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Waste My Time
02 ) Hit 'Em Up Style (Oops!)
03 ) Till I'm Gone
04 ) U Must B Crazy
05 ) The One
06 ) I'll Find A Way
07 ) Swingin'
08 ) 10,000 Times
09 ) When I Needed You
10 ) All You Had To Say
11 ) I Can't Believe
12 ) So Blu
13 ) Blu Is A Mood
Bittersweet
휘트니 휴스턴의 뒤를 잇는 디바. 블루 칸트렐의 데뷔 앨범.
데뷔 앨범 [So Blu]의 작업은 '사랑을 갈망하는 소녀의 음악 일기'라는 컨셉트를 유지한 채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지미 잼(Jimmy Jam)과 테리 루이스(Terry Lewis) 콤비, 댈라스 오스틴(Dallas Austin), 트리키 등의 도움으로 지극히 감성적이면서 한편 고급스럽고 품위 있는 R&B 사운드가 빚어졌고 그녀의 재즈적 감성에 기반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데뷔 앨범 [So Blu]가 완성되었다. 8월 18일 자 <빌보드> 차트에서 팝 앨범 차트 8위, R&B 앨범 차트 5위로 데뷔하고 있으니 그 정도면 신인 가수치고는 정말 괜찮은 성적이랄 수 있다. 이 가운데 댈라스 오스틴이 만들고 프로듀스한 첫 싱글 'Hit 'Em Up Style (Oops!)'이 진작부터 애청되고 있다. 뉴욕의 인기 라디오 방송국 의 DJ 펑크마스터 플렉스(Funkmaster Flex)의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된 후 리퀘스트가 폭등하고 싱글로 발매된 7월 초 이후 인기가 급상승해 7월 14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 55위에서 5위로 껑충 뛰어 오르면서 바야흐로 R&B계의 신성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7월 21일 자에서는 2위까지 올랐으나 아쉽게도 같은 레이블 소속인 어셔(Usher)의 'U Remind Me'의 롱런 히트에 밀려 1위를 놓쳤다. 대신 8월 말 현재까지도 Top 5 권에 머무르는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고.
자전적인 내용의 'Till I'm Gone'은 잔잔한 피아노 연주 위로 흐르는 그녀의 담백하고 호소력 있게 울려 퍼지는 가창이 일품인 발라드 넘버로 아울러 그녀의 <아리스타> 행이 성사되게 한 트랙이기도 하다. 지미 잼 & 테리 루이스 콤비가 블루와 공동 집필한 'I'll Find A Way'는 휘트니 휴스턴의 초기 발라드 넘버를 듣는 듯 다가오는 곡으로 스탠더드 하면서 재즈적 감성으로 노래하는 그녀의 보컬 테크닉이 빛을 발하고 곡 막바지에서 열정적으로 폭발하는 가창력 또한 일품이다. 이들의 프로덕션 능력이 한 번 더 빛을 발하는 'Swingin''은 본작을 통틀어 몇 되지 않는 업 템포 트랙 가운데 유독 돋보이는 곡으로 스윙 재즈 스타일이 가미된 상큼한 소울 댄스 넘버다.
레이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