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엘가 - 사랑의 인사
02. 크라이슬러 - 사랑의 슬픔
03. 라흐마니노프 – 데이지꽃
04. 드뷔시 - 아마빛 머리의 소녀
05. 멘델스존 - 노래의 날개 위에
06. 프로코피에프 – 행진곡
07. 비에냐프스키 - 침묵의 로망스
08. 크라이슬러 - 싱코페이션
09. 드뷔시 - 아름다운 저녁
10. 폰세 – 작은별
11. 라흐마니노프 – It’s peaceful here
12. 하차투리안 - 칼의 춤
13. 마스네 – 타이스의 명상곡
14. 크라이슬러 - 작은 비엔나 풍의 행진곡
15. 드뷔시 - 달빛
16. 라흐마니노프 - 보칼리제
17. 포스터 - 금발의 제니
18. 지오르다니 - 나의 다정한 연인
19. 슈만 - 트로이메라이
거장 메뉴힌이 극찬한 리투아니아 국민 바이올리니스트
“체핀스키스”의 바이올린 소품집
VOCALISE – 사랑의 슬픔
‘사랑의 인사’, ‘사랑의 슬픔’, ‘노래의 날개 위에’
‘타이스의 명상곡’, ‘칼의 춤’ 등 총 19곡 수록
피아노 : Guoda Gedvilaite
체핀스키스는 이번 바이올린 소품집에서 이미 대중적으로 친숙하고 익숙한 레파토리를 소재로 그만의 매력적인 음악성을 통해 기존의 소품집들과는 전혀 다른 연주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이미 20대 초반에 거장 예후디 메뉴힌이 “하이페츠의 음악을 논할 만큼 그의 멜로디는 깔끔하면서도 심금을 울리는 음악성을 담고 있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특히 수록곡 중에 하이페츠가 편곡, 연주했던 “데이지 꽃” , “작은 별” , “It’s peaceful here” , “금발의 제니” 연주는 깔끔한 해석과 깊은 소리로 마치 하이페츠가 살아 돌아온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기도 한다. ‘칼의 춤’ , “행진곡” 또한 빠른 속도로 몰아치지만 절제된 감정으로 짜릿한 연주를 들려준다.
클래식 입문자의 감상용으로서 뿐만 아니라 그 연주 실력 자체만으로도 매니아들에게 충분히 어필할만한 수준 높은 바이올린 소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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