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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담백한 포크 가수의 노래들 (Voices in Poetry : Korean male folk singers in the 70s~2010s) LP / 2집 [연한 핑크 컬러, 700장 한정반]

음질 불량외 반품 불가 상품입니다
레이블 : 리듬온
바코드 : 8809530160664
출시일 : 2021/12/23
장르 : LP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53,000
할인가 : 43,500 원 (210)
수량 :
Side A
1. 마지막 교정 (김의철)
2. 서울 하늘 (양병집)
3. 사랑의 노래 (서유석)
4. 약속 (이필원_뚜와에무아)
5. 가을 노래 (정태춘)
6. 하루 이틀 사흘 ( 김태곤)
7. 잘가오 (김민기 곡/ 윤지영)

Side B
1. 이리저리 (이정선)
2. 보헤미안 (김두수)
3. 수인선 (박경)
4. 바람이 분다 (이성원)
5. 별조차 잠든 하늘엔 (따로 또 같이) 
* 140g Color Vinyl 700장
* 2021 Newly Remastered_MRC Mastering Lab (24Bit/192kHz 디지털 리마스터링)
* 인서트 (해설 : 최규성) 포함.
* 전량 수입제작 (프랑스)

(해설) 요약:
포크 컴필레이션 앨범「Voices in Poetry」는 70년대 포크 디바들의 ‘아름답고 우아한 노래들’과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발표된 중요 남성 포크가수들의 ‘순수하고 담백한 노래들’이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된 프로젝트 앨범이다
앨범 A면의 대문은 김의철의 <마지막 교정>이 연다. 1편에 소개된 <저 하늘에 구름따라>와 같은 1974년 발표된 그의 첫 독집에 수록된 노래이다. 젊은 날의 고통을 담아낸 진솔한 음악 일기였던 앨범의 타이틀곡인 <마지막 교정>은 졸업 시즌을 대표하는 곡으로 한동안 방송 전파를 탔다.

양병집의 <서울하늘1>은 1편에 소개된 <잃어버린 전설>과 함께 1974년 발매된 그의 1집에 수록되어 있다. 양병집은 구전가요나 외국 곡을 번안해 사회 현실을 비꼬는 노랫말로 재창출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록 밴드 동방의 빛이 연주에 참여한 <서울하늘1>은 당대의 문제작이었다. 미국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우디 거스리(Woody Guthrie)의 포크송 을 참조한 <서울하늘1>은 신랄한 풍자적 어법으로 1970년대 청년의 순진한 소망을 짓밟는 도시의 비정함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2편에 선곡된 서유석의 <사랑의 노래>는 영화 ‘로미오와 쥬리엣’의 주제곡 의 번안한 서유석의 감미로운 데뷔곡이다. 인기 여가수 패티김, 양미란을 제치고 신인가수 서유석이 앨범의 커버모델로 장식된 것은 이례적이었다.
이필원의 <약속>은 1970년 발매한 박인희와 결성한 뚜아에무아의 데뷔음반 수록곡이다. 이들은 1970년대 한국 대중음악사에 혼성 듀엣의 전성시대를 연 가장 성공적인 혼성 보컬 그룹이었다. 대중에게 익숙한 버전과 달리 오리지널 버전은 정제되지 않은 느낌이지만 통기타와 멜로디언 반주 위로 흐르는 두 사람의 화음은 달콤하고 순수하다.

‘하늘’이란 부제가 있는 정태춘의 <가을노래>는 1980년 발표된 그의 2집 수록곡이다. 1집에서 들려준 달콤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는 거리가 있어 히트하지 못했지만 시인이 되고자 했던 20대 청년 정태춘의 열망과 음악적 색채가 선명한 곡이다. 1편에 소개된 유지연을 대신해 새롭게 선곡된 김태곤의 <하루 이틀 사흘>은 A면의 엔딩 트랙이다.
B면 첫곡으로 경쾌하게 시작되는 이정선의 <이리저리>는 혼성 듀엣 원플러스원의 박헌룡이 이정선과 하모니를 구사했으며, 당시로서는 드문 화려한 화성의 포크 록을 구사했다.
김두수의 <보헤미안>은 1990년 발표된 그의 정규 3집 수록곡이다. 생과 사를 넘나드는 최악의 상황에서 녹음한 그 앨범은 김두수의 최고작으로 평가하는 팬들이 많다.
이 음반에 수록된 트랙은 리듬온에서 2016년에 발매한 김두수 데뷔 30주년 기념반「고요를 위하여」의 팬 플루트 버전이다. 1편에 소개된 <새벽>에 이어 2편에 선곡된 박경의 <수인선>은 1990년 발표된 그의 유일 독집의 수록곡이다.

이성원의 <바람이 분다>는 1987년 발매된 그의 첫 독집 수록곡이다.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창작한 노래들로 구성된 앨범 수록곡 중 <바람이 분다>는 <소쩍새 우는 밤>과 더불어 발매 당시 소수의 포크 팬들에게 가장 반응이 좋았던 창작곡이다.
1편과 마찬가지로 이 앨범의 대미는 포크록밴드 따로 또 같이의 <별 조차 잠든 하늘엔>이 장식했다. 1편에 선곡된 <잠 못 이루는 이 밤을>과 더불어 1984년 발매되어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된 정규 2집의 수록곡으로, 1집과는 음악적 질감과 방향이 바뀌었음을 보여주었던 멋진 포크 록 버전이다.

글 /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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