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창작능력과 뛰어난 테크닉 그리고 현대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연주로 이제는 거장의 반열에 오른 테너 색소폰 연주자 에릭 알렉산더의 2009년 앨범으로 그의 여러 앨범중 가장 많은 인기를 누렸던 'Gentle Ballads'의 4번째 시리즈. 풍부하며 밀도높은 블로윙과 명료한 음색을 선보이는 재즈 발라드가 담겨 있는 본 작은 재즈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은 연주와 사운드를 선사한다. 타이틀곡이자 나른한 오후의 이미지를 개성 있게 표현한 'Lazy Afternoon'를 비롯하여 국내에서는 쳇 베이커의 노래와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y Funny Valentine' 등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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