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 The Power Of The Dream (As Performed At The Opening Ceremony Of The 1996 Atlanta Olympic Games)
02 ) Where Does My Heart Beat Now
03 ) Us
04 ) The Reason
05 ) Seduces Me
06 ) With This Tear
07 ) Falling Into You
08 ) Pour Que Tu M'aimes Encore
09 ) Un Garcon Pas Comme Les Autres (Ziggy)
10 ) Be The Man (On This Night)
11 ) Tell Him (Duet With Barbra Streisand)
12 ) The Prayer (Duet With Andrea Bocelli)
13 ) All By Myself (Spanish Version)
14 ) Amar Haciendo El Amor
15 ) Only One Road
16 ) That's The Way It Is
Courage (Deluxe Edition)
Encore Un Soir
Collection [10CD Box Set]
셀린디온의 팬들을 위한 또하나의 베스트 콜렉션. 'THE POWER OF DREAM', 'ALL BY MYSELF' 스패니쉬 버전등 정규앨범에 수록되지 않았던 희귀 트랙들이 수록되어 있다.
영화 의 주제곡 'My Heart Will Go On'으로 세계를 뒤흔들었던 팝의 디바 셀린 디온. 투병중인 매니저 겸 남편 르네 안젤릴의 간호를 위해 가수 활동 중단을 선언해 충격을 던져주었지만 그녀에 관한 소식은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그토록 갖고 싶어했던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도 들리고 남편이 새롭게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남자 가수 개로우(Garou)의 새 앨범 [Sous Le Vent(영어로는 'Under the Wind')]에서 'Seul'이란 곡을 듀엣으로 취입했다는 소식도 들린다. 또 11월 말일 있을 오스카 시상식에 나와 공연을 할 것이라는 얘기도 들리고 있어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이 앨범은 새롭게 발매되는 그녀의 베스트 성격의 앨범인데 이미 지난 해 가수 생활 10년을 결산하는 베스트 앨범 [All The Way-A Decade Of Song]이 발매된 터이고 대표적 히트곡은 그 앨범에 다 들어있는 터라 이 아이템은 다소 의아한 구석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흔히 셀린 디온 하면 떠오르는 'Power Of Love'나 'My Heart Will Go On' 등의 히트곡을 찾는다면 포기하는 것이 좋다. 타이틀에서 의미하듯이 이 앨범은 컬렉터스 아이템이기 때문에 기존 앨범에서 접할 수 없던 싱글 B 사이드 곡 등과 히트곡을 섞어 놓은 말 그대로 수집가용 앨범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녀가 일본어로 노래한 'Be The Man'이 우리나라에서는 빠지게 된 것이 안타깝지만 기존 앨범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베이비페이스와 데이빗 포스터 콤비의 작품 'The Power Of The Dream'(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개막식에서 불렀던 곡) 등의 곡들이 들어있는 것은 작은 위안거리. 영어와 프랑스어로 번갈아 가면서 앨범을 내놓고 이들 모두를 빅 히트시키고 있는 셀린 디온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프랑스어 앨범 수록곡들도 곳곳에 포진해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어로 들려주는 'All By Myself'도 또 다른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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