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사실에 입각한 탄탄한 퓨전 사극 드라마 '해신'은 KBS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특집 기획 드라마로서 20대를 비롯하여 30~50대까지 폭 넓은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다.
사랑하지만 사랑 할 수 없는, 마음이 아프지만 아퍼 할 수도 없는 가련한 사랑이야기 '해신'! 누구나 한번쯤 올 수도 있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퓨전 사극에 비유하여 느낄 수 있는 현대판 사극에 김범수의 선율에 사랑이야기....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드라마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0대 시청자들의 시청률이 34%의 꾸준한 상승의 시청률은 '해신'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퓨전 사극이지만 사랑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각관계를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 부분이 이 드라마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걸맞게 음악 부분도 많은 가수들과 이필호 음악 감독의 특이한 컨셉 또한 젊음이들의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부분이다. 예를들면 메인테마의 일렉트릭 기타의 등장이나, 사극이지만 사극적인 요소를 찾아볼 수 없는 현대풍의 테마음악 등 이러한 요소들이 해신의 인기를 더해 갈 수 있도록 하는데 디딤돌이 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05년 5월말까지 방영되는 드라마 '해신'의 인기는 회를 거듭 할 수록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여 '대장금'의 아성을 뛰어넘는 대 성공을 감히 예감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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