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a primavera' (Spring) I. Allegro
2.'La primavera' (Spring) II. Largo
3.'La primavera' (Spring) III. Allegro
4.'L'estate' (Summer) I. Allegro non molto
5.'L'estate' (Summer) II. Adagio e piano - Presto e forte
6.'L'estate' (Summer) III. Presto
7.'L'autunno' (Autumn) I. Allegro
8.'L'autunno' (Autumn) II. Adagio molto
9.'L'autunno' (Autumn) III. Allegro
10.'L'inverno' (Winter) I. Allegro non molto
11.'L'inverno' (Winter) II. Largo
12.'L'inverno' (Winter) III. Allegro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넥스트 김세황이 세계 최초로 비발디 '사계'를 일렉트릭 기타로 연주한 앨범을 출시한다. '신들린 듯한' 기타 연주로 록 마니아들에게 큰 지지를 얻으며 '살아있는 전설'로 군림하고 있는 김세황은 평소 클래식 장르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김세황은 이번 앨범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과 조화를 이루어 비발디의 '사계' 전곡을 일렉트릭 기타로 연주해 클래식 음악의 고전적인 분위기를 신선하게 파괴하는 충격을 안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클래식과 록 장르를 아우르는 많은 음악 팬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김세황은 지난 15일 올림푸스 홀에서 전세계 최고의 실력으로 '완벽한 실내악 오케스트라'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의 '이 무지치(I Musici)' 실내악단과의 협연을 통해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과 '겨울'을 선보여 관객 뿐 아니라 '이 무지치' 실내악단 멤버들로부터도 기립 박수를 받아 세계 무대로의 진출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김세황은 '고전적 장르인 클래식 음악과 격렬하고 날카로운 장르인 록 음악의 조화가 신선하면서도 아름답게 들릴 수 있는 데 심혈을 기울여 연주했다'고 밝히며, '대중 음악과 클래식 음악의 크로스오버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음악 팬 층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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