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별 그 후
2.내일을 기다려
3.이별 없는 사랑
4.안녕
5.비 오던 밤
6.사랑의 상처
7.안녕 (Inst.)
8.우리들은 좋은 친구야
9.헤이 (Hey)
10.내 지난 시간들
11.서로 사랑해
베스트 & 라이브 (2CD)
베스트 라이브 스페셜 (재발매) (2CD)
6집 Out Going In Seven Years...
‘라이브의 황제’, ‘미사리의 서태지’, ‘미사리의 조용필’이라고 불릴 만큼 가창력과 라이브가 탁월한 박강성의 3집 앨범 [내일을 기다려]가 리패키지로 재발매 되었다. ‘88년 1집 앨범 [문밖에 있는 그대], ‘90년 2집 앨범 [장난감 병정]을 발표한 데 이어서, ‘92년도에 발표한 3집으로 그의 대표작 앨범이다.
특히 김범룡이 뮤직 디렉터로 참여한 3집 앨범 [내일을 기다려]에는 우리나라 중장년층들이 가장 좋아하며 대표적인 애창곡으로 손꼽는 “문밖에 있는 그대”, “장난감 병정”과 함께 박강성의 3대 대표곡 중 하나인 “내일을 기다려”를 포함 “이별 없는 사랑”, “안녕” 등 총 11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3집 앨범 발표 이후부터 방송활동보다는 미사리의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앨범이 발표된 지 1~2달도 못되어서 대부분 팬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요즈음 가요계의 현실에서 시간이 흘러도 꾸준히 팔리는 게 박강성 앨범만의 매력이다.
1982년 문화방송에서 주최한 [MBC 신인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박강성은 라이브 위주의 언더그라운드형 가수의 대표주자였다. 특히 미사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30∼40대 여성층의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명실공히 '중년층의 서태지'라는 별명을 갖게 되고 전국적인 공식 팬클럽 '박강성 매니아 클럽'이 창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