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의 이국적 정취와 애틋한 러시아의 정서가 담긴… 그리고,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던 친숙한 멜로디.
<닥터 지바고>에서 광활한 순백의 설경 뒤로 깔렸던 `라라의 테마`, 심수봉씨의 곡으로 더 유명한 `백만송이 장미`, <모래시계>의 향수가 남아 있는 비장하고 장엄한 `백학`, 한인 교포 3세 아니타 최가 러시아 전역을 감동시켰던 발라드 `엄마(마마)`, 아름다운 러시아의 자장가 `스베뜰라나의 자장가`등, 한번쯤 들어봤던 친숙한 러시아의 노래들을 모았습니다. (러시아어 가사 및 번역글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