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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g Pogudin (올렉 뽀구진) CD / 러시아의 비가(悲歌)

레이블 : Aulos Music
바코드 : 8809090670375
출시일 : 2004/02/01
장르 : World Music
상태 : 품절
판매가 : 15,000
할인가 : 12,400 원 (110)
수량 :
01. 진-진-진 (진-진-진)
02. 졸고 있는 수양버들 (드레믈륫 쁠라꾸치예 이브이)
03. 나 홀로 길을 걷네 (브이하쥬 아진 야 나 다로구)
04. 내 곁에 머물러줘요 (빠부지 싸 므노유)
05. 화사한 밤 (노취 스비뜰라)
06. 돛 (빠루쓰)
07. 천사 (안겔)
08. 카자크의 자장가 (까자치야 깔르이벨나야 뻬쓰냐)
09. 사랑스런 여인이여 (밀라야)
10. 나는 당신을 사랑했어요 (야 바스 류빌)
11. 만남 (스비다니예)
12. 기도 - 삶의 힘겨운 순간에 (말리뜨바 - 브 미누뚜 쥐즈니 뜨루드누유)
13. 초상화 (빠르뜨렛)
14. 엘레지 (엘레기야)
15. 새벽녘, 그녀를 깨우지 마세요 (나 자레 뜨이 이요 니 부지)
16. 검은 눈동자 (오취 쵸르느이예)
17. 빛나라, 빛나라, 나의 별이여 (가리, 가리, 마야 즈비즈다)
18. 머나먼 길 (다로고이 들린노유)  
Bella Ciao
올렉 뽀구진 앨범 “러시아의 비가(悲歌)” :
올렉 뽀구진이 발표했던 11장의 음반들 중에서 4장의 앨범에 수록된 18곡을 추렸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로망스와 비록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국내 청취자들이 한번만 들어도 반해 버릴 만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올렉 뽀구진은 데뷔 앨범 ‘사랑의 별 : Звезда любви(1991년)’에서 러시아 바르듸 음악(음유시가)의 기수 불랏 아꾸좌바의 곡을 모았던 음반 ‘그것이 사랑이었다고 맹세해요 : Я клянусь, что это любовь была...(2002)’까지 총 11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대표적인 수록곡 소개 :

1. 진-진-진 : 뽀구진이 직접 기타를 연주해 부른 곡으로 한편의 단편 영화처럼 줄거리의 전개를 맛볼 수 있다. 종소리에 담긴 애상을 노래하며 후반부에서 종소리를 대신하는 구슬픈 기타연주로 곡을 마무리하고 있다.

3. 나 홀로 길을 걷네 : 국내 드라마에 사용되어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후에도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곡이다. 애절하게 부르는 여가수들의 것과 비교해 절대로 뒤지지 않는 뽀구진만의 호소력이 담긴 트랙이다.

4. 내 곁에 머물러줘요 : 용기가 부족해 고백하지 못하고 잠재워 놓았던 마음을 이별의 종착역에서 한꺼번에 토해내는 절규와도 같은 몸짓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사랑하는 임을 떠나보내지 않으려는 이의 간절한 마음이 선율에 실려 듣는 이의 마음 언저리에 통증을 자극하는 곡이다.

7. 천사 : 선과 악에 대한 고뇌를 노래하고 있다. 천사의 손에 이끌려 천상의 세계를 둘러보는 인간이 그 시리도록 아름다움 세계에 자신의 때묻은 삶의 모습을 돌아보는 듯 절로 눈물을 쏟아내게 하는 곡의 분위기는 압권이다.

8. 카자크의 자장가 : 러시아에는 매우 아름다운 선율의 자장가들이 많으며, 이것이 하나의 장르로서 자리 매김되어 있는 점이 우리와는 사뭇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그 많은 자장가들 중 이 노래는 널리 알려져 있다. 노랫말에 나오는 ‘까자크’는 러시아 문학에서 빈번하고도 심도 깊게 다루어지는 소재이다.

10. 나는 당신을 사랑했어요 : 뿌쉬낀의 주옥 같은 시 중 가장 사랑 받는 작품에 선율을 담은 곡이어서 더욱 더 아름 다운 곡이다. 사랑을 고백할 때, 짝사랑의 숨은 마음을 전할 때, 혹은 사랑하는 임을 아낌없이 떠나보낼 때 언제든 어울릴 수 있는 곡이다.

13. 초상화 : 가사를 음미하며 곡을 감상해보면, 이별이라고 해서 꼭 슬픔으로 가득하거나 그것이 사랑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사진첩이나 은밀한 곳에 남겨둔 물질적 모습이 아니라 영원토록 가슴속에 새겨진 임이라면... 그 임이 다시금 나를 뜨겁게 한다면 그것은 아마도 잠시 떠나있었던 절대자의 보금자리로 돌아왔기 때문은 아닐까? 그래서인지 경건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공연은 자신의 고백이자 청중들과의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은(銀)의 목소리’ 혹은 ‘천사의 목소리’로 불리는 올렉 뽀구진의 음악 세계는 ‘진실과 경건함’으로 정의할 수 있다. 그의 노래를 듣고 있자면, 꾸밈없고 청정한 목소리에 대한 감동을 넘어 허무한 세상을 잊고 때묻은 정신과 마음을 씻어 줄 정도로 엄숙하고 경건해 진다. 그는 러시아 로망스의 ‘계승자’가 되길 자처한다. 러시아 로망스에는 러시아의 영혼이 배어 있기 때문이란다. 현재 그는 러시아 주요 도시 뿐만 아니라 변두리 구석구석까지 공연을 하러 돌아 다니며, 외국에서도 쉼 없이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공연을 자신의 고백이자 청중들과의 대화라고 여긴다.
공연 없는, 청중 없는 가수란 무의미하다는 자신의 생각을 여러 번 피력한 바가 있다.

(자료제공: Aulos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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