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신보 문자 서비스...
수입,리셀러,초판,...
CD,LP 불량 유무 확인...
산울림 10집 발매 연...
> 음반장르 > POP > R&B, Soul
All 4 One (올포원) / ON AND ON

레이블 : Blitzz
출시일 : 1999
장르 : R&B
상태 : 품절
판매가 : 0
할인가 : 0 원 (0)
수량 :
01 ) WHATEVER YOU WANT
02 ) ONE SUMMER NIGHT
03 ) I WILL BE RIGHT HERE
04 ) FEAR NO MORE
05 ) I CROSS MY HEART
06 ) SMILE LIKE MONA LISA
07 ) NO DOUBT
08 ) TIME TO COME HOME
09 ) IF YOU WANT ME
10 ) HOW TO LOVE AGAIN
11 ) SOMEBODY 2 LOVE
12 ) KEEP IT GOIN' ON
13 ) UNTIL YOU GO
14 ) SECRET
15 ) ONE SUMMER NIGHT
16 ) I DON'T WANNA CRY  
No Regrets
Split Personality
And The Music Speakers
총 16곡이 수록되어 있는 본작은 아시아 버전으로 US 버전과 달리 트랙 리스트도 좀 다른 한 편, 국내에서 크게 사랑 받을 법한 보너스 트랙도 2 곡이나 더 들어있어내심 뿌듯해지기도 하는 것은 필자만의 욕심인가? 전세계적인 발매는 8월 초순께가 될 것이라 한다.
전체적으로 업템포 곡이나 힙 합적 그루브가 두드러지는 트랙들은 별로 눈에 띄질 않는다. 그러나 전작들이 주었던 백인적 느낌이 조금은 커피빛으로 변해 있는 듯하다. 그럼 몇 곡 주목할 만한 곡들을 한 번 살펴보기로 한다.
One summer night은 첫 싱글로 히트 예약중인 트랙이다. 제목만으로 진 추하의 곡을 떠올리셨다면 당신은 구세대(마치 디바의 ‘왜불러’에서 송창식님의 그림자가 느껴지면 그러하듯이 말이다)! 그들의 소속사인 Blitzz 레코드사의 경영자이기도 한 팀 오브라이언(Tim O'Brien)과 게리 세인트 클레어(Gary St. Clair)가 공동 프로듀스를 맡은 남국 정취가 풍기는 아 카펠라 트랙. 낭만적이고 상큼한 두웝(Doo-Wop)사운드가 인상적이고 복고풍의 곡 진행이 재미있다. 필자를 포함한 국내 팬들에게는 아무래도 원곡보다는 풍성한 사운드로 편곡된 리믹스 버전이 더 쉽게 와 닿을 듯 싶다.
Fear no more는 채 2분이 못되는 짧은 아 카펠라 트랙이지만 호흡의 일치가 절묘하고 깔끔한 화음에 실려 나오는 이들의 신앙고백이 아름답게 그리고 진실하게 여운으로 남는다.
I will be right here 역시 귀추가 주목되는 트랙. 히트 메이커 다이앤 워렌(Diane Warren)의 곡이고 프로듀싱과 키보드 연주는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의 몫이고 기타 연주는 마이클 톰슨(Michael Thompson)이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기승전결이 전형적인 코드 진행에 네 명이 들려주는 훌륭한 목소리 연주와 곡 해석은 이 모든 것을 뛰어넘는다. 아름다운 발라드.
I cross my heart(featuring Sammi Cheng) 역시 동양인들의 정서에 맞는 발라드 트랙으로 토니가 불러 주던 고음 및 팔세토 부분을 새미 쳉(Sammi Cheng)이 맡아 불러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새미 쳉은 우리식으로 하면 정 수문(鄭秀文)이라고 읽힐 홍콩 최고의 여가수로 ‘88년에 16세의 나이로 데뷔한 이래 베스트 앨범과 콘서트 실황 음반을 포함해 총 19장의 광동어 음반과 2장의 만다린어 음반을 발매한 대형가수.
Smile like Mona Lisa에서는 가사에 주의해 보시길... 곡의 진행이나 편곡도 아름답지만 가사도 애잔하고 동, 서간의 사고방식이나 관점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편안하게 음미하며 감상할 수 있는 발라드 트랙 Time to come home도 괜찮고, 한편 Keep it goin' on은 이례적으로 꽤 펑키하고 업템포한 극소수의 트랙들 몇 개중의 한 곡이다. US 버전의 앨범에는 첫 곡으로 올라 있기도 하다. Le freak으로 유명한 그룹 쉭(Chic)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바 있고 솔로로도 몇 장의 앨범을 낸 경력과 아울러, 지금은 세션 및 작곡, 편곡자로 더 유명한 나일 로저스(Nile Rodgers)의 작품이다. 그간 마이클 잭슨, 마돈나, 신디 로퍼, 시나 이스턴(Sheena Easton), 그레이스 존스(Grace Jones) 등의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으로 그 명성을 쌓아왔다. 작곡과 프로듀싱 외에도 기타 연주까지 맡아 하고 있다. 프로그래밍과 더빙에 공이 많이 들어 있고 풍부한 질감의 사운드를 자랑하는 댄서블한 트랙이다.
Until you go는 다분히 이질적인 트랙이기에 소개한다. 약간 R&B적이라고만 치부하기엔 상당히 고급스럽고 퓨전적인 냄새가 짙게 난다. 베이스를 나산 이스트(Nathan East)가 연주했음을 이미 알고 듣는다면 그 확신은 더 강해질 수도 있겠다. 나산 이스트는 당대 최고의 연주가들이 모여 만든 슈퍼 그룹인 포플레이(Fourplay)-밥 제임스(Bob James:키보드), 하비 메이슨(Harvey Mason:드럼), 리 리트너(Lee Ritenour:기타)-의 일원으로수준 이상의 아티스트들의 음반에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한다. 한편 마이클 톰슨이 들려주는 리듬 기타도 귀에 들어온다.
예스(Yes)의 Owner of a lonely heart가 일렉 기타 연주 속에서 뛰쳐나와 근사하게 샘플링 되어 있고 M.J.식의 분위기가 연출되는 R&B 록 댄스곡 Secret도 재미있다.
마지막으로... 이미 소문으로 들어, 그리고 GMV의 애독자 분들은 이미 기사화 되었던 고로 다들 알고 계실 일 이지만 바로 대미를 장식하고 있는 트랙 I don't Wan't to cry가 지금 가장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그 문제의 트랙이다. 인트로 부분부터 입가에 미소가 떠오르지 않는가? 바로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가 번안되어 있다. 원곡을 훼손시키지 않는 한도 내에서 신선하고 부드럽게 진행된다. 좋은 일이다. 아시아 버전으로만 듣기에는 좀 욕심이 나지만 말이다...

gmv 1998년 08월 양중석
등록된 사용후기 중 채택되신 회원님께 1,000원이 적립됩니다.    
현재 등록된 사용후기가 없습니다.
 
 
 

  joamusic
  Beatles LP
  Beauty and the Beast
  Sleeping Beauty
  Tangled
  Mulan
  Princess and the Fr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