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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Gero (알렉산더 게로) CD / Have A Dream

레이블 : Smtrax
바코드 : 8809049744232
출시일 : 2002/03/16
장르 : 성악
상태 : 품절
판매가 : 14,000
할인가 : 11,000 원 (110)
수량 :
01 ) I Have A Dream
02 ) Our Time Has Come
03 ) Russia
04 ) Ave Maria
05 ) Air
06 ) Una Furtiva Lagrima
07 ) Funiculi Funicula
08 ) Auld Lang Syne
09 ) We Will Win Together
10 ) Nothing Can Last Forever
11 ) L'Amour
12 ) Che Gelida Manina
 
라틴어의 teneo(지속하다)에서 유래한 용어인 테너(tenor)는 클래식(오페라)에서 남자 목소리의 최고 음역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래서 실력이 뛰어난 테너 가수의 노래를 듣게되면 탁 트인 바다에 온 듯한 느낌의 감동을 받기도 한다.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테너 가수라고 하면 흔히 ‘세계 3대 테너’라 불리는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년 이탈리아 모데나 출생), 플라시도 도밍고(1941년 스페인 마드리드 출생), 호세 카레라스(194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생)를 꼽을 수 있다. 덧붙여서 시각 장애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1961년 이탈리아 투스카니 출생)와 젊은 미남 테너 가수 알렉산드로 사피나(Alessandro Safina:1968년 이탈리아 시에나 출생)까지 거론할 수 있겠다. 이 가수들은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팝과의 크로스오버 성향 때문에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이러한 스타들에게 일렉트로니카 크로스오버 형식의 도전장(?)을 내민 가수가 등장했는데 그가 바로 ‘알렉산더 게로’이다. 독일의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난 그는 일찍이 어린 시절에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철학, 음악학, 역사를 공부했다. 그 후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오페라 스쿨의 군넬 타쉬(Gunnel Tasch) 교수에게 오페라 이론을 사사한다. 프랑크푸르트 오페라단에서 바그너의 작품 [뉘른베르크의 마이스터징거(Die Meistersinger von Nurnberg)]로 데뷔하기 전에, 그는 이탈리아에 있는 오시모 안코나(Osimo-Ancona)에서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그 후 그는 텔아비브, 몬테 카를로, 뉴욕과 파리 등을 방문하여 공연한다. 그 파리 오페라 공연에서 B. A. Zimmermann의 [Die Soldaten]에서 장교 역을 맡았는데 그 때까지의 작품 중 가장 멋진 테너 곡을 부르는 성과를 올린다.
‘클래식과 엠비언트의 만남!’이라는 오페라-앰비언트-팝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I Have A Dream] 앨범 작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받았을 때, 알렉산더 게로는 즉시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클래식적인 요소는 그 전부터 오랫동안 일렉트로니카와 라운지 음악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형식미를 나타내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음악적인 형식보다는 장르들의 진정한 결합을 발견하기 위한 예술적인 열망에 사로잡힌 알렉산더 게로의 반응은 당연한 것이었다.
이 앨범에서 알렉산더 게로의 영어 발음에 약간 불안함은 있지만, 최선을 다하는 테너의 테크닉을 느낄 수 있다. 앨범에 수록된 레퍼토리는 알려진 클래식 명곡들이 많다. 바흐의 ‘Ave Maria’, ‘G선상의 아리아’, 도니제티의 ‘Una Furtiva Lagrima’, 덴자의 ‘Funiculi Funicula’, 알비노니의 ‘아다지오(Nothing Can Last Forever)’, 비제의 ‘카르멘(L'amour)’ 등과 이별의 주제곡 ‘Auld Lang Syne’도 수록되어 있다. 공연 실황으로 담겨있는 보너스 트랙, 푸치니의 ‘라 보엠(Che Gelida Manina)’은 앰비언트 반주가 아닌 정상적인 심포니 반주로 되어있다.
일렉트로니카와 클래식 테너의 만남... 이 앨범 감상에 있어서 독특한 시도라는 화제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알렉산더 게로의 테너 목소리와 친근한 클래식 멜로디에 좀더 비중을 둔다면, 더욱 즐거운 음악 감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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