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Zais : Overture 00:05:47
02. Castor Et Pollux : Scene Funebre 00:03:25
03. Les Fetes D'Hebe Act 2 : Air Tendre 00:01:53
04. Dardanus Prologue : Premier Tambourin / Deuxieme Tambourin 00:01:51
05. Le Temple De La Gloire : Air Tendre Pour Les Muses 00:04:22
06. Les Boreades Act 1 : Contredanse 00:03:06
07. La Naissance D'Osiris : Air Gracieux 00:02:19
08. Les Boreades Act 4 : Gavottes Pour Les Heures Et Les Zephirs 00:02:44
09. Platee [Ou Junon Jalouse] : Orage 00:02:32
10. Les Boreades Act 5 : Prelude 00:01:19
11. 6 Concerts Transcrits En Sextuor 6e Concert : 1. La Poule 00:04:31
12. Les Fetes D'Hebe Act 3 : Musette Tendre En Rondeau, Tambourin En Rondeau 00:03:22
13. Hippolyte Et Aricie Act 3 : Ritournelle 00:02:09
14. Nais Prologue : Rigaudons 00:02:22
15. Les Indes Galantes Act 9 : Danse Des Sauvages 00:02:18
16. Les Boreades Act 4 : Entree De Polymnie 00:06:05
17. Les Indes Galantes Act 9 : Chaconne 00:06:16
상상으로 만들어진 교향곡
“오페라적 교향곡의 작곡가로서 라모를 따를 자가 없다” - 미셸-기 드 샤바농, 《라모 예찬》
[라모의 상상 교향곡]
교향곡을 남기지 않았던 관현악 천재 작곡가 장필리프 라모를 위해 프랑스 바로크음악 거장 마코 민코프스키가 라모의 11개 오페라 관현악 작품들을 통해 새롭게 구성했다.
구조적이고 건축적인 독일 바로크 음악보다 친근하며 회화적인 매력이 더 해진 [라모의 상상 교향곡]
시작은 라모의 전원극 오페라 《자이스》의 아찔한 서곡으로, 세상의 기원을 묘사하는 짧은 전원시이다. 그리고는 다양한 작품에서 발췌한 여러 춤곡, 간주곡, 디베르티스망(divertissement)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카스토르와 폴뤽스》의 비통한 '장례식 풍경'과 《레 보레아드》 5막의 거의 스트라빈스키 풍의 도입부 (두 경우 모두 단순하게 성악 부분만 제했다), 그리고 이미 《6개의 6중주 협주곡》에서 편곡했던 하프시코드 곡 《암탉》을 관현악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