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 : SINFONIA CONCERTANTE IN E MINOR FOR CELLO AND ORCHESTRA, Op. 125 (36:52)(작곡:PROKOFIEV)
4. ~6 : SONTA IN C FOR CELLO AND PIANO Op.119 (24:38)
The Essential Han-Na Chang
비발디: 첼로 협주곡집
Romance (로망스)
발표하는 음반마다 평단과 팬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세계적인 첼리스트로 도약하고 있는 장한나의 4번째 EMI정규 앨범. 친숙하지 않지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핵심 레퍼토리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음악적 깊이와 치밀함으로 한단계 더 성숙한 장한나의 첼로와 차세대 거장 파파노의 수준 높은 지휘와 반주로 감상한다.
장한나 4집의 Point!
장한나가 돌아왔다. 올해는 여러모로 그녀에게 의미가 깊은 해이다. 올해로 20살이 되어 성년이 되었고, 하버드대학교 인문학부에서 문학, 철학 공부를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작 Swan에서 거침 없는 보잉과 정제된 감정 표현으로 평단과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지만, 이제 인생에서 중요한 한 해를 맞고 있는 그녀이기에 한층 더 성숙하고 깊어진 사고와 감각을 담아내기에는 소품집이 적합치 않았다는 듯, 친숙하지만은 않은 협주곡인 프로코피에프의 교향적 협주곡과 소나타를 선택했다. 한층 더 성숙한 자세로 곡의 본질을 꿰뚫는 장한나의 깊은 음악적 성찰과 차세대 거장 파파노의 수준 높은 지휘와 반주는 프로코피에프의 이 명곡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 한 해 놓쳐서는 안 될 화제의 음반이다.
- 전작 ‘Swan(유명 첼로 소품집)’과는 달리 거장적 협주곡을 선택, 장한나가 성인으로 발표하는 첫 앨범
- 프로코피에프의 사후 50주기를 추모하는 동시에 차세대 새로운 거장의 탄생을 선포하는 뜻 깊은 음반
-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젊은 거장 안토니오 파파노의 지휘와 반주, 유럽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런던 심포니와의 환상적인 협연은 이 곡이 가진 다양성과 색채감, 유희적인 측면을 남김 없이 전달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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