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록의 자랑스런 발원이자 시대를 앞서간 기타리스트 신중현. 그가 남겨온 위대한 음악적 발자취의 첫 번째 기록으로 남은 최초의 앨범. 열악한 녹음 환경에도 불구하고 ‘히키-신 기타 투위스트’나 ‘쌍두 독수리’ 등의 화려한 연주를 들으면 당시 객석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것을 어렵지 않게 감지할 수 있으며, ‘아리랑’, ‘밀양아리랑’등 가장 한국적인 소재로 블루스와 재즈로의 매끄러운 접근은 신중현의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한없이 뜨거웠던 싸이키델릭의 활화산을 터뜨리기 전 펼쳐 보인 신중현의 또 다른 기타의 세계.
Emil Berliner Studios(독일) 오디오파일 커팅
고해상도 리마스터링
독일 오디오파일 LP 프레싱
올드 스타일 팁-온 하드 커버 재킷
180g 버진 비닐 사용
OBI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