에선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화려하면서도 그루브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특히 'Common Ground'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프로젝트 듀오 '얼바노 Urbano'의 멤버인 김중우가 리더로 팀을 이끌고 있으며, 다른 멤버들도 조PD, JK 김동욱, 박화요비등 각종 음반과 공연 세션에 참여했던 일급 연주자들이다.

'만장일치'라는 뜻을 가진 'Common Ground'. 상업적 타성에 젖은 'Over Ground'와 아마추어리즘에 빠져있는 'Under Ground' 모두를 뛰어넘는, 음악적 실력과 상식(Common)이 통하는 새로운 판(Ground)을 꿈꾸고 있다.



일단 커먼 그라운드의 경우 ‘최초’라는 수식어 때문에라도 관심을 모을 만 한 팀이다. 얼바노(Urbano)에서 활동하는 김중우의 프로젝트인 커먼 그라운드는 대중 음악 신에 선을 보이는 ‘국내 최초’의 12인조 대규모 밴드다. 하지만 커먼 그라운드의 존재감이 단지 ‘최초’라는 상징성에 의해서만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작곡을 책임지기도 한 김중우(테너 색소폰)를 주축으로 한 이들은 트럼펫 둘, 트롬본 하나, 색소폰 둘로 꾸려진 화려한 브라스 섹션이 단연 눈에 띄는데, 불쑥 불쑥 삐져나오는 이들 브라스 사운드를 중심으로 애시드 재즈와 펑크(funk), 그리고 소울을 끌어안으며 신나는 그루브를 선사하며 일반 팬들도 끌어안는 대중성 짙은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뉴 에이지 풍의 피아노 음악을 제외하고는 연주 음악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이 땅에서 (보컬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연주 음악의 성격이 짙은 이런 사운드로 공감대를 형성해낼 수 있다는 것은 이들의 뛰어난 역량이 뒷받침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제목 그대로 각 관악 파트 연주가 경쟁하듯 삐져나오는 30여초의 짤막한 인트로 ‘Horny Play’에서부터 음반의 성격은 명확히 감지된다. 펑키하기 그지없는 첫 곡 ‘Sexy Soul’은 야릇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뛰어난 작품성을 보여주는 ‘Crystal Method’ 들의 곡은 ‘그루브’에 있어서는 이들이 경지에 다다랐음을 웅변해주고 있다.
한편 그루브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제목을 가진 ‘Soulitude’는 외로운 ‘영혼(soul)’에게 바쳐진 헌사같이 들린다. 흥겨운 비트는 여전히 들리지만 마냥 흥겨움으로만 일관하지는 않고 있다. 약간의 물기를 머금은 듯한 조대연의 보컬 역시 이 곡을 더욱 매력적으로 들리게 하고 있다.
커먼 그라운드의 중심은 전곡 작사 작곡과 함께 연주까지 들려주고 있는 김중우임에 분명하지만, 그의 원맨쇼로 끝나지 않게 하는 것은 여타 멤버들의 뛰어난 역량 덕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즉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멤버들의 솔로 플레이, 그리고 이들이 함께 빚어내는 사운드가 적절히 균형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신나는 그루브가 넘실대지만 전제덕이 하모니카 솔로를 들려주는 ‘어느 하루’, 얼바노의 음반 수록곡을 한층 브라스 파트를 강화해 다시 연주한 ‘상처' 등의 차분한 음악들 역시 외면하기 힘들다. 그리고 대부분의 곡에 보컬이 함께 하지만 이 역시 다른 악기와 함께 녹아들어 있어 보컬이 중심이 된 음악과는 확연히 다른 사운드를 들려준다. 물론 ’Without You‘는 완벽한 발라드 곡으로 가요곡으로 봐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곡이긴 하지만...어쨌든 우린 이렇게 또 하나의 색깔있는 밴드를 발견하게 된 셈이다


oimusic 2004년 07월 원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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