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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t Baker (쳇 베이커) LP / My Favourite Songs The Last Great Concert [180g 투명컬러 500장 넘버링 한정판]

음질 불량외 교환 반품이 되지 않습니다.
레이블 : 굿인터내셔널
바코드 : 8808513883088
출시일 : 2024/05/27 예약상품
장르 : Jazz
상태 : 판매중
판매가 : 75,400
할인가 : 69,000 원 (320)
수량 :
LP.1 My Favourite Songs - The Last Great Concert

SIDE A
1. All Blues 5:30
2. My Funny Valentine 9:10
3. Well You Needn't 6:00

SIDE B
1. Summertime 4:50
2. In Your Own Sweet Way 9:05
3. I Fall In Love Too Easily 6:35

LP.2 My Favourite Songs - The Last Great Concert

SIDE C
1. Look For The Silver Lining 5:24
2. I Get Along Without You Very Well 5:57
3. Conception 7:40
4. Django 5:40

SIDE D
1. There's A Small Hotel 6:11
2. Sippin' At Bells 4:42
3. Tenderly 6:24
4. My Funny Valentine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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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베이커의 그 유명한 유작앨범! "이 앨범이 마지막 콘서트, 마지막 레코딩일줄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쳇은 이 콘서트가 끝난 2주후에 사망했다" 쳇 베이커가 남긴 최고 걸작이자 베스트 앨범!

쳇의 수많은 앨범중에서 엄선된, 쳇이 진정 사랑한 곡들. 훌륭한 연주, 방대한 연주 스케일이 압권.

아마 쳇 베이커의 젊은 시절을 본 사람이라면, 앨범 자켓의 이 쭈글쭈글한 늙은이가 그라는 사실에 경악할 것이다. 한때 재즈계의 제임스 딘으로 불리며, 많은 여성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그는 이 앨범을 끝내고 15일 후에 투신자살하고 만다. 그는 사실 제임스 딘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시작했으며, 동일한 시기에 사랑을 받았던 트럼펫터이자 보컬이었다. 어딘지 약간은 어설퍼보이는 연주가 특징이었으며, 트럼펫 같은 보컬, 보컬같은 트럼펫이 많은 사람들의 귀를 자극했다. 그러나 사람의 인생을 누가 알겠는가. 그는 마약과 술에 절어 거의 음악생활을 포기해야 했다. 레코딩은 계속 했지만, 돈벌이를 위하여 질 나쁜 트럼펫 소리만 연주했으며, 사람들은 쳇 베이커의 존재를 모두 잊었다.

이 앨범은 88년 마지막 콘서트 레코딩으로, 쳇 베이커가 평소에 좋아하던 곡들로 채워져 있다. 물론 이제 쳇 베이커의 트럼펫 소리는 이빨 사이로 새어나가는 느낌이 역력하다. 원래 쳇 베이커는 테크니션이 아니기는 했지만, 이제 그는 더 이상 재즈를 연주할 수 없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제외하고도 이 앨범은 절창 중의 절창이다. 젊은 시절의 쳇 베이커가 MY FUNNY VALENTINE을 다소 꿈꾸듯이, 낭만적으로 해석했다면, 이 앨범의 MY FUNNY VALENTINE은 오직 절망밖에 남은 것이 없는 고독한 예술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고독한 예술가의 크로키. 쳇 베이커가 우리에게 준 마지막 선물인 것이다.

"쳇 베이커라는 뮤지션이 있죠,/ 별 볼일 없는 인생을 살았다지요./ 이름을 날릴 때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재즈사에 남을 인물은 아니었지요./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트럼펫 연주가 탁월했던 것도 아니죠…/ 60년대에는 오직 마약을 살 돈을 구하기 위해 연주를 했다네요./(중략)/ 콘서트 후에 그는 자신이 묵던 호텔에서 떨어져 죽었다고 하지요./ 암스테르담 경찰은 이를 사고사로 처리했죠./ 그러나 나는 다르게 봐요./ 그의 음반을 자꾸 들을수록,/ 그리고 앨범 재킷 사진을 보면 볼수록 그는 휴식을 선택했다는 쪽으로 생각이 자꾸 기울거든요….<김영하 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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