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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없는 수박 김대중 LP / 씨 없는 수박

불량외 반품 불가 상품입니다
레이블 : ㈜뮤직앤뉴
바코드 : 8809696004796
출시일 : 2021/07/30
장르 : LP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45,000
할인가 : 45,000 원 (220)
수량 :
SIDE A
1. 씨 없는 수박(pt. 1 & 2) (3:56)
2. 불효자는 놉니다 (1:48)
3. 틀니 블루스 (2:33)
4. 어째야 하나 (2:25)
5. 수상한 이불 (4:35)

SIDE B
1. 300/30 (3:18)
2. Blues to Muddy (2:53)
3. 햇볕정책 (2:55)
4. 돈 보다 먼저 사람이 될게요 (2:37)
5. 유정천리 (3:10)
6. 요양원 블루스 (3:17)


■ LP사양
* 싱글커버, 이너슬리브, 가사집 수록
* 33 ⅓ R.P.M. LONG PLAY STEREO
* 12inch Heavy Weight Vinyl 
■ 상품 설명

2014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음반 후보 선정작!
해학과 리얼리즘으로 한국형 블루스를 풀어낸 농익은 데뷔 앨범,
씨 없는 수박 김대중 「씨 없는 수박」 1LP(투명 레드 컬러반)

각박한 현실의 삶을 위트 넘치는 가사로 노래하는 블루스맨,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의 첫 번째 정규 앨범 「씨 없는 수박」 이 마장뮤직앤픽처스를 통해 투명 레드 컬러 LP로 최초 발매된다.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의 음악은 복잡한 삶을 단순하면서도 유머스럽게 담아낸 ‘김대중식 블루스’라고 할 수 있다. 삶을 노골적이고 적나라하게 표현한 생활 밀착형 가사들에 블루스적 정서를 담아 낸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의 곡들은 한편의 1인극 같은 느낌을 자아내기도 한다.

“아니 내가 씨 없는 수박이라니” 라며 절규하는 듯한 목소리에 마지막의 반전 아닌 반전까지 더해진 ‘씨 없는 수박’ 에서부터 시작하여, 막걸리처럼 걸죽한 목소리로 이야기하듯 부르는 음악에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까지 더해진 곡들을 순차적으로 쭉 듣고 있으면 각각의 상황에 관객이 되어 절로 몰입하게 된다.

주택난으로 인한 사회상이 잘 반영된 가사로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올랐던 ‘300/30’에서는, 집 같지 않은 집들을 둘러보러 온 서울을 돌아다니지만 그래도 나는 평양냉면이 먹고 싶다는 지극하게 현실적인 감정에 많은 이들은 공감할 것이다.

반면 ‘요양원 블루스’에서 할머니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따뜻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이 앨범은, 일반적인 삶의 애환을 노래한다는 점에서 씨 없는 수박 김대중만의 고유한 휴머니즘이 담긴 한국형 블루스를 보여준다.

무더위에 맞춰 발매되는 시원한 수박 색감의 「씨 없는 수박」 투명 레드 컬러 LP와 함께 올 여름을 재치 있게 맞이해보자.

ⓟ&ⓒ2013 BGBG Records Inc. Manufactured and Released by Machang Music & Pictures Co.,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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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없는 수박 김대중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은 블루스 싱어송라이터 김대중의 '블루스 이름'이다. 블루스 이름이란 블루스 아티스트들이 갖고 있는 예명 같은 것으로, 관습적으로 신체의 불구를 의미하는 첫 번째 단어+ 과일 이름에서 따 온 두 번째 단어 + 전직 대통령의 이름을 차용한 세 번째 단어로 이뤄져 있다. 그의 경우에는 '씨 없는'(불구) + '수박'(과일) + '김대중'(전직 대통령)인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여기서 전직 대통령을 의미하는 김대중은 부모님이 지어주신 그의 본명이라는 점. 애초부터 그와 블루스 사이의 인연은 정해져 있던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인연이 구체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기다림이 필요했다. 영화 배우, 밴드 매니저, 피자 배달에 이르는 여러 가지 직업을 거치는 동안 아직 블루스는 그에겐 그저 좋아하는 음악이었을 뿐. 그렇게 30대 중반이 된 어느 날, 술을 마시고 카페에서 자기 노래를 한 자락 뽑아 올린 것을 계기로 그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홍대로 와서 본격적인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갖가지 블루스 스타일 중에서도 평소 좋아하던 1930~40년대의 미국 고전 블루스를 파고드는 한편 거기에 한국의 오래된 포크와 뽕짝의 느낌을 가미하는 노래를 만들고 부르면서.

이때부터 블루스는 그에게 삶이 되었다. 두 명 밖에 없는 까페부터 50명이 모인 행사장까지 그를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서 공연을 하기 시작했다. 그 무렵 비주류라는 홍대 인디 음악판에서조차 비주류였던 블루스를 지향하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하나 둘씩 등장했고, 그들과 함께 활동하며 그의 이름은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2012년에는 인디음반사 붕가붕가레코드가 제작한 블루스 컴필레이션 '블루스 더, Blues'에 그의 노래 '300/30'을 수록하고 이 노래로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 후보에 오르면서 '조금 더' 이름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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