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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배 LP / 스테레오 크리스마스 캐롤집 [150g 스플래터 크리스탈 바이닐]

음질 불량외 반품 불가 상품입니다
레이블 : 리듬온
바코드 : 8809530160688
출시일 : 2022/02/24
장르 : LP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40,000
할인가 : 38,600 원 (190)
수량 :
도비두의 음원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도비두의 곡 '세노야'에서 일부분에 디스토션 현상(고음에서 갈라지는 소리)이 들리는 일부분이 존재합니다.
이 부분은 원래 복각에 사용된 원음소리에도 동일하게 들리는 소리입니다.
(70년대 당시 이앨범의 녹음이 동일하게 이렇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 재발매반이 잘못된 방향으로 프레스된 것이 아닙니다.

Side A
1. 기쁘다 구주 오셨네 (경음악)
2. 고요한 밤 (신영균)
3. 징글벨 (경음악)
4. 사냥개 (신영균)
5. 아베마리아 (경음악)
6. 첫번 크리스마스 (도비두)

Side B
1. 친구 (도비두)
2. 세노야 (도비두)
3. 고요한 밤 (경음악)
4. 화이트 크리스마스 (신영균)
5. 오 작은 마을 벧레헴 (경음악) 
스테레오 크리스마스 캐롤집 [150g Black Vinyl]
※ 상품의 튐 현상은 디스크 불량이 아닌 톤암과 침압의 적정 설정이 맞지 않아 발생하는 현상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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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미한 커버 찍힘과 구겨짐 / 이너 슬리브의 찢어짐 / 얼룩 등으로 인한 사유는 교환 반품이 되지 않습니다.

※ 센터홀의 구경 / 라벨 부착이 매끄럽지 못한 경우는 제작상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사유로서 교환 반품이 되지 않습니다.

※ 컬러 바이닐은 염료를 혼합하는 제작 공정상 색상의 차이나 반점(얼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량이 아니며 또한 반품 대상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한국 포크의 숨겨진 명반으로 평가받는 음반이자, 한국 포크의 살아 있는 전설이 될 김민기의 데뷔작. 트럼펫 연주가이자 작곡자인 김인배의 캐럴 음반이지만, 김민기가 솔로 이전 결성했던 남성 듀엣 도비두의 노래가 처음 수록되었다. 화음을 구사한 전형적인 남성 듀엣곡 <첫 번 크리스마스(The First Noel)>와 김민기 창작곡 <친구>를 비롯해, 김민기가 솔로로 노래한 김광희 작곡의 <세노야> 등이 최초의 오리지널 버전으로 꾸며진 진귀한 음반.

* 150그램 블랙 바이닐 / 스플래터 크리스탈 바이닐(2가지 컬러로 제작)
* 700장 한정반
* OBI, 인서트(해설 포함)
* 전량 수입 (아시아)

해설(부분발췌)
캐럴 음반에 수록된 김민기의 첫 목소리
솔로 활동 이전의 김민기가 결성했던 남성 듀엣 도비두의 노래가 처음 수록된 진귀한 음반이다. 트럼펫 연주가이자 작곡가인 김인배의 캐럴 음반으로 1970년 발매된 이 앨범은 한국 포크의 상징적 존재인 김민기의 목소리가 처음 실린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음반 재킷만 보면 영락없이 캐럴 음반으로 오해할 소지가 다분하기에 이 음반은 오랫동안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실제로 김민기가 창작한 데뷔곡들이 수록되었고 재킷 뒷면에는 김민기와 김영세로 구성된 도비두 멤버의 귀한 사진까지 게재된 이 음반의 존재는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이 앨범의 초반은 김민기 음악의 출발점이란 역사성으로 인해 수 백 만원에 거래되는 한국 포크의 명품음반으로 대접받고 있다.

진귀한 도비두의 노래 3곡 수록
수록곡은 김인배의 캐럴 연주곡 5곡, 남성듀엣 도비두와 신영균의 노래가 각각 3곡씩 총 11곡이 담겨 있다. 도비두는 김민기의 창작곡 2곡 외에도 캐럴송도 한 곡 불렀다. 도비두의 노래들은 모두 최초로 녹음해 발표했던 오리지널 버전이다. 도비두의 노래 3곡 중 캐럴송 <첫번 크리스마스(The First Noel)>와 김민기 창작곡 <친구>는 화음을 구사한 전형적인 남성듀엣곡이다., 고은의 시에 서울대 음대 작곡과 여대생 김광희가 작곡해 CBS 라디오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던 <세노야>는 김민기가 솔로로 노래한다. 양희은의 노래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세노야>는 실은 김광희와 더불어 그녀에서 작사를 의뢰했던 도비두 시절 김민기가 먼저 불러 당시 대학가에서 화제를 모았던 노래이다.
이 앨범 이후 포크가수들과 인연을 맺었던 작곡가 김인배는 1971년 혼성 듀엣 라나에로스포 출신의 포크가수 최안순의 독집과 캐럴 앨범까지 두 장의 음반을 제작했다. 생뚱맞게도 최안순의 캐럴 음반에는 이 음반에 수록된 도비두의 <친구>, 1972년 밤색 재킷으로 변형되어 발매된 김민기 독집에도 도비두 시절 김민기가 노래한 <세노야>가 다시 수록되어 음반수집가들의 표적이 되었다. 하지만 도비두의 존재를 알려준 그 음반들 이전에 김민기가 소속된 도비두의 노래가 실린 음반이 먼저 발매된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국민가요 아침이슬 발표 50주년
1970년 남성듀엣 도비두로 활동하며 데뷔음반을 발표한 김민기는 서울 YWCA 청개구리홀 공연 참여와 더불어 1971년 한국판 우드스탁을 꿈꾸며 수많은 록밴드와 포크가수들이 참가했던 청평 페스티발에도 참여했다. 이후 청개구리홀과 CBS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평론가 최경식의 지원으로 김민기는 1971년 은하수기획을 통해 첫 독집을 발표할 기회를 잡았다. 직접 기타연주와 노래를 했고 서울음대의 정성조와 김광희가 세션에 참여해 녹음을 마쳤다. 김민기의 첫 독집은 포크 싱어송라이터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명반이 되었다. 김민기와 양희은이 콤비를 이뤄 국민가요이자 70년대를 상징하는 포크송 <아침이슬>을 발표한 지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인 2021년에 이 앨범의 재발매가 기획되었다. 현재 한국 포크의 살아 있는 전설인 김민기조차 10대, 20대 젊은 세대에게는 낯선 존재가 되었다. 김민기의 존재를 요즘의 젊은 세대에 다시금 알릴 기회이기에 그의 데뷔음반 재발매는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

글 /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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