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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메이커 (Party Maker) / 1집 Get It Down

레이블 : Mirrorball Music
출시일 : 2012/05/25
장르 : 락/인디
상태 : 품절
판매가 : 0
할인가 : 0 원 (0)
수량 :
1. Macho Feel Good
2. My Turn
3. Get It Down
4. 개루저
5. Drink It Again Part1.
6. What The Punk
7. So What
8. Drink It Again Part2.
9. Make A Party
10. 행복의 나라로
11. Get It Down (Live Ver.) (Bonus Track) 
Make a Party [single]
보다 신나게, 보다 완벽하게! Party Maker !

파티메이커(Party Maker)라는 이름을 아는 사람, 들어본 사람, 혹은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홍대 클럽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공연에 관심(관심과 조금의 참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들어보았을 법도 하다. 2008년 결성, 2009년 4월에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부지런히 활동을 해 온 팀이니 말이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작년 Kbs Top Band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청해 온 사람이라면 있는 듯 없는 듯 꾸준히 자리를 지키며 아쉽게도 16강에서 탈락한 이 팀, 바로 파티메이커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이번에는 ‘Get It Down’이라는 정규앨범을 들고 다시 한 번 신나게 놀아보기 위해 제동을 걸었다. 이번 정규앨범에는 기존 싱글앨범에서 발표한 3 곡(Get It Down, Make A Party, Drink It Again)이 재녹음(Re-Recording)되었고, 여기에 7곡의 신곡(리메이크 곡 1곡 포함), 보너스트랙 1곡 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더욱 신나고 행복한 콘셉트이지만 결코 가볍지는 않다. 보다 완벽해지고 성숙해졌기 때문이다(Exciting+Perfect). 간혹 펑크 혹은 La 메틀계의 음악장르를 폄하하는 이도 종종 있다. 진지함의 결여? 가벼움? 술과 여자에 대한 갈망? 아마도 이런 이유들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음악을 듣는 이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발을 살짝살짝 움직이게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울하고 감성적인 멜로디들이 귀를 통해 감상자의 마음을 울리는 것이라면, 신나고 익사이팅(Exciting)한 사운드는 그들의 몸을 움직여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귀로 들어간 소리들이 머리를 지나 몸으로 전달되는 과정이다. 바로 이 점에 있어서 파티메이커의 진가가 발휘된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연주패턴에서 벗어나 어떤 노래들은 하드록의 느낌, 어떤 곡은 La 메틀의 느낌, 또 다른 어떤 곡은 펑크의 느낌 등 맥은 상통하지만 다양한 들을 거리를 제공해 준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전형적인 80년대 하드록 스타일의 ‘Macho Feel Good’을 시작으로 감칠맛 나는 브라스 연주가 일품인 ’My Turn’, 보다 그루브해지고 현장감을 살린 ‘Get It Down’, 땅 밑으로 꺼질 것만 같은 하지만 호소력있는 보컬 사운드가 멋진 ‘개루저’, 세상만사 술로 잊자는 메시지의 ‘Drink It Again Part1.’, 가사 없이 연주로만 펑크를 말하는 ‘What The Punk’, 신나는 셔플리듬에 세상에 대한 불만과 사람들의 이기심을 꼬집는 메시지를 담은 ‘So What’, 앨범 내 유일한 발라드곡이며 애절한 현악기로 감상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Drink It Again Part2.’, 한 판 신나게 놀아보자는 의미의 ‘Make A Party’, 음악인의 음악인 한대수 님의 ‘행복의 나라로’를 끝으로 앨범은 파티메이커의 작지만 커다란 시작을 알려준다. (여기에 작년 Kbs Top Band 프로그램 16강 조경연에서 연주한 Get It Down 라이브 버전도 보너스 트랙으로 추가되어 있다.)

앨범을 들고 있는 당신은 참으로 오랜만에 좋은 음악을 만난 행운아이다. 수많은 뮤지션과 새로운 음악들이 생기고 소멸되는 요즘, 좋은 음악을 찾기란 쉽지가 않다. 없어서가 아니라 워낙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살기 때문이다. 더욱이 홍보와 마케팅, 노출의 빈도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인디밴드의 경우에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 앨범을 구입하여 듣고 있는 당신, 혹은 합법적인 절차로 음원을 다운로드한 당신. 비용에 대한 대가는 본전 뽑을 것이다.

잠시 귀를 열고 듣는 그대로 느껴보시라! 신나는 파티의 문이 열릴 것이다! Let’S Go To Party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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