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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반장르 > POP > Rock, Metal
Camel (카멜) CD / A Nod and a Wink

레이블 : Pony Canyon
출시일 : 2002/08/13
장르 : Alternative Rock
상태 : 품절
판매가 : 0
할인가 : 0 원 (0)
수량 :
01 ) A Nod and a Wink
02 ) Simple Pleasures
03 ) A Boy's Life
04 ) Fox Hill
05 ) Miller's Tale
06 ) Squigely Fair
07 ) For Today
08 ) After All These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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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tionary Traveller [명작시리즈 20]
카멜의 2002년 최신작!
결성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폐셜 앨범으로 카멜의 서정성과 팝적인 감성으로 가득찬 역작 앨범!


이 탁월한 앨범에는 여전히 전형적인 카멜의 향기와 색깔이 담겨 있고 앤디가 들려주는 기타 사운드에는 특유의 서정성과 스타일이 배어 있다. 마음속의 넉넉한 여유가 느껴지는 앨범 타이틀에서부터 차분하게 전개되는 멋스러운 한 곡 한 곡을 듣고 있으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앨범의 라인업을 이루는 인물들은 앤디 레이티머와 콜린 베이스, 그리고 키보디스트 기 르블랑과 드러머 드니 클레망 등 ‘Y2K 투어’의 멤버들이다. 앤디의 감성적이고 사색적이며 때로 블루지한 기타 연주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답고 명쾌하다. 전반적으로 어쿠스틱 기타와 특히 플루트의 비중이 꽤 높아졌으며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모든 곡들에 실려온다. 도입부의 새 소리와 증기기관차의 소리가 전해주는 시각적인 이미지, 그리고 예쁜 플루트 연주가 앨범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예고하는 11분 여의 대곡 ‘A Nod And A Wink’는 변화무쌍한 구성을 특징으로 하는 곡으로, 곳곳에서 앤디의 기타와 기 르블랑의 키보드 사운드가 강한 빛을 발하고 있다. 전형적인 카멜의 스타일에 가장 가까이 있는 ‘Fox Hill’은 단숨에 귀에 들어오는 멜로디와 앤디의 재미있는 목소리, 춤을 추듯 유려하게 전개되는 역동적인 연주를 담은 작품이다. 역시 풍요로운 감성을 내보이는 아름다운 ‘A Boy's Life’나, 블루지한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또 하나의 감동적인 대곡 ‘For Today’(이 곡은 9/11 테러 당시 무역센터 빌딩에서 뛰어내린 한 남자에게 바치는 진혼곡이기도 하다)도 앨범을 빛내주는 작품들이다.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그룹 카멜이 올해로 결성된 지 32주년이 되었다. 또한 내년은 1973년에 발표한 데뷔작 [Camel]을 발표한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 그들은 뉴 밀레니엄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대규모 순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예전 음반들의 리마스터링 작업을 실행 중에 있다. 이번에 신작 [A Nod And A Wink]으로 그 이벤트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그리고 그것은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카멜의 신장개업이며 젊은 팬들과의 교류를 위한 노력이다.
카멜은 1984년에 발표한 그들의 통산 10번째 작품 [Stationary Traveller]에 수록된 'Long Goodbyes'로 국내에서 꾸준한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영국 출신의 아트 록 밴드다. 이들의 강점은 친근하면서도 부드럽고 서정적인 멜로디. 'Long Goodbyes' 외에도 'Hymn To Her', 'Rainbow's End', 'Song Within A Song' 등의 아름다운 음악은 서정미를 중요시하는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대단한 반향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1970년대 초반에 이들과 함께 활동을 했던 핑크 플로이드나 킹 크림슨, 예스처럼 '공인받은 명작'은 물론 '저주받은 걸작'도 없다. 상업적인 성공을 노려 싱글 커트를 남발하지도 않았고 공연 활동을 게을리한 것도 아니었다. 그건 아마도 지금까지 카멜의 노래들이 폭 넓게 사랑 받는 것에 대한 질투가 아니었을까?
카멜은 자신들의 음악을 지속적으로 변화시켰다. 마치 우물을 파지 않으면 물이 썩듯 하나의 스타일에 안주하지 않고 아트 록의 범주 안에서 음악적인 변화를 주어 자극을 주었다. 1970년대 초반에는 클래식에 바탕을 둔 재즈 록을, 1970년대 후반에는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프로그레시브 사운드로, 그리고 1980년대는 뉴 웨이브 사운드를 대폭 수용한 스타일로 일대 혁신을 가했다. 이 시기인 1984년에 공개된 음반이 국내에서 유독 사랑 받은 [Stationary Traveller]였지만 아트 록 마니아들로부터는 호된 비판을 받아야 했다. 이러한 변천사를 거친 카멜이 2002년에 통산 14번째 정규 앨범 [A Nod And A Wink]를 공개했다.
1999년 [Rajaz] 이후 3년만의 신보인 [A Nod And A Wink]의 미학은 어쿠스틱 사운드다. 새로운 21세기에 대한 접근법을 자연스런 음원에서 찾겠다는 리더 앤디 라티머의 의지를 신참 키보드 주자 가이 르블랑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블루지한 'Simple Pleasure'부터 제스로 툴과 록 오페라의 이상적인 결합물 'Fox Hill', 빌 더글라스의 뉴에이지 음악에 가까운 'The Miller's Tale', 네덜란드의 아트 록 그룹 포커스처럼 플루트와 날카로운 전기 기타가 앙상블을 이룬 'Squigely Fair', 산타나처럼 기타 톤에 중점을 둔 'After All These Years' 까지 8곡을 수록한 앨범 전체가 프로그레시브 음악의 종합선물세트다.
1990년대 이후 프로그레시브 록은 몇몇 대형 밴드를 제외하곤 대부분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지만 카멜의 행보에는 변함이 없다. 사막을 횡단하는 낙타처럼 느긋하면서도 꾸준하게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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