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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우아한 포크가수의 노래들 (Voices in Poetry : Korean female folk singers from 70’s~80’s) LP / 2집 [반투명 블루 컬러, 700장 한정반]

음질 불량외 반품 불가 상품입니다
레이블 : 리듬온
바코드 : 8809530160671
출시일 : 2021/12/23
장르 : LP
상태 : 품절
판매가 : 47,100
할인가 : 43,500 원 (210)
수량 :
Side A
1. 폭풍의 언덕에 서면 내 손을 잡아주오 (방의경)
2. 기다리겠어요 (최양숙)
3. 하얀 손수건 (최안순)
4. 이 밤 (이연실)
5. 밤비야 (산이슬)
6. 들국화 (김현숙)

Side B
1. 참 예쁘네요 (현경과 영애)
2. 모닥불 ( 박인희)
3. 그리운 사람 (윤연선)
4. 세노야 ( 윤희정)
5. 하얀나비 (김인순)
6. 하늘 위의 눈으로 (박은옥) 
레드반 (150g, 300장 한정반)
블랙반 (150g, 300장 한정반)
* 140g Color Vinyl 700장
* 2021 Newly Remastered_MRC Mastering Lab (24Bit/192kHz 디지털 리마스터링)
* 인서트 (해설 : 최규성) 포함.
* 전량 수입제작 (프랑스)

해설(요약) :
「Voices in Poetry」앨범의 ‘아름답고 우아한 포크가수의 노래들’ 편은 전설적으로 회자되는 70년대 포크 디바들의 주옥같은 포크송 12곡을 담았다. 모든 곡들은 순수하고 낭만이 넘쳤던 70년대 포크송의 질감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명곡들로 편안한 감상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수록곡 상당수는 금지의 아픔까지 머금고 있어 쉽게 들을 수 없는 희귀버전들이란 점에서도 가치가 있다. 앨범은 이화여대 미대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방의경의 대표곡 <불나무>가 문을 연다. 이 곡은 1972년 대학생 싱어송라이터들의 아지트였던 서울 충무로 음악감상실 내쉬빌 멤버들이 참여해 500장 소량 발매했던 컴필레이션 앨범「아름다운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들」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다.

이어지는 <꽃 피우는 아이>는 서울대 음대 출신 최양숙이 포크의 전설 김민기와의 작업을 통해 샹송가수에서 포크가수로 변신하려 했던 명곡이다. 김민기의 정갈한 클래식 기타 연주에 우아한 창법으로 노래하는 최양숙의 포크송들도 금지의 멍에로 사장된 1971년 제작된 그녀의 희귀 독집에 담겨 있다.
홍익대 미대 출신인 이연실의 <시악시의 마음>은 대중가요 LP수집가들 사이에서 소위 ‘망루 앨범’으로 불리는 1973년 발매된 전설적인 그녀의 독집 타이틀곡이다. 이연실은 한국적이고 토속적인 특유의 목소리로 한국 포크 음악계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가수이다.

‘개구리와 두꺼비’로도 알려진 혼성듀엣 라나에로스포 3대 여성 멤버 출신인 최안순의 <오솔길>은 솔로 독립 후 발표한 두 번째 독집에 수록되어 있다. 잔존 개체수가 거의 없는 그 앨범은 현재 고가의 희귀앨범으로 대접받고 있다. <오솔길>은 1대 여성 멤버 은희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꽃반지 끼고>가 원곡이다.
김인순의 <언덕에 앉아>는 1981년 발표된 그녀의 마지막 정규앨범 타이틀곡이다. 원곡은 1980년에 수연이 먼저 발표했다. <여고졸업반>으로 유명한 고 김인순은 라디오의 DJ겸 포크팝 가수로 활약했다. A면 마지막을 장식한 여성듀엣 산이슬의 <새벽안개>는 1976년 발매한 2집 수록곡이다. 히트 포크송 <이사 가던 날>, <밤비야> 보다 덜 알려졌지만 서정적인 <새벽안개>는 성량이 풍부한 허스키 음색의 박경애와 밝고 부드러운 주정이의 목소리로 환상적인 화음을 구현해 학생층으로부터 사랑받았다.

B면은 전설적인 서울대 미대 여성듀엣 현경과 영애의 상큼하고 친숙한 멜로디의 <그리워라>가 추억의 문을 열어 제친다. 프로가수로 전향할 생각이 없었던 현경과 영애는 대학졸업을 앞두고 직업가수 데뷔의 유혹과 아쉬워하는 팬들의 반응 앞에 흔들렸다. 보통 가수들은 데뷔 음반을 발표하면서 음악 활동을 시작하지만 현경과 영애는 데뷔 음반이 곧 음악 활동의 마지막이었다.
박인희의 <그리운 사람끼리>는 1971년 발매된 혼성듀엣 뚜아에무아 히트 앨범 제2집의 타이틀곡이다. 이전까지 작사와 개사 작업에만 참여했던 박인희의 첫 창작곡이자 국내 여성 포크가수가 발표한 최초의 창작곡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얼굴>로 유명한 윤연선의 번안 곡 <고별>은 1972년 발매한 첫 독집의 타이틀곡이다. 이 곡은 홍민 버전이 널리 히트되어 유명하다.

윤희정의 <내 님의 목소리>는 1972년 발표된 데뷔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지금은 재즈 가수로 유명한 윤희정의 데뷔앨범은 1971년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렸던 제1회 KBS배 쟁탈전 전국 노래자랑대회에서 포크송 <세노야 세노야>로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기념해 제작된 희귀앨범이다.

혼성듀엣 원플러스원의 <언덕에 서서>는 1973년 발매된 첫 독집의 타이틀곡이다. 성균관대학교 체육과에 재학했던 리더 박헌룡은 송라이팅과 화음을 맡았고 성신여대 출신인 성량이 풍부하고 음색이 시원했던 정종숙이 멜로디 파트를 맡았다. 앨범의 마지막은 서울대 음대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김광희의 명곡 <나 돌아가리라>가 장식했다. 이 곡은 1972년 대학생 포크가수들이 국내 최초로 제작한 프로젝트 컴필레이션 음반 「아름다운 사람아/ 아름다운 노래를」에 수록되어 있다. 이 음반에는 70년대 창작 포크 명곡들을 다수 수록되어 있어 ‘한국 3대 포크 명반’으로 평가받는다.

포크 컴필레이션「Voices in Poetry」의 ‘아름답고 우아한 포크가수의 노래들’ 편에 담긴 여성 포크가수들의 노래들은 커버에 명기된 콘셉트에 제격이다. 수록곡들은 이미 70-80년대에 발표되었고 2000년대 이후에도 재 발매된 노래들이지만 이전에 공개된 적이 없는 커버 아트와 선곡의 조합으로 마치 새로운 음반처럼 느껴진다. 후속편인 ‘순수하고 담백한 포크가수의 노래들’ 편에도 70-90년대를 수놓았던 중요 남자 포크가수들의 멋진 포크송들이 가득하다.

글/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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