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와 현대음악에 뿌리를 둔 연주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적 자양분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실험음악 / 앰비언트 사운드의 세계를 구축해 온 김병덕. 지난해 공개된 모음집 는 반도 실험음악신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독창적인 음악인 중 한 명인 김병덕의 이름을 재각인시킨 음반이었다. 그가 1995년의 4집 이후 24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새로운 사운드에의 여정을 멈추지 않고, 묵묵히 지역씬을 지켜오던 베테랑의 신작 이 바로 그것.
*140그램 2LP 사양
*검정 디스크 / 컬러 디스크(클리어블루) 에디션 2종 발매
*제이미 주베르자(Jaime Zuberza)의 아트웍
*다중악기연주자이며 실험음악가 김병덕의 2019년 신작
*체코 제작 완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